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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튼 동물기 5

시튼 동물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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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148*210*20mm
ISBN13 9788984140233
ISBN10 898414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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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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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어니스트 톰슨 시튼
캐나다의 원시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동물과 친해진 시튼은 런던과 파리에서 그림과 박물학을 공부하고 1881년 다시 캐나다로 돌아와 줄곧 야생 동물을 관찰하였다. 1898년에 발표한 <내가 알던 야생 동물들>은 그 첫 기록으로서 세상에 나오자마자 평론가들과 독자들한테서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그후 시튼은 연이어 40편이 넘는 동물 이야기를 썼는데 특히 그의 작품에 직접 그린 삽화를 곁들여 화제를 모았다. 동물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관찰, 경험을 기초로 자연 속에 살아 있는 야생 동물들을 생생하게 그려낸 시튼의 동물 이야기는 '사실적 동물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어 이후 동물 문학에 큰 영향을 끼친 걸작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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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쨋날이 되자 새끼들의 다리는 훨씬 튼튼해졌다. 더 이상 땅에 떨어진 도토리를 돌아가지 않아도 되었다. 하긴 도토리가 문제랴. 솔방울도 기어오르는데, 날개가 자랄 자리에 돋아난 조그만 어깨깃에는 푸르스름하게 깃대가 돋을 기미도 보였다.

목도리들꿩들의 삶은 훌륭한 어미와 튼튼한 다리, 몇 가지 믿음직한 본능과 어렴풋한 이성에서 비롯된다. 새끼들이 어미의 말에 따라 숨는 것은 본능, 다시 말해서 유전된 습관 때문이었다. 어미를 따르는 것은 본능이지만, 햇볕이 따가울 때 어미의 꼬리깃 그늘에 머물러 있는 것은 이성 덕분이다. 그리고 그 때부터 이성은 차츰 싹을 틔워 새끼들의 삶에서 더욱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튿날 깃대에서 깃털이 돋아났다. 깃털은 쑥쑥 자라나 일 주일 후에는 솜털에 싸여 있던 새끼 목도리들꿩들이 힘차게 날아 다녔다. 하지만 모든 새끼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가엾은 룬티는 태어날 때부터 허약했다. 룬티는 알에서 깨어난 뒤에도 몇 시간 동안 껍질 반쪽을 등에 달고 있었는데, 다른 형제들보다 걸음이 느렸고 자주 칭얼댔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스컹크가 공격해 오자 어미는 '끼잇, 끼잇(날아라, 날아)'하고 말했지만, 룬티는 미처 따라오지 못했다. 어미가 소나무 언덕에서 새끼들을 모았을 때, 룬티는 보이지 않았고 그 뒤로 다시는 룬티를 볼 수 없었다.
--- p.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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