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자 : 빌렘 반더버그(Willem H.Vanderburg)
캐나다의 공학자, 기술철학자. 1944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캐나다로 이주했다. 토론토 대학 토목공학, 환경학, 사회학 교수를 지냈고, 토론토 대학 부설 기술및사회발전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1973-1978년에 보르도 대학에서 엘륄의 지도를 받으며 NATO 박사 후 과정을 밟았다. 이때 엘륄이 주도하는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했고, 당시 녹음한 엘륄의 강의를 녹취, 정리하여 『자유, 사랑, 능력에 관하여』와 그 후속작인 『부와 가난에 관하여』를 출간했다. 엘륄의 사상적 계승자로서, 기술 발전에서 단기간의 경제적 가치만을 고려하는 ‘기술의 경제학’을 벗어나 건강한 생활권을 이루기 위한 ‘기술의 생태학’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엘륄의 자전적 이야기를 엮어 펴낸 『세계적으로 사고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도 우리말로 번역되었다.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했고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에서 일했다. 현재 아내와 한 팀을 이루어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며 산다. 『나니아 나라를 찾아서』(공저)를 썼고 옮긴 책으로 『어둠 속의 비밀』, 『이교도에서 기독교인으로』, 『그들이 나를 살렸네』, 『영광의 무게』, 『피고석의 하나님』, 『실낙원 서문』, 『메시지』(공역) 등이 있다. 이 책의 1부(아모스서 강해)를 번역했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에서 근무했다. 영국에서 출판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와 출판기획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둠 속을 걷는 법』, 『긍휼을 구하는 기도』, 『지금 머물러 있는 곳을 더욱 사랑하라』, 『일상에 깃든 하나님의 손길』, 『존 스토트의 생애』, 『최고의 설교』, 『죽음을 배우다』, 『아버지의 빈자리』 등이 있다. 이 책의 편집자 서문과 2부(야고보서 강해)를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