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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견

마을 발견

: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

송경애 | 기역 | 2020년 12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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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153*225*20mm
ISBN13 9791191199024
ISBN10 1191199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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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와 더불어가 만나

매혹적이다.
나도 덩달아 꿈틀거리고 싶어진다. 송경애 선생님이 오랫동안 마을교육공동체 운동을 해오면서 왜 지치지 않고 즐길 수 있었는지 궁금했는데, 그 비결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마을에서 ‘스스로’는 어떻게 ‘더불어’를 만나고, 운동은 어떨 때 의무가 아니라 즐거운 축제가 될까? 발견의 기쁨을 이 책과 함께 누릴 수 있다. 마을도서관, 청소년카페, 달빛 걷기, 마을축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마을의 시민’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매혹적인 현장에 오래 함께 해온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찰진 문장에 담겨 있다.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구나 싶어진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이 말이 절로 나온다.
“그래, 이게 사는 재미지! 이게 삶을 위한 교육이지!”

- 오연호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저자, 오마이뉴스 대표)
삶, 배움, 노동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이 펼쳐지는 삶의 현장은 단순하지가 않다. ‘삶과 배움이 분리’된 교육의 문제 못지 않게 ‘일터와 삶터의 분리’도 공동체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으로 나선다. 아이들은 삶과 유리된 학교 담장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어른들은 삶과 유리된 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현상이 중첩되어 있는 곳이 우리의 삶터이고 마을이다.
마을이 그럴듯한 ‘유토피아’가 아니듯이, 마을 활동도 언제나 장밋빛은 아니다. 때로는 무릎이 꺾이기도 하고 때로는 절망해 주저앉기도 한다. 기성의 제도와 습속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공존하고 공생하는 삶을 꾸려간다는 건 언제나 긴장과 노동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마음속에 항상 품고 있는 질문이다.
송경애 선생님의 책 『마을 발견』을 읽으면서, 마음 속 아래로부터 끓어오르는 뭉클함을 느꼈다.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우직하게 마을을 일구는 사람들, 마을 교육이라는 ‘오래된 미래’를 회복하기 위해 과감한 모험을 마다하지 않은 사람들, 지금 이 시각에도 어른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훔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성찰하며 나아가는 사람들, 백 년을 내다보고 대를 이어 뿌리를 내릴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고 위로를 받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들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에 담뿍 어린 따뜻함이 살포시 어깨를 감싸는 듯 하다.
삶+배움+노동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상상해야 한다. 삶이 배움이 되고, 배움이 삶이 되는 마을,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도반(道伴)’이 되는 마을, 사람을 엮고 배움을 엮는 노동이 존중받는 마을, 잇속을 차리기 보다는 양보하고 환대함으로써 행복을 느끼는 마을이면 좋겠다. 그런 마을은 먼 미래에 있지 않다. 그런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바로 지금, ‘오늘’에 있다.
이 책은 그런 ‘오늘’을 삶으로써, 노동으로써 일궈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삶을 염원하고 좀 더 좋은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질문을 품고 한 발씩 전진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희망은… 있는 것이다.
- 이민희 (깨움마을학교사회적협동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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