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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보 교장입니다

나는 초보 교장입니다

: 초보 교장입니다만 아이 사랑과 교육만큼은 베테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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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24g | 150*210*16mm
ISBN13 9791190616119
ISBN10 119061611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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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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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교직에 대한 높은 자존감이 있었지만 늘 반복되는 생활이 주는 권태로움이 있었다. 승진과정에서 오는 긴장감과 바쁨 속에서 얻어지는 도전과 성취감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다. 실패를 통하여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교사로서의 한계, 내 자신의 틀과 좁은 시야로 많이 아파했다. 승진을 위한 준비가 아니더라도 교사로서 겪는 도전과 실패는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에 오히려 힘이 되었다. 이러한 개인적 성장은 학급의 아이들에게도 분명한 영향을 주었다.
--- p.29, 「승진, 색안경을 끼고 보다」 중에서

교장이 되어보니 리더십도 있어야 하고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도 필요하다. 교장이 되기까지의 수고와 관계의 상처를 핑계로 교장실에 숨어 밀실 운영을 하려고 한다면 쉽고 편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소견이 옳은 대로 답을 내고 행동을 하는 요즘의 교육 환경에서 누군가의 적당한 개입과 조정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교장의 역할이다. 조정과 개입에서 오는 피로감과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사람에게 받는 상처가 상당하다. 교직원들을 대할 때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일을 처리함에 있어 지혜롭고 슬기로워야 한다. 어지간한 멘탈이 아니고는 교장이라는 자리가 너무 어렵고 무겁다.
--- p.34, 「교장이 되니 편하겠다?」 중에서

내가 교장으로 펼치고 싶은 바람은 거대하고 원대하지 않다. 안경 쓴 전문직 출신의 여자 교장에 대한 차별적 편견을 넘어서고 싶다. 권위적이며 편협하고 융통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눈만 높아 학교에서 무분별하게 일만 벌여 실적을 만들고, 공감 능력 1도 없는 감정 기복이 심한 교장에 대한 편견도.
--- p.59, 「교장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중에서

교사도 문제의식이 있어야 한다. ‘왜 그럴까?’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피곤하고 귀찮아서, 바빠서, 담당자가 바뀌는 다양한 이유로 그대로 답습하는 예는 학교 구석구석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보여주기식의 불필요한 행사와 구태의연한 관습과 활동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p.77, 「부장을 하며 안목을 키우다」 중에서

교장은 능력과 함께 직원에 대한 배려, 감정의 통제와 따뜻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우리는 교사로 사용하는 말과 가르치는 내용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비난하지 마세요, 서로 사이좋게 지내세요.”는 교사인 우리가 항상 가르치는 내용이 아닌가? 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대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 비난하는 말로 직원들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사람을 살리는 따뜻한 말로 교직원을 보듬고 품어야 한다. 좋은 성품과 정제된 언어의 사용은 곧 교장의 품위다.
--- p.119, 「교장의 품위를 지키다」 중에서

나는 30년이 넘는 교직 생활을 하면서 나 자신과 다른 학부모, 교사의 감정을 잘 다스려 좋은 관계를 맺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 배경은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공감 능력 덕분이었다. 이것은 나의 개인적인 삶과 교장의 일에 반영되어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지원하려는 원동력이 되었다.
--- p.146, 「교장이 되니 리더십이 필요해」 중에서

교사가 수업할 때 학생들은 수업만이 아닌 교사를 온전히 받아들인다. 그만큼 교사는 알게 모르게 학생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다. 교사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 한마디는 학생의 인생을 바꿔놓기도 한다.
“너는 참 괜찮은 아이야. 너는 잘할 수 있어.”
교사의 격려가 좋은 씨앗이 되어 학생의 인생을 꽃피우고 열매 맺게 한다. 우리 교사들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교사로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왜 해야 하는가?’를 깊이 생각해보았다.
--- p.185, 「스승의 날을 맞이하며」 중에서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아이들은 가정에서 눈으로, 말로 배우고 비언어적인 행동으로 배우기도 하는데 이 영향은 매우 크다. 특히 부부싸움은 아이에게는 엄청난 트라우마로 험한 몸짓, 큰 소리, 다툼은 오랫동안 잔상이 남는다. 아이에게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다면 부모가 모범이 되어야 한다. 부모도 공부를 해야 성장하고 부모가 계속 성장하면 인격이 성숙해진다. 성품이 좋고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로 키운다.
--- p.205, 「부모가 기대하는 대로 아이는 자란다」 중에서

학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모두 다 잘하는 아이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런 아이는 별로 없다. 잘하고 좋아하는 부분이 모두 다르다. 학부모들은 주변 사람들의 자녀가 좋은 대학에 입학한 것을 부러워하며 귀가 얇아지고 이리저리 흔들린다. 아이마다 배우는 적기가 다르고 재능과 소질이 다르다. 아이들은 타고난 기질과 자라는 환경이 다르니 늘 화제가 되는 교육 방법이 누구에게나 다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고 잘한다고 칭찬해주는 것이다. 자녀가 실수하거나 상처를 받았을 때, 넘어졌을 때 안타깝고 힘든 일이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다. 자녀에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 p.214, 「사교육에 대해 말하다」 중에서

위기는 기회라고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 불안한 모습으로 출발하였지만,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형 스마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실체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 스스로 공부와 삶과의 연결고리를 찾아가고 학습자 주도의 교육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전통적인 수업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학생이 주체성을 갖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학생 주도적 역량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것이 미래 교육의 방향이며 목적이다.
--- p.273, 「대한민국 교사가 답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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