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권민호: 회색 숨

권민호: 회색 숨

[ 컬러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32,000
판매가
32,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31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250*250*20mm
ISBN13 9791196777180
ISBN10 11967771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권민호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한국 근현대사’, ‘산업화’라는 작업 주제는 ‘담배공장’ 산업시설이었던 미술관 건물의 장소적 맥락과도 잘 맞아떨어졌다. 그가 이번 청주프로젝트를 위해 제작한 〈회색 숨〉은 옛 연초제조창에서 미술관으로 거듭나기까지 그 건물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 p.18, 현오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MMCA 청주프로젝트 2020 《권민호: 회색 숨》」 중에서

따라서 권민호의 작업에서 건축물을 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초기에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지어진 건물이었다. 〈만수대 쇼핑센터〉(2007), 〈네오 바벨탑〉(2013), 〈만수대 디자인 플라자〉(2014)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2014창원국제조각비엔날레 출품작 〈중천〉(2014)과 런던에서 열린 두 번째 개인전 《우리 또한 살 자격이 있다》(2015)에서 발표한 〈동훈 빌딩〉(2015)부터 실제 존재하는 한국 건축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사실적 묘사를 하지 않는다. 작가의 말을 빌리면, 건축물이 중심축을 이룬 한국 근현대의 풍경화이다. 즉 전면에 건축물이 있지만 건축물의 이면에서 그것을 감싸고 있는 사회가 스며나오는 것이다.
--- p.48, 이애선(홍익대학교), 「꺼지지 않는 불꽃-권민호의 도면」, 여원 중에서

한국의 뉴미디어 아트는 뒤샹랜드와 튜링랜드의 구분이 이미 확연해진 2010년대에 와서야 뒤늦게 꽃 피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그 배경에는 앞서 말한 소프트웨어 창작 도구의 보급과 더불어 보다 고도화된 컴퓨터 기술 및 스마트폰과 같은 새로운 매체의 보급, 더 나아가서 IT 기술의 최첨단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들의 등장, 선진국으로의 진입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한국의 뉴미디어 아트는 과거 한국의 산업화 과정이 그러하였듯이 매우 압축적으로 변모하였다.
--- p.71, 이병주(KAIST), 「뒤샹랜드와 튜링랜드의 어색한 중첩: 한국의 동시대 뉴미디어 아트」 중에서

재현적으로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경륜이 쌓이면 똑같이 그리기에서 벗어나 추상화로 변화는 ‘발전’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나는 왜 모든 작업자가 ‘발전’의 단계를 밟아야 하는지 동의할 수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리기는 기술이 드러나는 밀도 높은, 치밀한 묘사였다. 순수회화든 만화든 장르 상관없이 그런 이미지를 좋아했다. 그렇다고 정밀 소묘만 반복할 수는 없었다. 재현적이고 기술적인 그리기를 유지하면서도 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는 무엇일지 계속 고민했다.
--- p.87, 「권민호 작가 인터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