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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쓴 9정맥 종주기 下

두 발로 쓴 9정맥 종주기 下

: 한 열정 가득한 은퇴자의 10년 산행 일지

조지종 | 북랩 | 2021년 01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2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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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678g | 153*224*28mm
ISBN13 9791165395650
ISBN10 116539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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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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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21-02-24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제가 쓴 백두대간 종 주일기와 9정맥 종주기는 두 발로 마루금을 직접 걸으면서 메모한 것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이렇게 한 것은 갈수록 변형되어가는 마루금의 원형을 보전하기 위해 기록으로 남겨야 되겠다는 것과 마루금을 걷고자 하는 후답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백두대간과 9정맥을 넘고자 하나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 책은 그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신감을 갖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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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심 산줄기를 모두 걷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실행했다. 2006년 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장장 12년에 걸쳐 1대간 9정맥을 완주했다. 백두대간과 남한에 있는 아홉 정맥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걸었고, 걸으면서 마루금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기록했다. 이렇게 산길을 걸었던, 그리고 이 글을 써야만 하는 이유들이 있다. 나처럼 우리나라 중심 산줄기를 걷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다. 그들은 루트를 몰라서, 두려워서 종주에 나서기를 망설인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걸 내가 해결하고 싶었다. 그렇게 걸었고, 걸으면서 마루금의 모든 것을 기록했다. 들머리와 날머리의 주변 환경, 마루금의 오르막과 내리막, 안부와 갈림길, 암릉과 위험지대, 주변 수목들, 들머리와 날머리에 이르는 교통편과 당시의 날씨까지 최대한 자세히 기록했다. 이 기록만 보면 누구나 혼자서도 쉽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썼다. 특히 혼자서 정맥 종주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천금 같은 자료가 될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호남정맥 종주를 시작했다. 금남정맥을 마친 지 20일 만이다. 종주는 진안의 주화산에서 시작해서 광주, 화순, 순천 등 호남의 내륙을 거쳐 광양 백운산을 향해 내려갈 계획이다. 이제부터는 갈수록 구간 들머리가 집에서 멀어지기에 주말을 이용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에서 현지 들머리까지 오가는 교통편이 제일로 걱정이다. 당장 지난주에 시작한 첫째 구간부터 문제가 생겼다. 전주에서 잠을 자고 모래재행 첫차를 탔는데 시내버스가 파업 중이라 모래재까지는 가지 않는다고 했다. 앞으로도 이런 예기치 못한 상황은 수시로 발생할 것이다. 첫째 구간은 3정맥분기점인 조약봉에서 슬치까지다. 조약봉은 호남정맥, 금남정맥, 금남호남정맥이 갈라지는 분기점이고 슬치는 임실군관촌면과 완주군 상관면 사이에 있는 잿등이다. 이 구간에는 514.5봉, 571봉, 곰티재, 560봉, 오두재, 관음봉, 마치재 등이 있다. 남쪽지방은 무척 더웠다. 봄이 언제 왔는지도 모르는데 여름이 들썩거렸다. 세월 참 빠르다.
--- p.14

정맥 종주는 단순한 산길 걷기가 아니다. 나를 돌아보고, 사람과 자연을 통해 생을 터득하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나를 채찍질하고 다독거릴 수 있는 트레이닝이다. 정맥 종주 초창기에 내내 떨칠 수 없었던 것은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하던 의구심이었다. 그것은 기우였다. 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야 하는 것이었다. 중요한 생의 트레이닝이기 때문이다.
--- p.52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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