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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옹은 이렇게 말했다

기옹은 이렇게 말했다

: 의산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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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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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1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640469
ISBN10 898264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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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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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광호
1956년 강릉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신구전문대학 사진과를 졸업하고 오오사카 에술대학 사진과에서 수학한 후 미국 뉴욕대학 순수예술학과에서 사진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사진으로 사고하는 사람으로 사진이란 있는것을 그대로 비추는 것이 아니고 사진이야말로 인간의 사고나 언어의 반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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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은 언어가 어려워 논리가 쉬워지고 서양은 언어가 쉬워 논리가 어려워질 수 밖에 없었다. 동양의 논리는 현실이고 서양의 놀리는 관념이다. 동양의 논리는 실제고 서양의 논리는 이상이다. 동양의 논리는 유한이고 서양의 논리는 무한이다. 그런데 서양사람들의 논리적 장난은 너무 지나치다. 그들의 논리의 최대오류는 몸의 현실을 도외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논리의 최대장점은 자연과학을 창출했다는 것이다.
--- p.33
동양과 서양이 차이는 결국 언어에 있다. 모든 동물에게 있어서 삶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잉여에너지의 처리문제다. 나의 몸은 입구멍과 콧구멍의 인푸트와 똥구멍과 오줌구멍의 아웃푸트에 의하여 유지되는 피드백시스템이라고 한다면, 그 피드백시스템을 지배하는 에너지는 단지 생존의 행위만을 위하여 전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즉 인푸트의 양이 단지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초과하는 양이된다.

그래서 생존이외의 행위를 해야만 인간은 생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생존이외의 행위를 통털어 우리는 놀이라고 규정할 수 있고, 이 놀이가 심미적 길을 형성한 것을 우리는 예술이라고 부른데 그런데 이 예술의 가장 대표적이고 지속적이고 본질적인 형태가 언어다. 문명은 결국 이 언어의 양식에 따라 그 양태가 결정된 것이다.
--- p.30
고독은 포지티브와 네가티브가 있다. 포지티브한 고독은 있어야 할 것이 없는 고독이요, 있어야 할 것을 찾는 투쟁의 고독이다. 네가티브한 고독은 있던 것이 없어진 고독이다. 네가티브한 고독은 감내하기 어렵다. 그리고 비생산적이다. 젊은 시절에는 포지티브한 고독이 많고 늙어갈수록 네가티브한 고독이 늘어난다.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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