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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vs 베버

마르크스 vs 베버

: 호모 데우스 프로젝트

세창프레너미-00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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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578g | 153*224*30mm
ISBN13 9788984119963
ISBN10 898411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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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와 베버는 서구에서 출현한 현대문명을 총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비판하면서 독자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사회학의 위대한 영웅적 창시자들로 인정받고 있다.
--- p.17

우리가 흔히 개인주의 사회라고 하는 서구 사회는 개인의 독립적인 권리와 존엄성을 강조하면서도, 개인들이 서로 공존하면서 각자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보편 가치와 규범을 동시에 강조한다. 이렇게 양쪽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권리와 의무가 조화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 p.61

루터의 신학 사상과 칸트의 신학 사상을 계승한 독일 지식인들은 자유를 내면의 영역에만 국한해 외면적 자유를 향한 시도를 좌절시켰고, 게다가 내면적 자유가 외면적 행동의 자유보다 더 우월하다는 사상을 발전시킴으로써 시민 혁명보다는 국가 권력에 대한 복종의 의무를 강조했다.
--- p.123

소외에 대한 마르크스의 포괄적인 정의에 따르면, 인간은 ‘필연적으로’ 자신의 노동의 산물에 의해 소외당하게 된다. 예를 들면, 망치는 못을 박기 위해 만들어진 노동의 산물이다. 그러나 그 망치는 때로는 사람이 갈려 넘어지는 장애물이 될 수 있고, 때로는 사람을 죽이는 흉기가 될 수도 있다. 이때 인간은 망치로부터 소외당하는 것이 된다.
--- p.152

베버는 서구에서 일어난 보편적 합리화 과정을 고대 유대교에서 출발해 중세 가톨릭을 거쳐 근대 칼뱅주의에서 정점에 달한 종교의 탈주술화 과정으로 설명했다.
--- p.208

마지막으로, 그는 베버가 노동조합주의자라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베버를 민주주의로 해석하려 한다. […] 베버는 노동조합적 동지애와 연대감을 중시했는데, 이는 노동자의 대중적 규율을 확보하고 조합 지도자들이 노동 계급으로 하여금 국가 정책을 신뢰하도록 하는 수단이었을 뿐이다.
--- p.261

자본가가 착취하는 잉여가치는 절대적 잉여가치와 상대적 잉여가치가 있다. 절대적 잉여가치는 노동시간을 절대적으로 늘려서 잉여가치를 생산하는 방식이고, 상대적 잉여가치는 같은 노동시간에 노동 강도를 높여서 잉여가치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 p.292

결론적으로, 마르크스가 인간 해방을 목표로 추구한 공산주의 사회와 그것의 유일한 담지 세력인 프롤레타리아 계급은 모두 공동체적 일체감과 통일성을 주된 원리로 삼고 있다.
--- p.314

그러나 베버는 모든 사람이 현실 속에서 신적 무한성을 누리는 마르크스의 공산주의가 환상에 불과하며, 이것이 현실화하면 훨씬 더 엄격한 관료제적 지배로 억압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p.344

마르크스는 앞문에는 인류 전체의 해방이라는 고귀한 목표를 간판으로 걸어 놓고, 뒷문으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투쟁은 해방을 위한 도구였다. 이에 반해, 베버는 아예 출발부터 인간 사회는 불평등하고 억압적이며, 인간의 삶 자체가 투쟁이므로, 투쟁은 영원히 계속될 수밖에 없고, 마르크스가 말한 그런 해방은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 p.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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