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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자 자본주의

: 자본주의 ‘그레이트 리셋’ 이젠 ‘ESG 경영’ 시대!

최남수 | 새빛 | 2021년 01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7,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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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우량 투자서 35선 “최고의 주식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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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458g | 150*220*20mm
ISBN13 9791197296642
ISBN10 11972966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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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그레이트 리셋’, 따뜻한 자본주의 시대가 열린다!
공존과 상생의 포용적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논의 활성화
‘ESG 경영’ 시대의 개막,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으로도 부상


양극화 심화, 단기 실적 위주의 경영 왜곡 등 많은 부작용을 가져온 현행 주주자본주의(Shareholder Capitalism)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기업이 고객과 근로자, 거래기업, 지역사회,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중시하는 경영을 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이다.
이런 상황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핵심 축으로 하는 ESG도 2021년 기업 경영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자본시장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재무적 성과만을 중시해온 기업 경영도 이젠 환경과 사회적 책임 등 비재무적 요소를 핵심 요소로 고려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경제전문가인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전 YTN 대표이사)가 최근 국내외에서 핫 경제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이와 같은 맥락에서 논의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심층 진단한 신간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부제: 자본주의 ‘그레이트 리셋’, 이젠‘ESG 경영’시대! )’를 펴냈다. 이 책에서 최남수 교수는 팬데믹과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이 가져올 ‘자본주의 그레이트 리셋(대개조)’의 대표적인 움직임 중 하나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의 전환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2019년 8월, 자본주의 역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일이 일어났다. 미국 재계의 대표기관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이 주주자본주의의 종언을 선언하고, 새로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깃발을 올리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기업이 주주의 이익뿐만 아니라 고객, 근로자, 거래기업,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경영을 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BRT는 성명에서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겠다. 근로자에게 투자하겠다. 거래기업을 공정하고 윤리적으로 대우하겠다. 지역사회를 지원하겠다. 주주를 위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겠다.’ 이 다섯 가지를 약속했다.

이후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논의는 활성화되고 있다. 새로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의 경우 자본주의 체제의 개편과 혁신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은 대선 기간 중 트럼프가 증시에만 신경 쓴다고 비판하며 주주자본주의를 끝낼 때라고 강조했다. 바이든은 “주주자본주의는 기업이 주주에게만 책임진다는 생각이다. 기업은 근로자, 지역 사회, 국가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역설해왔다. 또 세계경제포럼(WEF)은 자본주의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기업이 실제로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경영을 하는지를 측정해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세계경제포럼과 글로벌 공시표준 기관, 그리고 회계법인들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실천을 위한 통합 공시 기준을 만들고 있다. 이 기준이 마련되고 시행되면 이해관계자 중심의 장기적 가치 창출이 중시되는 새로운 자본주의 시스템이 가동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본주의 개혁 논의는 여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영국에서는 회사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상태이다. 법률과 제도는 물론 기업 경영, 회계 및 공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본주의의 대전환을 가시화하는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책에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논의도 소개하고 있다. 먼저, 가장 적극적인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최근 기업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해서 공감 능력이 없었다면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기업의 미래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KT 등 기업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며 이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경영 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주주 중심의 재무제표를 이해관계자 중심의 통합재무제표로 바꾸는 방안이 학계에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최 남수 교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한 마디로 주주에게만 집중되던 기업 성장의 과실을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이른바 ‘낙수효과’를 복원하자는 것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신간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경제 이슈는 기업 경영과 자본시장 투자에 있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시하는 ESG이다. ESG는 큰 틀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맥락을 같이 하는 개념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구체적인 경영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기업 경영은 재무적 성과만을 중시해왔으나 ESG는 환경 등 비재무적 요소도 중시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고 있다. ESG 중 E(환경)의 평가 요소는 기후변화 정책, 공기 및 수질 오염, 재생에너지 사용 등이다. S(사회)는 인권, 제품 안전, 고객 관계,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G(지배구조)는 이사회 구조, 투명성, 청렴성, 주주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SG는 올해부터 기업 경영과 자본시장 투자에 있어 중요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ESG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도입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고, 투자자들도 ESG 친화적인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미국이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기업들도 잇따라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있어 환경 이슈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주요 기관투자가들도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ESG 준수 여부를 핵심적 기준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ESG를 중시하는 기업의 경영 실적이 좋고 그렇지 않은 기업은 리스크가 큰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대기업들도 ‘ESG 경영’을 본격화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SK그룹과 현대자동차, 포스코, 네이버, 카카오,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등이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ESG는 이제 규제 회피 차원을 넘어 신사업이나 기존 사업 확장을 통해 ‘돈벌이’도 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다섯 장으로 구성돼있다. 제1장은 신자유주의가 가져온 많은 문제점과 주주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다루고 있다. 제2장은 미국 재계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언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내용, 그리고 여기까지 오기까지 어떤 논의 과정이 있었는지를 짚고 있다. 제3장에서는 경영혁신을 통해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경영을 하는 국내외 기업을 소개하고, 중요한 어젠다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측정을 위한 SCM(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측정지표)을 정리해놓고 있다. 제4장은 법과 제도의 개선 등 자본주의 혁신을 위한 실행 과제와 구글과 페이스북을 비롯한 빅테크의 독과점 문제를, 그리고 제5장에서는 팬데믹 국면에서 더욱 부각된 재택근무의 양극화 등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관련 이슈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한국 경제의 미래를 제안한다

제1장 저무는 주주자본주의
바이든, “주주자본주의 끝내겠다!”
프리드먼 독트린
신자유주의가 남긴 상처들
‘분기 자본주의(Quarterly Capitalism)’의 그늘

제2장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부상
미국 재계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선언
90년간의 논쟁
다보스 선언도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제3장 ESG와 SCM
모범적인 사례들
국내 기업의 움직임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측정(SCM)

제4장 자본주의 혁신을 위한 실행 과제
해결해야 할 과제들
역풍 앞에 선 빅테크

제5장 팬데믹과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팬데믹과 자본주의 개혁
재택근무의 양극화
모두가 아픈 시대, 팬데믹 흉터 효과

에필로그
- 자본주의의 미래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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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과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이 가져올 대개조의 흐름 중 하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의 전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기 4개월 전인 2019년 8월 미국 재계가 중대 한 선언을 한 게 시발점이다. 미 재계는 주주가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온 주주자본주의의 종언을 선언했다. 고객, 근로자, 거래기업,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경영을 하겠다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깃발을 들었다. 많은 기업이 화답했고, WEF는 이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바이든도 주주자본주의를 끝낼 때가 됐다고 ‘공명共鳴의 화음’을 냈다. 법률과 제도는 물론 기업 경영, 회계 및 공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본주의의 대전환을 가시화하는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팬데믹은 자본주의 개혁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업이 사회와 공생하고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공동체 자본주의로의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넥스트 노멀’의 대세가 됐다.
--- [프롤로그]에서

바이든은 주주가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온 현행 주주자본주의(Shareholder Capitalism)를 고객, 근로자, 거래업체, 지역사회 등을 포용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로 개편하는 구조적 작업에 손을 댈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은 대선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팬데믹 사태 속에서도 월 스트리트를 지나치게 중시했다면서 자신은 근로자 가족들에 더 초점을 맞추겠다고 공언해왔다. 그가 2020년 7월 10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경제 공약을 발표하면서 발언한 내용의 골자는 이렇다.
팬데믹 위기 내내 트럼프는 다우와 나스닥 같은 증시에만 신경을 썼다. 당신이나 당신 가족에게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부유한 투자자가 아니라 근로자 가족, 중산층 가족에 초점을 맞추겠다. 그들(부유한 투자자)은 내가 필요하지 않다. 주주자본주의를 끝낼 시간이다. 주주자본주의는 기업이 주주에게만 책임을 진다는 생각이다. 이는 진실이 아니다. 기업은 근로자,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에 대한 책임이 있다. 이는 새롭거나 급진적인 개념이 아니다.
--- [제1장 저무는 주주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논의가 본격화되자 WEF는 2019년 12월에 ‘다보스 선언 2020: 4차산업혁명에 있어서 기업의 보편적 목적’을 내놓는다. 이 선언은 기업의 목적이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반영하는 것임을 보다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제언을 담았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목표, 지속 가능한 가치 추구, 신뢰할만한 디지털 생태계, 데이터의 윤리적 사용, 공정 경쟁 등 장기적 가치 창출을 위한 중요한 원칙을 포괄했다. 특히 ‘기업 시민’이라는 개념을 부각시켰다. ‘기업 시민’은 기업도 일반 시민처럼 개별적인 이해를 사회의 공유된 이해와 일치시켜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다보스 선언 2020’은 이와 함께 기업의 성과는 주주에 대한 수익뿐만 아니라 ESG 목표를 어떻게 달성하고 있는가에 의해 측정돼야한다고 밝혀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경영진의 보수에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이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기업 경영을 ‘모범답안’으로 제시했다.
--- [제2장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부상]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파리기후협약에 다시 가입할 것으로 보이고 한국, 미국, EU 등 많은 나라가 그린 뉴딜과 탄소 중립을 추진함에 따라 기후와 환경 쪽에 더 큰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다. 이 에 따라 ESG에 대한 기업의 입장도 뚜렷하게 바뀌고 있다. 종전에는 ‘~을 해서는 안된다’는 규제 회피 중심의 소극적 경영이었다면 이제는 ESG를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적극적 경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린 뉴딜 정책 등으로 자금의 흐름이 ‘녹색 산업’으로 몰리고 있는데다 자본시장의 투자자들도 ESG를 준수하지 않는 기업은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이제는 재생에너지나 친환경 제품같은 신사업을 추진하거나 저탄소 기술 도입 등으로 기존 사업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해 ESG를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SK그룹과 현대자동차, 포스코, KB금융그룹 등이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기업의 미래로 선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0년 12월 초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공동개최한 ‘도쿄 포럼 2020’ 개막연설에서 “기업들이 친환경 사업,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추구하는 ESG 경영을 가속화하는 것이 환경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등을 극복하는 해법이 될 것”이 라고 강조했다.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사업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은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산업 생태계 육성에 승부를 걸고 있다. 또 ESG 전담조직을 CEO 직속 기업시민실에 신설한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과 같은 기술 개발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KB금융 그룹의 경우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두고 ESG 경영 지휘부 로 활용하고 있다.
--- [제3장 ESG와 SCM]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착근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들이 필요할까? BRT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관련된 성명을 발표한 지 세 달 뒤인 2019년 11월에 영국 학술원(The British Academy)는 ‘목적 있는 비즈니즈 원칙(Principles for Puoposeful Business)’이란 자료를 통해 장기적 기업 및 사회 가치 창출을 통해 ‘이해관계자 경제’로 가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개혁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8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영국 학술원은 이 자료에서 기업의 목적은 인류와 지구의 문제를 유익하게 해결하는 것이지, 문제를 일으키면서 수익을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또 기업의 목적은 시민, 조직, 사회 그리고 국가가 직면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영국 학술원이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기업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제안한 개혁 조치는 회사법의 개정, 이사회의 적극적 역할,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파트너십 관계 설정 등이다.
--- [제4장 자본주의 혁신을 위한 실행 과제]에서

코로나19로 빚어진 현재의 상황은 ‘불확실성의 팬데믹’으로도 불린다. 경제에 만연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심리적 불안도 지속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말이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팬데믹을 종료시킬 수 있을 정도의 접종이 이 뤄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런 사정 탓에 보건 위기나 또 다른 팬데믹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가셔지지 않아 경제활동이 본격 회복되는 데도 시간이 걸릴 것이다. 기업들이 투자나 신규 채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가계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저축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

경제 위기와 팬데믹은 정신 건강의 악화를 통해 연쇄적으로 경제에 부정적 파장을 가져온다. 소비 위축도 그중 하나이다. 경제 위기는 소비 행태의 본질적 변화를 가져오고 이는 경제 위기가 해소된 이후에도 계속된다. 소비 위축이 이어지는 것이다. 경제 위기를 겪은 소비자는 무엇보다 절약하는 경향을 보인다. 부즈앤컴퍼니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미국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경제 위기 초기에 새로운 절약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후 2년 동안 일인당 소비가 감소세를 보였다. 이 같은 추세는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 깊게 뿌리를 내려 경제가 회복된 이후에도 지속됐다.
--- [제5장 팬데믹과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미국 재계가 주주자본주의의 종식을 선언하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깃발을 든 것은 큰 획을 긋는 전환점이다. 이어서 세계경제포럼과 글로벌 공시표준 기관, 그리고 회계법인들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실천을 위한 통합 공시 기준을 만들고 있다. 이 기준이 마련되고 시행되면 이해관계자 중심의 장기적 가치 창출이 중시되는 새로운 자본주의 시스템이 가동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자본주의 개혁 논의는 여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영국에서는 회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국내에서도 현재의 주주 중심의 재무제표를 이해관계자 중심의 통합재무제표로 바꾸는 방안이 학계에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환경, 사회, 그리고 지배구조를 중시하는 ESG가 이제는 글로벌 투자의 표준이 돼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해관계자 가치 중심의 ESG 공시 체계가 앞당겨 도입될 가능성도 커졌다.
--- [에필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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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팬데믹을 계기로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서고 있다. 매킨지는 이를 ‘넥스트 노멀(Next Normal)’로 부르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WEF은 세계가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 즉 대개조의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경제의 본질적 구조가 지각변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최남수 교수는 신간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서 자본주의는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문제를 던지고 있다. 현재 워싱턴 컨센서스로 불려 온 신자유주의는 양극화 심화 등 많은 상처를 남긴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실상 사라진 상태이다. 베이징 컨센서스로 불리는 중국의 국가자본주의는 수치적 성과는 뛰어나지만, 민주, 자유, 신뢰 등 소프트 파워의 결여로 대안이 될 수 없는 체제이다. 한 때 ‘유러피안 드림’으로 불리던 유럽식 자본주의는 재정 위기를 거치며 힘이 빠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바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이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핵심 가치는 기업 성장의 과실이 사회 전반에 흘러내리는 ‘낙수효과’를 복원해 골고루 잘 살고 환경 등 공존의 가치를 지켜 나가는 건 강한 사회와 경제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라고 최 교수는 진단한다. 세계적인 전략경영 전문가인 마이클 포터가 얘기한 것처럼 기업은 이미지 개선에 초점을 맞춘 사회적 책임 활동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이제는 가치 사슬 전반에 있어 고객, 근로자, 거래 기업,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이익을 반영하는 ‘공유가치 창출’의 요구에 직면해있고 이에 대한 해답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인 것이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논의는 올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시하는 ‘ESG 경영’의 활성화로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ESG는 15년 전인 지난 2006년에 UN이 제정한 ‘책임투자 원칙(PRI)에서 처음 나온 개념이다. PRI는 기업에 대한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 ESG를 중시하도록 기준을 제시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2,300개가 넘는 금융기관들이 이 원칙에 서명했다. 이들이 운용하고 있는 자산은 80조 달러를 웃돌고 있다. ESG는 최근 들어 글로벌 경제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 세계경제포럼(WEF)은 ‘다보스 선언 2020’에서 기업의 성과는 주주에 대한 수익뿐만 아니라 ESG 목표를 어떻게 달성하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측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설팅기업인 매킨지도 올해 본격화될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추세 중 하나로 ESG를 들면서 녹색 기술 기업이 향후 수십 년 동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미국 나스닥은 2021년 증시 전망을 내놓으면서 5가지의 큰 흐름을 제시했는데 ESG 투자의 가속화를 그중 두 번째로 꼽았다. 이렇듯 ESG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최 남수 교수는 두 가지를 들고 있다. 먼저 팬데믹과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시하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다 주주 이익만을 중시하는 주주자본주의에 대한 반성으로 고객, 근로자, 거래기업,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중시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논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도 한 이유가 되고 있다.

최남수 교수는 올해는 ESG 중 특히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가장 큰 전환점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끄는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재가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ESG에 대한 기업 입장도 뚜렷하게 바뀌고 있다. 종전에는 규제 회피 중심의 소극적 자세였다면 이제는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적극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팬데믹 국면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 각국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에 나서면서 자금이 녹색 산업에 몰리고 있는 데다 자본시장에서 ESG 성과가 부진한 기업을 기피하는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이제는 재생에너지나 친환경 제품 등 신사업을 추진하거나 저탄소 기술 도입 등으로 기존 사업을 환경 친화적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ESG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 ESG가 돈만 쓰는 대상이 아니라 돈벌이도 되는 비즈니스로 전략적 변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ESG를 중시하는 경영을 하는 기업은 성과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나온 MSCI 보고서는 ESG 관리 수준이 높은 기업은 위험도도 낮고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ESG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새로운 기업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매킨지는 진단하고 있다고 최 교수는 소개하고 있다. 먼저 ESG는 기업의 신뢰도를 높여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롱비치는 대규모 인프라 건설 사업을 진행하면서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한 민간 기업을 참여시켰다. ESG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확대한 예도 있다. 유니레버는 물을 훨씬 덜 쓰는 식기 세척 세제인 ‘선라이트’를 시판한 이후 기업 이미지가 좋아져 다른 제품까지 매출이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 비용을 크게 줄인 기업도 있다. 3M은 제조공정 개선과 폐기물 재사용 등 방식을 써서 22억 달러를 절감했고, 3만 5,000대의 수송 차량을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 페덱스는 지금까지 20%의 차량을 교체해 연료 소비를 19억 리터 가까이 줄였다. ESG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 성과를 개선하기도 한다. 실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거나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연구진이 포천지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5년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주가 수익률은 다른 기업에 비해 2.3~3.8% 높게 나타났다.

국내 기업은 최근 ESG에 의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 기업에 비해 아직은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게 저자의 진단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법인 908개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0년 ESG 등급을 보면 가장 높은 S는 한 개 기업도 없고, A+는 16개사, A는 95개사로 우수기업이 12.2%에 그치고 있다. B+를 받은 기업이 146개사, B가 318개사, C 306개사이고 D등급 기업도 27개이다. 아직 ESG가 기업 경영의 핵심축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한국 경제가 제조업 강국이라는 점이 ESG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온실가스와 폐기물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등 환경 측면에서 개선할 요소가 많다.

이번 신간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를 심층적으로 다룬 도서로 이 두 가지 핵심적인 이슈에 대해 ‘교과서’와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판단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자본주의 개혁과 ESG 경영의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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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u**a | 2021.06.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한참 신문에 많이 오르는 ESG경영 이야기입니다. 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의 영문 약자를 따와 ESG라고 했습니다. 이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만든 핵심지표로 국내 기업들의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은 ESG조직을 신설하고 있고, 향후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이에 동참하리라 생각합니다. 책 제목은 ESG경영이 아니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입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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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신문에 많이 오르는 ESG경영 이야기입니다. 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의 영문 약자를 따와 ESG라고 했습니다. 이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만든 핵심지표로 국내 기업들의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은 ESG조직을 신설하고 있고, 향후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이에 동참하리라 생각합니다. 책 제목은 ESG경영이 아니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입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서 ESG개념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미국 기업 CEO의 보수는 예전부터 높았습니다. 우리나라 사장님들 연봉이 1억 정도 되던 시절부터 미국 CEO들은 몇 백억씩 연봉이 책정되었습니다. 대주주들이 단기적 성과를 내서 배당을 많이 줄 수 있는 CEO를 스카우트해와 높은 연봉을 책정해 주었습니다. 기업 경영이 장기적인 성장전략보다 단기적인 주주친화적이었던 시대 이야기입니다. 이해 따른 부작용이 속출했습니다. 빈부의 격차가 급격하게 벌어졌음은 물론이고,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 외의 다른 것들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환경, 사회적 책임, 종업원들에게 대한 의무, 기업의 지배구조등 많은 반성거리를 남겼습니다. 특히 IT기업들이 세상을 주도하는 시대에 플랫폼 구축에 성공한 기업들의 독과점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됩니다. 독점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환경은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지구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금융 투자자들이 돈의 힘을 이용합니다. 금융 투자자들이 주주이면서 일정 기준을 갖춘 기업에만 투자하기로 합니다. 이 일정기준이 ESG가 됩니다. 이익을 내더라도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하게 경영하는 기업에 투자하기로 합니다. ESG는 투자가들이 투자 기준을 바꾸는 것이므로 국가는 거들 뿐, 기업들은 따라가지 않을 수가 없게 됩니다.

 

이 큰 맥락에서 이해하면, ESG가 이해됩니다. 오래간만에 좋은 교과서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 교과서 한 권 읽었습니다.  이 책 외에도 ESG경영에 대한 책은 지금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시중에 트렌드입니다. 기업을 경영하시는 분이라면 회사의 크기와 상관없이 교과서라고 생각하고 한 권씩 사서 읽으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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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따뜻한 자본주의 시대의 ESG 경영을 위해 임직원이 읽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5 | 2021.03.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클럽하우스가 세간의 화제다. 텍스트, 영상에 이어 음성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소셜 플랫폼의 매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행은 시대의 흐름을 보여준다. 그리고 앞으로의 세상을 예견케 하기도 한다. 온라인에서의 대세는 클럽하우스지만, 경영·경제·사회 분야에서의 화두는 단연 ‘ESG’이다.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 정부 보고서에 빠지지 않는 용어다. ‘ESG 경영’을 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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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가 세간의 화제다. 텍스트, 영상에 이어 음성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소셜 플랫폼의 매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행은 시대의 흐름을 보여준다. 그리고 앞으로의 세상을 예견케 하기도 한다. 온라인에서의 대세는 클럽하우스지만, 경영·경제·사회 분야에서의 화두는 단연 ‘ESG’이다.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 정부 보고서에 빠지지 않는 용어다. ‘ESG 경영’을 일목요연 정리한 책이 바로 최남수 교수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다. 전 세계의 ESG 경영의 흐름과 우리나라의 적용사례를 고찰하고, ESG 경영을 위한 제도와 법률, 관행의 혁신을 제안한다.

‘기업의 최대 목표는 주주의 이익이다.’이 명제에 대한 지금까지의 답은 참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이러한 믿음에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금융자본의 탐욕, 신자유주의로 인한 불평등 이슈가 본격적으로 제기됐고, 팬데믹으로 인한 충격이 ‘새로운 시대의 자본주의 경제’를 요구하게 되었다. 기업이 주주의 이익만을 챙기는 주주자본주의 시대를 끝내고, 고객·근로자·거래기업·지역 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공동체 자본주의의 시대로 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기 시작한 것이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시대적 대세가 되어 가고 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핵심 가치는 기업 성장의 과실이 사회 전반에 흘러내리는 ‘낙수효과’를 복원해 골고루 잘 살고 공존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건강한 사회와 경제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단기 이익에 급급한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에도 저해 요소다. 결국, 기업 스스로의 생존·발전을 위해서도 ESG 경영은 불가피하다. 특히 미래 세대라 할 수 있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기업이 노동, 환경 등 영역에서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있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 행위에서도 이런 관점에서 기업을 보게 됐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기업은 점점 시장에서 설 땅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ESG 경영은 아직 초보 수준이라고 저자는 진단한다. 팬데믹 이후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 피할 수 없다면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앞장서는 것이 좋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각 영역에 새롭고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이유이다. 저자는 자본주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를 ‘그레이트 리셋’이라 표현한다. 이 변화는 법률과 제도의 대전환을 수반한다. 준비하는 자는 승자가 될 것이고, 실기하는 자는 패자가 될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대세가 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 경영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일독을 권한다.

<대한변협신문 장훈 한국수자원공사 홍보실장의 칼럼을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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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1.03.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는 팬데믹을 계기로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서고 있다. 매킨지는 이를 '넥스트 노멀 Next Normal'로 부르고 있다. 세계경제포험은 세계가 '그레이트 리셋 Great Reset',즉 대개조의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6-) 법률과 기업지배구조의 관행이 이해관계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경우,중요한 점은 이해관계자들이 책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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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팬데믹을 계기로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서고 있다. 매킨지는 이를 '넥스트 노멀 Next Normal'로 부르고 있다. 세계경제포험은 세계가 '그레이트 리셋 Great Reset',즉 대개조의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6-)


법률과 기업지배구조의 관행이 이해관계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경우,중요한 점은 이해관계자들이 책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61-)


기업과 환경 NGO 의 국제 컨소시엄 단체인 CDSB는 기업이 연차보고서에 환경과 기후 변화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기본 틀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32개국의 374개 기업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135-)


기업이 중시해야 할 이해관계자 중 가장 중요한 대상에 들어가는 근로자는 팬데믹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소득이 줄어들기도 하고 장기간 무급 휴직에 들어가기도 한다. 실직 대열에 서야하는 아픔을 겪고 있기도 하다. 가장 많이 변한 근로자의 일상 중 하나는 근로방식의 커다란 변화이다. (-175-)


경제 위기의 장기화는 경젲 전반에 큰 상처를 남긴다. 하지만 그 내면을 더 들여다보면 위기의 파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경제 위기는 근로자와 소비자 등 이래관계자, 즉 경제 주체의 심리, 정신 건강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생산과 소비 등 경제활동을 위춗히키는 부메랑이 된다.이른바 '팬데믹 블루'의 부정적 영행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190-)


마이클포터가 애기한 것처럼 기업은 이미지 개선에 초점을 맞춘 사회적 책임 활동에 그칠 것이 아니라 가치 사슬 전반에 있어 고객, 근로자, 거래 기업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이익을 반영하는 '공유가치 창출'의 요구에 직면해있다. (-205-)


코로나 팬데믹은 2020년을 삼켰다. 국가간의 이동이 제한되었고, 나라마다 봉쇄정책과 방역에 최우선을 두게 된다. 그 안에서 글로벌 경제의 침체가 일어나고 있으며,그동안 견고하게 유지하였던 사회 시스템,기업 시스템에 서서히 균열이 일어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미국 경제,미국 사회시스템에 대한 회의감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동안 미국이 추구하였던 주주우선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영어로 'stakeholder Capitalism'이며 주주자본주의는 영어로 'Shareholder Capitalism'이다. 주주자본주의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바뀌게 되는 트렌드의 변화 속에는 기업의 이기적인 시스템이 기업의 이익에 충실하지만, 사회적 붕괴를 가져온다는 것을 국민 스스로 자각하게 된다.즉 소득 격차, 소득 불균형은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지만,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불균형은 가벼이 볼 수 없다는 인식을 국민 스스로 가지게 되었으며,국민들에게 필요한 것,기업이 해야 할 일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었다.즉 여기서 언급하는 이해관계자란 기업 경영에 있어서 이해관계자가 될 수 있는 고객과 주주, 투자자와 임직원,협력회사,근로자,지역사회,NGO,CRS 형성 전문기관, 정부,언론이 해당되고 있다. 즉 기업이 그동안 보여주었던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우선적이었다면,이제는 이해관계자 전부에게 기업 경영의 수익을 배분해 줄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기업의 이익이 가져가는 전체적인 파이는 줄어들 수 있지만,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큰 이익이 될 수 있다. 즉 이해관게자 스스로 기업이 위기에 처해질 때,기업 경영에 동참할 수 있고,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생각하는 사회적 성찰, 부의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자본주의가 완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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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새로운 시대의 대세가 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 경영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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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5 | 2021.03.20
구매 평점5점
최근 기업경영의 핫이슈이자 투자 가치의 기준이 되는 ESG를 잘 설명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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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5 | 2021.01.30
평점5점
올해의 핫이슈!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m****r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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