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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자기만의 방 / 7
작품 해설 _ 왜 지금 『자기만의 방』을 읽어야 하는가 / 237
버지니아 울프 연보 / 248

저자 소개2

버지니아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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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ine Virginia Woolf

본명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으로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즘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평생 정신 질환을 앓으면서도 다양한 소설 기법을 실험하여 현대문학에 이바지하는 한편 평화주의자, 페미니즘 비평가로 이름을 알렸다. 빅토리아 시대 소위 최고의 지성들이 모인 환경에서 자랐고, 주로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았다. 비평가이자 사상가였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의 서재에서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오빠 토비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한 후 리턴 스트레이치, 레너드 울프, 클라이브 벨, 덩컨 그랜트,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과 교류하며 ‘블룸즈버리
본명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으로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즘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평생 정신 질환을 앓으면서도 다양한 소설 기법을 실험하여 현대문학에 이바지하는 한편 평화주의자, 페미니즘 비평가로 이름을 알렸다.

빅토리아 시대 소위 최고의 지성들이 모인 환경에서 자랐고, 주로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았다. 비평가이자 사상가였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의 서재에서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오빠 토비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한 후 리턴 스트레이치, 레너드 울프, 클라이브 벨, 덩컨 그랜트,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과 교류하며 ‘블룸즈버리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다. 이 그룹은 당시 다른 지식인들과 달리 여성들의 적극적인 예술 활동 참여, 동성애자들의 권리, 전쟁 반대 등 빅토리아시대의 관행과 가치관을 공공연히 거부하며 자유롭고 진보적인 태도를 취했다.

어머니의 사망 후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아버지의 사망 이후 울프의 병세는 더욱 악화되었다. 평생에 걸쳐 수차례 정신 질환을 앓았다. 1905년부터 문예 비평을 썼고, 1907년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에 서평을 싣기 시작하면서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파도』 등 20세기 수작으로 꼽히는 소설들과 『일반 독자』 같은 뛰어난 문예 평론, 서평 등을 발표하여 영국 모더니즘의 대표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소설가로서 울프는 내면 의식의 흐름을 정교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내면서 현대 사회의 불확실한 삶과 인간관계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1970년대 이후 「자기만의 방」과 「3기니」가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으로 재평가되면서 울프의 저작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졌고, 「자기만의 방」이 피력한 여성의 물적, 정신적 독립의 필요성과 고유한 경험의 가치는 우리 시대의 인식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버지니아 울프는 픽션과 논픽션을 아우르며 다작을 남긴 야심 있는 작가였다. 그녀의 픽션들은 플롯보다는 등장인물들의 내면에 더욱 초점을 맞춘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해 쓰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 『출항』, 『밤과 낮』, 『제이콥의 방』, 『댈러웨이 부인』, 『파도』,『현대소설론』 등과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에세이 『자기만의 방』과 속편 『3기니』 등이 있다. 1927년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쓰인 『등대로』를 발표하며 소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고 『올랜도』, 『물결』, 『세월』 등을 계속해서 발표했다. 평화주의자로서 전쟁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쳐 왔던 울프는 1941년 독일의 영국 침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신 질환의 재발을 우려하여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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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쓴 소설을 한국어로 옮기고, 에세이와 칼럼을 쓰고,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사람들을 찾아가 인터뷰한다.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에서 공부하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영화 ‘툼스톤’의 원작 소설 『무덤으로 향하다』 번역을 시작으로 번역가로 데뷔. 이후 스릴러의 거장인 로렌스 블록의 소설 시리즈, 영화 ‘월드워Z’의 원작 소설인 『세계대전 Z』, 영화 ‘차일드 44’의 원작 시리즈, 여성 첩보원 시리즈 ‘레드 스패로우’의 원작 소설,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의 원작 『토니와 수잔』, 그래픽 노블 『사브리나』, 『양들의 침묵』을 쓴 토머스 해리스의 『카리
영어로 쓴 소설을 한국어로 옮기고, 에세이와 칼럼을 쓰고,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사람들을 찾아가 인터뷰한다.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에서 공부하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영화 ‘툼스톤’의 원작 소설 『무덤으로 향하다』 번역을 시작으로 번역가로 데뷔. 이후 스릴러의 거장인 로렌스 블록의 소설 시리즈, 영화 ‘월드워Z’의 원작 소설인 『세계대전 Z』, 영화 ‘차일드 44’의 원작 시리즈, 여성 첩보원 시리즈 ‘레드 스패로우’의 원작 소설,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의 원작 『토니와 수잔』, 그래픽 노블 『사브리나』, 『양들의 침묵』을 쓴 토머스 해리스의 『카리 모라』 등 다수의 스릴러 명작들을 20년 가까이 번역하면서 스릴러 문법과 구조를 익힌 스릴러 매니아. 최근에는 스릴러, 청소년 등 장르를 넘나들며 소설을 집필해 많은 독자를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오늘도 조이풀하게》《너를 찾아서》《소설의 쓸모》《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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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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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6.50MB ?
ISBN13
9791165793890

출판사 리뷰

성 불평등의 본질을 꿰뚫은 페미니즘의 기념비적 에세이
20세기 가장 중요한 저작이자 21세기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작품


* 르몽드 선정 세기의 100대 명저
* 모던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100대 논픽션
* 가디언 선정 역대 최고의 논픽션 100선

‘여성과 글쓰기’에 관한 가장 유명한 저작이자 페미니즘 비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에세이 『자기만의 방』은 1928년 버지니아 울프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여자 대학인 거턴 칼리지와 뉴넘 칼리지에서 했던 ‘여성과 픽션’이라는 강연을 다듬어 1929년 출간한 작품이다.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해서는, 나아가 자신의 재능을 온전히 펼치기 위해서는 “연간 500파운드의 수입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 책에서 울프는 뿌리 깊게 내려온 여성 불평등의 역사와 가부장제의 작동 원리를 우아한 은유와 유쾌한 재치로 예리하게 간파해낸다. 강연 형식의 에세이지만 허구의 화자와 인물을 빌려 자유롭고 거침없이 성 불평등의 본질을 파고든 이 짧은 작품은 말 그대로 “만개한 아몬드나무를 닮은, 페미니스트 선전문”(데스먼드 매카시)이 아닐 수 없다.

개방적인 학자 집안이었음에도 ‘당연히’ 대학에 보내지는 남자 형제와 ‘당연히’ 대학에 보내지지 않는 자신의 처지를 통감했던 버지니아 울프는 이 에세이의 시작을 허구의 화자 ‘나’가 강연 준비를 위해 옥스브리지 대학(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를 합해 울프가 만든 가상의 대학)의 잔디밭에 들어갔다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쫓겨나는 데서 시작한다. 이어, 역시 남성의 소개장이 없다는 이유로 대학 도서관 이용을 거절당한 뒤 대영박물관의 서가를 찾지만 그곳에서 확인한 것은 ‘여성’에 대해 쓰인 책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 그러니까 “(여성이) 우주에서 가장 많이 논의된 동물”이라는 사실이었다. 그중 눈에 띄는 『여성의 정신적, 윤리적, 신체적 열등성』이라는 저작을 예로 들며, 이토록 많은 남성이 이토록 열심히 여성의 열등함을 증명하려는 이유에 대해 울프는 매우 논리적이고 간결한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저 유명한 ‘셰익스피어의 누이’(셰익스피어의 시대에 그와 똑같은 재능을 지닌 여성이 있었더라도 셰익스피어와 같은 작가가 될 수 없었음은 물론, 그런 재능과 열망을 지닌 것만으로 비극적 삶을 맞을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 유명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애프라 벤, 조지 엘리엇, 제인 오스틴, 에밀리 브론테, 샬럿 브론테 등 그간 가려져왔던 여성 작가들의 문학사를 새로 쓴다. 그리고 100년 뒤에 등장할 새로운 여성 작가를 위해 울프는 그다음 자리를 비워놓는다. 그때는 여성이 더 이상 보호받는 성이 아니기를, 한때 그들을 받아주지 않던 모든 활동과 직업에 참여하면서 경제적 안정과 정신적 자유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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