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까쉬딴까
체홉 글 / 스삐린 그림 / 안정범 역 | 자인 | 2000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4건
정가
6,000
판매가
5,4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9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029368
ISBN10 898702936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Anton Chekhov
1860-1904.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16세 때 집이 파산하여 모스크바대학 의학부에 입학함과 동시에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방편으로 단편과 콩트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황야』『지루한 이야기』『등불』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굳히게 되었으며 30세 때 시베리아 횡단 여행을 기점으로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작품을 많이 다루며 사회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44세 때 병세가 악화되어 생을 마쳤다. 주요작품으로는 『귀여운 여인』『골짜기』『6호실』『사할린섬』『세 자매』『벚꽃동산』『갈매기』등이 있다.
그림 : 겐나지 스삐린
1948년 출생하였으며 모스크바 미술학교를 마치고, 모스크바 산업미술 전문대학을 졸업했다. 스삐린은 도서전문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는 데 뛰어나다. 텍스트와 합쳐지는 독툭한 일러스트레이션, 정확하고 표현력 풍부한 디테일, 시대의 분위기를 재현해내는 능력, 섬세한 유머감각이 특징이다. 스삐린은 세계 동화 삽화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역자 : 안정범
한성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모스크바 뿌쉬낀 대학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러시아 생활가이드 (류필하와 공저)』가 있고, 역서로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소녀와 죽음』『첫사랑』『까자끄 사람들』『도난 당한 꿈』『낯선 들판에서의 유희』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빠! 까쉬딴까야!
'그래 까쉬딴까구나!'
'까쉬딴까! 까쉬딴까!'

까쉬딴까는 몸을 떨며 본능적으로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고막이 터질 듯한 관객들의 환호성과 휘파람 소리 속에 아이의 날카로운 소리가 들려왔다. 까쉬딴까는 정신없이 장애물 뛰어넘었고, 누군가의 어깨를 타고 넘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아직 누군가의 다리 근처였다. 위층으로 가기 위해서는 높은 벽을 다시 뛰어넘어야 했다. 까쉬딴까는 안감힘을 다해 뛰었으나 그곳에 다다르지 못하고 그만 벽을 따리 미끄러졌다. 그 다음 까쉬딴까는 흥분한 관중의 손에서 손으로 옮겨졌고, 누군가의 손과 누군가의 얼굴을 핥으며 점점 더 높게높게 옮겨져 마침내 그곳에 다다랐다.
--- pp.85-86
불쾌한 만남을 직감하며 까쉬딴까는 으르렁거렸고, 여기저기를 살피며 벽지가 더러운 작은 방으로 들어섰으나 곧 두려움에 뒷걸음질쳤다. 전혀 예기치 않은 무서운 상대를 보았던 것이다. 목과 머리를 바닥으로 향한 채 날개를 쫙 펼친 회색 거위 한 마리가 까쉬딴까를 향해 무섭게 돌진해왔다. 게다가 거위 근처에는 흰 고양이 한 마리가 누워 있었다. 까쉬딴까를 본 고양이는 풀쩍 뛰어올라 등을 구부리고 꼬리를 떨며 털을 세워 까쉬딴까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까쉬딴가는 크게 놀랐지만 두려움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큰 소리로 짖으며 고양이를 향해 돌진했다. 고양이는 더욱 힘차게 등을 세우고 쉭쉭 소리를 내며 손바닥으로 까쉬딴까의 머리를 때렸다. 까쉬딴까 역시 풀쩍 뛰어올라 고양이의 얼굴을 향해 네 다리로 버티고 섰다가는 찢어질 듯한 소리로 짖어대기 시작했다.
--- p. 32
“나와 표도르 아저씨는 잠깐 민속춤을 춰보겠어요.”

고양이는 기다렸다는 듯 냉정하게 주위를 돌아본 후 일어섰고,내키지 않는다는 듯 맥없이 춤을 추었다.꼬리와 수염의 움직임을 보아 고양이는 군중과 강렬한 빛,주인과 자기자신까지도 경멸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춤을 추고 난 고양이는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자리에 앉았다.
--- p.82,---9-13
“나와 표도르 아저씨는 잠깐 민속춤을 춰보겠어요.”

고양이는 기다렸다는 듯 냉정하게 주위를 돌아본 후 일어섰고,내키지 않는다는 듯 맥없이 춤을 추었다.꼬리와 수염의 움직임을 보아 고양이는 군중과 강렬한 빛,주인과 자기자신까지도 경멸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춤을 추고 난 고양이는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자리에 앉았다.
--- p.82,---9-1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