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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의 심리학

주식 시장의 심리학

: 성공하는 투자자의 심리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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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26g | 129*188*20mm
ISBN13 9788960787315
ISBN10 896078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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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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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를 알려면 심리를 알아야 한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단기간에 등락을 반복하는 것은 주로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주식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런 주가 등락은 다양한 대중 심리에 의해 발생한다. 보다 엄밀하게 말하면, 현재 주식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수 대중의 다양한 정신적인 태도에서 비롯된다.
--- 23쪽

투자한 돈이 말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거슬러 반대 입장에 서기 힘들다. 이런 경향은 특히 주식 시장에서 명확히 나타난다. 왜냐하면, 주가는 결국 장기적으로 볼 때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 즉 여론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잘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우리는 결정적으
로 중요한 사실을 놓친다. 주식 시장에서 나타나는 어떤 결과는 주식 시장에 참여한 사람의 수가 아니라 주식 시장에 투자된 돈의 규모에 따라 비롯된다는 것이 바로 그 결정적인 사실이다.
--- 44쪽

‘그 사람들’을 두려워 마라
주식 시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이 사람이 주가 변동의 원인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보를 얻으려고 객장 주변을 며칠 동안 어슬렁거렸다. 그렇다면 이 사람이 이 며칠 동안 듣고 본 것 중에서 가장 궁금해할 내용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그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의문이다.
--- 59쪽

자기 방식대로 추측하지 마라
경험이 없는 중개인이나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 가운데도 많은 수가 지나간 과거의 일에 끊임없이 매달리는 것이 현실이며, 그렇기에 더욱 놀랍다. 예를 들어서 철도 종목의 순수익이 꾸준하게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하자. 초보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수익이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배당이 많아짐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주가는 반드시 오른다. 이 주식을 사야겠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렇게 추론해야 옳다.
“주가는 이미 예상 수익 증가분을 반영해서 충분히 올랐다. 이제 어쩌면 다른 요인들에 의해 가격이 조정될 수도 있다. 자, 앞으로 어떻게 될까?”
--- 80쪽

주가는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시장에서 주식을 사고팔면서 편견 없이 균형 잡힌 판단력을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특히, 우리의 개인적인 관심사와 직결되어 있는 어떤 것에 대해서 판단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우리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을 때 그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대한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역시 수없이 많다.
사람들은 대부분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든 옳다’라는 고대의 궤변을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옳다’라는 실용적인 구호로 바꾸어서 사용하고 있다. 유명 인사들 중에도 이 구호를 삶의 지침으로 삼고 있는 듯한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그리고 적지 않게 떠올릴 수 있다.
--- 103쪽

공황은 공포로 인해 발생한다
공황panic과 벼락 경기boom는 둘 다 특히 심리적인 현상으로 발생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경제의 기초적인 요소들이 주가의 급등과 급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공황은 여러 가지 조건들이 허용하는 것보다 더 가파르게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일컫는데, 보통 대중의 흥분된 심리 상태로 인해 발생하며, 뒤이어서 모든 재원들이 고갈된다. 한편 벼락경기는 지나치게 투기적인 분위기 속에서 주가가 급등하는 것을 일컫는다. 각기 때로 떼어서 살펴볼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 공황과 벼락 경기는 몇 가지 특징들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 1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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