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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상쇠들의 풍물굿쟁이 인생-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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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78g | 152*225*20mm
ISBN13 9791166290220
ISBN10 11662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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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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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중평굿 이승철) 전라도 지역에서 좌도굿의 명맥을 이어받아 명실상부하게 꽹과리 가락과 부들부포놀음이 자유롭고 멋스럽다. 이승철은 전라북도 진안의 고향 마을에서 어릴 때부터 풍물굿 소리를 듣고 자랐다. 일상생활 속에서 꽹과리 소리를 들으며 명인 김봉열 상쇠로부터 진안중평의 마을굿을 사사받았다.
--- p.13

(여수 삼동매구 손웅) 그의 가락은 따뜻하고 소박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데 상쇠로 섰을 때 부드럽게 판을 싸안는 포용력이 도드라진다. 아마도 삼동마을에서 나고 자라며 매구, 풍물굿을 자연스럽게 접하였으며 특히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이어지는 핏줄 속 신명 DNA가 힘을 발휘하는 것이 아닐까?
--- p.39

(김포 들가락연구회 박희정) 1987년 6.10항쟁 이후 민주화운동과 풍물굿 현장에서 40여 년을 이어오고 있다. 전문풍물단체 ‘살판’을 설립하고 이 시대 풍물굿 양식을 실험하고 실천했다. 김포로 들어간 지 20여 년, 김포 지역 풍물굿쟁이 어르신들을 조사, 정리하여 김포 지역 마을굿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세월호진상규명을위한수도권풍물모임’의 주요 인물이며, 이로 인해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p.69

(달성 다사농악 배관호) 달성다사 마을에서 꽹과리를 치던 아버지의 피를 받아 가락이고 춤이고 재담이고 모자람이 없는 굿쟁이로 근현대 경상북도 풍물굿판을 몸으로 버텨 온 증인이다. (중략) 모든 질문에 대하여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리낌 없이 술술 풀어내는 굿쟁이의 인생과 풍물굿의 노곤함 그리고 신명. ‘경상도풍물굿도 근현대의 시대적 변화와 질곡 속에서 잘도 버텨내어 왔구나.’ 한참을 이야기했지만 책에 다 싣지 못한 다사농악의 범나비고깔과 각종 상모들, 달성다사농악의 여러 질쇠(길굿) 가락들, 무형문화재 지정 신청과 좌절 등을 글로 상세하게 소개하지 못해 아쉽다.
--- p.111

(강화열두가락농악 황길범) 사물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뛰어나고 풍부한 정감을 지닌 인사로 강화전통열두가락 전승 및 보존과 보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인천무형문화재 제12호인 강화용두레질소리 인간문화재(예능보유자)이다.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양오리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우리 민족의 오랜 정서와 애환 등의 희로애락이 알알이 배어 있고 민족의 정감과 혼이 스며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서 민족의 동질성을 계승하여 민족정기를 발휘시켜 민족의 융화와 단결을 공고히하는 정신적 자양소이기에 귀중한 것임을 강조하며 민족문화 보급에 일익을 다하고 있다.
--- p.145

(서울 풍물굿패 한풀 민재경) 80년대 대학로 흥사단에서 강습으로 시작한 모임이 88년 독립된 공간을 마련하며 공식적으로 창립되어 30년을 넘기며 건강하고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략) 민재경 상쇠는 누가 뭐라 해도 풍물굿패 한풀의 증흥을 이끈 청년 상쇠다. 20대 중반 대학생인 민재경이 2000년 처음 한풀을 방문했을 때는 회원이 채 10명이 안 되었다. 민재경이 들어와서 다음 카페 운영지기가 되고 신입회원을 대거 영입하면서 급속도로 젊은 회원들로 공간을 가득 채우게 된다.
--- p.177

(부천 풍물굿패 타락 구자호) 미국산 소고기 파동, 박근혜 국정농단 광화문 촛불집회 때도 부천에서 장구, 북, 징, 꽹과리 들고 와 광장 풍물로 함께 어울렸다. 게릴라 풍물패처럼 여기저기 수시로 보여 소수정예인가보다 생각했지만, 따라서 놀러 간 모꼬지와 정기공연을 보니 만만찮은 내공을 지닌 풍물굿쟁이들이다. 구자호는 풍물굿패 ‘타락’의 최초 제안자, 창립 멤버이자 처음부터 지금까지 상쇠다. “도시에서 살아있는 마을굿”을 기치로 여러 해 준비하여 문을 열고 건강한 생활문화, 생활 풍물굿 공동체를 만들어 왔다.
--- p.205

(춘천 뒤뚜루농악 한춘녀) 풍물굿은 느지막이 시작하였지만 열정적으로 단체를 이끌고 부단히 굿판을 벌이는 모습에 한춘녀 상쇠에게 존경의 마음이 생겼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우리 음악을 가르쳐야 한다며 시작한 풍물굿이 이제 자신의 인생이자 소명이 되었다. 풍물굿 연구에서 강원 지역 풍물굿은 강릉농악에 관한 논문과 책자 몇 편이 전부인데, 춘천에 많은 마을 풍물굿이 성행했으며 영동풍물굿과 대비되는 영서풍물굿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 p.235

(서울 풍물패 터울림 김용범) 비교적 일찍 터울림에 들어와 젊음을 보냈는데 터울림에서 기예능(연행 능력)에 대한 중요성과 학습은 김용범 상쇠와 더불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90년 대 후반 서울의 일반 풍물패들이 잘 알지 못하던 경상도의 김천 빗내농악, 청도 차산농악, 구미 무을농악까지 전수를 다닌 것을 보면 풍물굿에 대한 열린 사고방식과 학습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전라도 풍물굿과 경상도 풍물굿을 이렇게 다양하게 전수받고 학습한 단체는 터울림이 독보적일 것이다. 이 많은 지역과 단체의 풍물굿을 몸에 담아 풀어내는 그의 꽹과리 소리는 모나지 않아 푸근하면서도 놀기 편하다.
--- p.275

(광주 오월풍물단 김태훈) 광주 지역에 필봉풍물굿을 알리고 확산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중략) 초창기에는 대학풍물패와 사회패들이 온 광주 시내를 돌며 난장을 트고 금남로에 모여 광문협을 중심으로 대동굿을 벌였고 2005년부터는 전야제를 여는 대형 길놀이를 ‘오월풍물굿’이라 명명하였다. 이 주체를 개별 단체가 아니라 ‘오월풍물단’이라 공식 명명하였다. 공식적으로 이름을 만들고 5.18기념행사의 공식 풍물굿판을 기획, 연출하고 초대 총상쇠로 지금까지 대부분의 판을 이끌어왔다. (사)우리문화예술원을 설립하여 도시에서의 마을굿, 생활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 p.297

한국민들의 오래된 폐해는 우리 문화를 잘 모르고 무조건 우리 문화를 천시하는 것이다. 반드시 외국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국민들이 인정한다. 사실 사물놀이도 초창기에 나온 음반은 모두 외국에서 녹음되었으며, 수많은 해외공연을 통해 세계인에게 인정받은 후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퍼지게 된 것이다. 사물놀이가 창조적으로 발전되고 있지 못한 현실에서 그 뿌리가 되는 풍물굿이 세계로 확산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중략) 풍물굿의 남북해외 연합, 연대 조직을 만들고 네트워킹화 했을 때, 풍물 단체 간 시너지가 발생하고 많은 새로운 에너지가 창출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러한 세계 풍물굿쟁이들과 풍물굿패 간 교류와 ‘세계 풍물굿 한마당’ 같은 행사를 기획해 볼 만한 일이다.
--- p.38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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