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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현의 미학

체현의 미학

: 로고시즘 조형예술의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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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188*257*20mm
ISBN13 9791166033056
ISBN10 116603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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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의하면 ‘로고시즘 미술’은 외적인 소재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저자는 참된 기독교 작가라면 먼저 ‘말씀’에 의해 작가의 생각과 시각이 변화되어야 하며 그 변화를 통해서 관찰과 해석과 표현도 변화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니까 미술이 ‘인본주의적 사고’의 안내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진리의 로고스’에 안내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것은 오래된 신앙의 전통이지만 늘 우리 삶을 새롭게 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준다.
- 서성록 (안동대 미술학과 교수)
이 책은 크리스천 예술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았을 로고스의 체현이라는 주제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예술은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저자에게 예술이란 존재로부터 존재의 본질을 듣는 행위입니다. 저자는 자연 속에 그리고 대지 안에 감추어진 존재의 본질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라영환 (총신대 교수, 신학과)
오의석의 조형 미학에 대해서 누락해선 안 될 진실이 바로 이것이다. 조각은 물론 물질적 사건이지만, 그 이면에는 예외 없이 성서의 하나님의 계시가 드리워져 있다. 오의석은 이를 ‘로고시즘(Logos-ism)’ 이라는 개념으로 함축한다. 로고시즘, 그것은 그가 시종일관 걸어왔던 길의 이름이다. … 그리고 결국 그는 그의 흔들림이 없는 소신으로, 그것이 매우 낯설었던 현대조각의 영역에 한 길을 냈고, 이제 그 길은 그의 후학들이, 그리고 우리 모두가 걸어야 할 길과 관련하여 하나의 모델이 되고 있다.
- 심상용 (미술사학 박사/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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