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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to Even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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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0쪽 | 210*297*15mm
ISBN13 9791196230227
ISBN10 1196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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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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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틴타입 디자이너의 새로운 시도가 국내 글꼴 디자인 시장에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갖는지 아직
구체적으로 규모가 드러나거나 규명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분명 기존에 없던 것이 만들어지고 연결되고 보여지고 있다. 한국에서 라틴타입 전문 디자이너로 소개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이들은 단기간에 소비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흐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작업을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즘 SNS에서는 라틴타입 디자이너와 협업해 글꼴 한 벌을 디자인하거나 라틴타입을 직접 배우는 한글 디자이너와 학생들의 작업도 자주 볼 수 있다. 한국 라틴타입 디자이너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더 다양하고 과감한 글꼴과 작업을 볼 수 있길 바란다.
--- p.7, 「한국의 라틴타입 디자이너(김기창)」 중에서

이미지가 주는 낯선 느낌은 영속적이거나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낯선 느낌은 일시적이고, 상대적이다. 유행의 흐름 혹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낯선 것의 느낌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 낯선 이미지를 이해하기 위한 비주얼 리터러시를 기르는 데 반드시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미지에 나타난 모티프나 레퍼토리 등이 유행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몇 개월 전에 낯설게 마주친, 한동안 유행하던 형식이 SNS 공간에서 금세 낡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이미지에 관련한 새로운 소재, 기술 등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고, 그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지금의 그래픽디자인에 있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적 목적보다 형식 그 자체를 낯설게 보이게 해야한다는, 창작자들이 가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선택지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선택된 소재나 기술은 그와 관련한 맥락이 완전히 이해되지 않고 있는 동안에는 그대로 제시되는 것만으로도 낯설게 작용할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집단 학습이 이루어진 후에는 그 형식을 변용하거나 더 정교하게 만들어야 효과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엔 새로운 기술이나 소재가 발견되기 전의 낡은 방식으로 돌아가거나 그것을 약간 고친 방식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또다시 낯선 것으로 주목받는다. 그것을 소비하고 기억하던 세대는 현재와 같은 이미지 유통 체계에서는 금세 사라지기 때문이다. 새로운 소재와 기술의 방대한 가능성에 놀라며, 열광하다가 뒤를 돌아보면 그 이전에 수없이 봐왔던 오래되고 낡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들이 갑자기 더 낯설어 보이는 지금처럼 말이다.
--- p.13, 「낯선 이미지들(정미정)」 중에서

한편으로, 2000년대 이전까지 전문 직종 종사자만 다루던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퍼스널 컴퓨터와 튜토리얼 콘텐츠의 유통으로 누구나 다룰 수 있게 된 것처럼, 이제는 3D 프로덕션 역시 해당 분야의 전문직만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더불어 마야, 3DS MAX 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대체하여 가볍고 직관적인 블렌더, 시네마 4D 등의 소프트웨어가 널리 보급되자 그래픽디자인에서 고유한 시각언어이자 표현기법으로서 3D 테크놀로지가 더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매핑,렌더링 등 3D 그래픽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도 익숙한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배경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는 다양한 층위의 3D 그래픽 효과들을 선택적으로 이용한다.
--- p.18~19, 「3D 그래픽 이미지의 하이브리디티(최수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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