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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불평등 기원론

인간 불평등 기원론

세창클래식-00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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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04g | 153*224*20mm
ISBN13 9788984114210
ISBN10 898411421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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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보기에 인류의 모든 지식 중 가장 유용하면서도 가장 덜 진보된 것이 인간에 관한 지식인 듯싶다. 나는 델포이 신전에 새겨져 있는 글 하나에 모럴리스트들의 두꺼운 책들 전부보다도 더 중요하고 더 어려운 가르침이 나타나 있다고 감히 말하겠다.
--- p.27

내가 말해야 하는 것은 인간에 대해서이다. 나는 검토 중인 문제를 통해 내가 인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진리를 존중하기를 두려워할 때, 이 문제를 전혀 제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이 문제로 나를 이끈 현인들 앞에서 확신을 갖고 인류의 입장을 옹호할 것이다.
--- p.41

순수한 자연 상태와 언어의 필요 사이에 있었을 엄청난 간격을 잠시 뛰어넘어 보기로 하자. 언어가 필요했다고 가정하고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이는 앞의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새로운 난제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생각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말이 필요했더라면, 그들이 말하는 기술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생각할 줄 아는 것이 훨씬 더 필요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 p.66

속박 관계는 인간들의 상호적인 의존관계와 그들을 결합시키는 상호적인 필요성 없이는 형성되지 않는 까닭에 어떤 사람을 다른 사람 없이도 지낼 수 있는 상황에 두지 않는 한 그를 복종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각자는 알아야 한다. 자연 상태에서는 이런 상황이 존재하지 않는 까닭에 각자는 속박에서 자유롭고 강자의 법은 쓸모없는 것이 된다.
--- p.87

만약 사람들의 재능이 같아서, 예를 들어 철의 사용과 식료품의 소비가 항상 정확히 균형을 이루었다면 그런 상태의 상황은 동일하게 계속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으로도 유지할 수 없었던 균형은 곧 깨져 버렸다.
--- p.103

정치적 차별은 필연적으로 시민에 대한 차별을 유발한다. 인민과 통치자 사이에서 불평등이 증가하고 있어 개인들 사이에서도 곧 감지되며 정념과 재능, 상황에 따라 수천 가지 양상으로 바뀐다. 행정관은 부하를 만들지 않고는 부당한 권력을 차지할 수 없으며 그자에게 권력의 일부를 양보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 p. 124

개별 사실들만으로 모든 인간의 보편적인 실제를 부인하기는 아직 힘들며, 다른 민족들과 어떤 교류도 없어서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모방할 수 없었던 민족들도 마찬가지이다. 걸을 수 있기 전에 숲에 버려져서 짐승들이 키운 아이는 보모처럼 걸으려고 훈련을 하여 그 본보기를 따를 것이다. 아이는 자신이 자연에서 전혀 받지 못한 수월성을 습관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p.141

내가 보기에 그것은 확실하다. 나는 철학자들이 자연인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일체의 정념이 어디에서 태어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 자연 자체가 요구하는 유일한 물질적인 필요성 이외에 우리의 모든 욕구는 습관이 되기 전에는 전혀 욕구가 아니었고 습관에 의해 혹은 욕망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다.
--- p. 169

인간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행복이 사라지고 과시욕과 상실감, 시기심 등이 태어났다면 불평등의 원인이자 우리에게 더 큰 불행을 야기한 것은 ‘소유’이다. 우월성의 욕구와 소유욕이 결합하면서 그것은 노동의 필요성으로 이어졌고, 더 많은 것을 수확하여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의 결과물은 예속과 비참함으로 나타났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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