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책장의 위로
중고도서

책장의 위로

정가
13,800
중고판매가
8,000 (38%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좋아book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20g | 137*200*20mm
ISBN13 9791188554089
ISBN10 1188554085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좋아book   평점0점
  •  아주 깨끗한 새상품입니다. (실제사진 첨부O)
  •  특이사항 : 아주 깨끗한 새상품입니다. (실제사진 첨부O)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잡무 때문에 직장에서 비전을 찾을 수 없다면, 주중에 각종 회의와 야근에 시달려 주말에는 무엇인가를 할 힘조차 남아 있지 않다면, 늘 풀리지 않는 고민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책장 옆에 있는 소파에 누워서 책을 읽다가 서서히 잠드는 밤을 상상해보자. 커피 내리는 소리처럼 편안한 책 넘기는 소리에 스르르 잠들 수만 있다면 우리의 인생도 ‘썩 괜찮은’인생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성이 잠자고 감성이 깨어나는 밤에는 누구나 시인이 되고, 낮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문장들 속에서 당신은 더 많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의 말」중에서

첫사랑이 끝난 후 처음 읽은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였지만 두 번째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난 뒤 읽은 책은 에쿠니 가오리의 『낙하하는 저녁』이다. 그땐 헤어졌지만, 헤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언젠가 다시 만날 것 같았다. 구름처럼 바람처럼 공기처럼 자연스러운 이별이었기 때문이다. ---「실연의 상처를 달래고 싶을 때」중에서

늦은 밤이라 밖에 나갈 수 없으니, 이렇게 나 대신 세계 곳곳을 여행한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걸로 만족해본다. 신이 당신의 눈앞에서 문을 “쾅” 하고 닫을 때는 반드시 걸스카우트 쿠키 상자(우리나라로 치면 종합과자 선물세트)를 열어줄 준비를 하고 있다. 한때 절망에 빠졌던 그녀는 전보다 훨씬 행복하고 가벼워진 ‘자아’를 만나고 다시 일상 속으로 돌아온다. ‘사랑에 빠져 가끔씩 균형을 잃는 게 균형 잡힌 인생의 과정’이라는 진리도 온몸으로 배우고 말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중에서

사랑이 핑크빛으로만 보일 때는 그 어떤 말도 필요가 없다. 내게 완전한 연애란 아마도 글을 쓸 필요가 없는 상태일 것이다. 바르트는 “충족된 연인은 글을 쓸 필요도, 전달하거나 재생할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것 같아서 비참한 날엔 그에게 전화하는 대신 수도승마냥 컴컴한 새벽에 일어나 일기를 쓰게 된다. 그리고 인내심 있게 『사랑의 단상』이나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같은 책을 읽으며 홀로 어둠 속에 머문다. ---「사랑을 사랑으로 정의하고 싶을 때」중에서

행동형 인간, 조르바를 따라 지금이라도 떠나자! 인터넷 예매는 끝났지만 현장 구매는 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잠은 어디서 자지? 유명 호텔이 아니라 조그만 모텔이라면 방이 남아 있겠지. 쾌쾌한 냄새가 나면 후드티라도 뒤집어쓰고 자면 된다. 그럼 내일 약속은 어쩌지? 될 대로 되라지. 문자로 대충 아프다고 핑계 대자. ---「책 읽기 싫은 날 읽는 책」중에서

이렇게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내가 자주 찾는 소설가는 ‘감수성의 혁명가’라 불리는 김승옥이다. 그의 소설은 대부분 육칠십 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거의 모든 문인이 김승옥의 대표작으로 꼽는, 여기저기서 소개되면서 이미 많이 ‘소비’된 작품인 『무진 기행』을 비롯하여 『서울 1964년 겨울』 속에는 놀랍게도 2000년대를 사는 우리 도시인의 자화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