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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밖에서 크게 키워라

틀 밖에서 크게 키워라

: 화내지 않고 아이를 세상의 중심으로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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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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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36g | 150*210*15mm
ISBN13 9791190616256
ISBN10 119061625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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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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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당시에 신비로움과 벅찬 감정을 조금이라도 느꼈다면, 아이의 육아는 남편이 아내와 함께해야 한다. 아내 역시 엄마가 된 것이 처음이고 아내의 역할도 처음 해보는 것이다. 모든 것에 익숙하지 않고 서툰 것은 부부가 똑같지만, 엄마는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드라마에서 절대로 조연의 위치에 머물지 않는다. 모성애가 부성애와 다르다는 핑계로 스스로 위안을 삼는 남편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가정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빠라면 이제는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드라마에서 당당하게 주연 역할을 할 때이다.
--- p.27

아이들은 항상 아빠가 목마르다. 아빠 입장에서는 충분히 친밀하게 지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항상 아빠와 함께 활동하고 대화하고 공감할수록 감정적 안정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까지도 균형 있게 성장할 것이다. 어릴 때는 아빠와 아들 관계이지만, 점점 성장함에 따라서 남자 대 남자로 상대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게 된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친구 같은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빠와 아들 관계이다.
--- p.44

다양한 육체적 활동은 남자아이들이 에너지를 분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많은 신체적 활동은 신경과 뇌를 자극한다. 육체적 활동을 꾸준히 하면 다른 운동들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으며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향상된다. 악기 역시 공부나 기술 연마가 아니라 순전히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배우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자기에게 맞는 악기를 고르고 재밌게 배우다 보면 인생이 조금 여유로워진다. 다양한 취미활동은 학업적 성취와는 관련이 없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레벨로 올라가면 공부, 운동, 예능이 서로 보완하면서 지지해 주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p.283

아이들이 커갈수록 부모는 아이들과 더 함께해야 한다. 아이들과 함께할수록 부모 역시 성장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아빠가 함께할수록 아이들이 성장하지만, 이제는 반대로 성장하는 아이들과 함께할수록 부모가 더 성장한다.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과 건강한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아빠와 아들 관계이지만,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했기에 서로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차이의 인정이다. 두 번째는 그 차이점을 서로 끊임없는 자기 변화의 밑거름으로 삼으려는 노력과 연습이다.
--- p.58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며 말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스스로도 몰랐던 스쳐 가는 미세한 감정까지도 알아차릴 수 있다. 자기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고 있다는 또 다른 의미이다.
--- p.97

아빠가 스스로 한 말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수를 했을 때 솔직하게 인정하는 용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아빠라는 권위의 이미지에 사로잡혀서 아들을 대해서는 안 된다. 실수를 무마하기 위해서 오히려 화를 내거나 부모의 권위를 내세워 아이가 하는 많은 지적을 방어하기에 급급하다면, 아이들은 지금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아마 아이들 역시 아빠의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아빠를 권위만 내세우고, 자기 실수조차 인정하지 못하는 겁쟁이로 인식할 것이다.
--- p.134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면 현재 아이의 심리적 상태와 상황을 명확히 이해해야만 하는 더 큰 노력이 요구된다. 서로의 고정된 이미지를 가지고는 매 순간 변하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다. 아빠와 아들이라는 조건에 얽매이는 한 아빠와 아들은 서로의 본질을 마주할 수 없을 것이다. 가족이기에 더 큰 이미지와 더 강한 집착이 생기겠지만, 가족이라는 강한 조건의 큰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다면 다른 사회적 관계의 조건이나 이미지들은 보다 수월하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 p.219

아이들을 틀 밖에서 크게 키우고 싶다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를 부모와 함께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그 과정에서 몸으로 배운 지혜는 삶을 살아가는데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그 등불이 올바른 삶의 방향을 비추고 있다면, 언제든지 세상의 중심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p.310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확실한 것은 아이들 덕분에 내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가게 해주어 감사하다는 것이다. 이번 생에서 내 삶의 동반자인 아내와 아이들을 만난 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대단한 행운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것은 정말 신의 한 수였다. 아이들은 필요한 부분을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다. 아무런 편견 없이 형제끼리 서로를 바라보며 관찰하다 보면, 자신에게 없는 부분을 상대방에게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받아들이면 각자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 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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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기를 원하는 부모는 가정이 안정감을 느끼는 환경이 되도록 하여 아이에게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가르치며, 가족 모두가 친밀하여 아이에게 이 세상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살아갈 이 세상은 분명히 지금보다는 더 평화로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틀 속에 갇히지 않고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살아가기를 저자 윤영한과 함께 간절히 기원합니다.
- 허재영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이 책에는 아이들의 육아뿐만 아니라 저자가 살면서 경험하고 깨달았던 소중한 지혜도 함께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 책은 젊은 부부뿐만 아니라 중년의 부부에게도 다양한 삶의 방식 중에서 또 다른 삶의 지표를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가 아내와 두 아들과 살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지혜는 충분히 다른 가족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들에 대한 폭넓은 사랑과 인간에 대한 신뢰 그리고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은 다시 한번 순수함과 진실을 깨닫게 합니다. 가정에서 경험된 살아있는 인권의 체험이라 생각되어 즐겁게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대한적십자사 29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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