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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역사와 정체성을 찾아서, 대만의식과 대만문화

대만의 역사와 정체성을 찾아서, 대만의식과 대만문화

[ 양장 ] 다시보는 동아시아-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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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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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1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68쪽 | 878g | 150*208*30mm
ISBN13 9791155503119
ISBN10 115550311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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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한국과 대만은 20세기 전반기에 비슷한 역사의 길을 걸어왔다. 일본제국주의의 통치를 받았으며, 식민의 고통을 당해야만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두 지역 사람들은 식민지시대의 피눈물을 서로 닦아주면서 민간 차원에서 깊은 우정을 맺었다.
---「한국어판 서문」중에서

세계 근대사 차원에서 보면, 섬나라 대만의 지리적 위치와 인문적 풍토는 모두 심원한 특수성을 갖추고 있다. 먼저 대만은 지구에서 최대 대륙판인 유라시아와 최대 해양인 태평양의 접경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나 국제 전략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삼백 년간 동서 문명교류의 중요한 토대로 기능했다. 동서 문화교류의 ‘세계도(世界島)’이자 동남아와 동북아 두 지역 문화가 상호 교차하는 지점인 셈이다. 중국사의 입장에서 보면, 대만은 한족의 가장 큰 해외 이주민의 섬이고, ‘대륙중국’과 ‘해양중국’이 만나는 토대이며, 더욱이 21세기 중국대륙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을 전개하며 해양문화권으로 다가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지인 섬이다.
---「한국어판 서문」중에서

최근 백여 년간 대만의식의 우여곡절을 보면, 역사적 맥락에서 대만의식은 기본적으로 일종의 항쟁논술이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반항, 국민당의 강권통치에 대한 반항, 중국의 압력에 대한 반항이었다. 미래를 전망해보면, 대만의식은 마땅히 항쟁논술에서 문화논술로 전환해야만 비로소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거니와 21세기의 새로운 세계질서 및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 속에서 건설적인 작용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제1장 대만의식의 발전과 특징」중에서

일제강점기 대만 지식인들의 맹점은 중국을 단지 일종의 추상적인 개념으로 파악하기만 했지 구체적인 존재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륙은 분명히 그들에게 있어서 문화적으로는 고국이었다. 하지만 이 관점은 두 동강으로 분열된 일제강점기 대만이라는 객관적인 상황에서 대륙이 그들에게 정치적으로 타향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던 데서 출발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들은 때때로 대륙에 대한 ‘상상’을 과도하게 미화하거나 반대로 추하게 그리거나 중국의 사회 · 정치 · 경제의 복잡성, 전체성 그리고 다면성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일제강점기 대만 지식인들이 대륙문제에 대해서 생각할 때 드러냈던 맹점은 오늘날 대만과 중국의 상호관계라는 측면에서도 우리에게 매우 의미심장한 교훈을 제시하고 있다.
---「제4장 일제강점기 대만 지식인의 중국 미래에 대한 견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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