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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마이너리티

우리 시대의 마이너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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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468쪽 | 578g | 140*210*21mm
ISBN13 9791187572282
ISBN10 118757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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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에겐 방에 오래 앉아 식사하거나 술을 마시는 게 버겁다 보니 ‘좌식 회식’도 참기 힘든 고역이 된다. 회사 회식을 예약할 때 좌식 식당을 피해줄 것을 조심스레 부탁하면 주위에서 “예민한 사람”이라며 따가운 눈총을 받는다.
--- p.16

검정고시 출신을 바라보는 시선은 이중적이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끈기 없는 문제아, 남들보다 쉽게 대학에 가려고 편법을 쓰는 자퇴생 정도로 단정 짓는 경우가 적지 않다.
--- p.48

서른을 넘긴 성인 왼손잡이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오른손잡이로 바꾸려는 ‘강제된 사회화’의 과정을 거쳤다는 것이다.
--- p.72

‘유별나다’, ‘편식한다’, ‘예민하다’ 등.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이를 우리 사회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 p.94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돌봄을 계속하는 캣맘과 캣대디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건 돌보던 길고양이가 죽거나 사라졌을 때다.
--- p.202

“점차 술자리 모임에서 배제되거나 2차, 3차에 빠지면서 의도치 않게 아웃사이더가 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직을 고려해야 했다.”
--- p.219

우리 사회에서 암은 곧 실직을 의미한다. 암 생존자들 사이에서는 암과의 싸움에서 목숨은 지켜낼 수 있어도 직장은 지키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 p.242

자녀가 태어나 발달장애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부모는 재활치료 교육을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아이 곁에 붙어 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비장애 형제자매는 상대적으로 ‘덜 아픈 손가락’ 신세가 된다.
--- p.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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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 문제를 어떻게 알리면 좋을까? 흔히 그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얘기하지만, 막상 그 방법을 찾기는 쉽지 않다. 『우리 시대의 마이너리티』는 그 오래된 고민을 단번에 덜어준 책이다. 흔히 알려져 있는 소수자뿐만 아니라, 채식주의자, 캣맘·캣대디, 비음주자 등 잘 알려지지 있는 사람들의 삶을 재조명한 것이 기억에 남고, 왜소증 장애인, 중증 정신질환자, 색각이상자, 시각장애 학생 등으로 세분화해 접근한 것도 참 좋았다. 다양한 소수자와 함께 사는 가족의 삶을 살펴본 것도 인상적이다. 특정 소수자 집단의 전형을 일반화하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소수자 문제의 다양한 측면에 공감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어떤 맥락에서는 소수자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이 책은 차별 문제가 나와 관계없는 특정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문제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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