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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을 위한 좀 만만한 수학책

십대들을 위한 좀 만만한 수학책

: 어쩌다 마주친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생각하는 청소년-12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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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26쪽 | 330g | 146*210*14mm
ISBN13 9791189404444
ISBN10 11894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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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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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대한 관점은 수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일단 부정적인 태도를 가진 것만으로도 분명 세상 까칠한 수학의 불친절한 얼굴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 p.15

말하자면 열심히 노력해도 왜 성적이 그만큼 오르지 않는지에 대한 분노,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 욕이 튀어나올 만큼 자꾸만 솟구치는 짜증 등과 같은 부정적 감정이 수학과 연관되어 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 p.21

세상에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혼란을 초래하는 사례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실 수학의 언어로 통일하면 누구나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데 말이죠. 대표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수학의 언어인 음수(-)를 사용하면 더 편리할 수도 있는데, 이를 다른 방식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p.28

그래서 고난도 문제집을 풀면 풀수록 수학이 더 쉽고 재미있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어렵고 두려워지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선행학습을 한 많은 학생 중 수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대체로 이러한 잘못된 선행학습의 궤도를 밟아온 경우가 많습니다.
--- p.33

자칫 두려움이나 좌절감에 사로잡혀 수학적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기회를 갖지 못한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세상을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셈이니까요.
--- p.40

이런 판단은 자신도 모르게 거의 눈 깜짝할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이처럼 순식간에 생각하고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오랜 시간 습관처럼 단련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수학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p.53

그렇기 때문에 수학은 일종의 언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수학의 언어를 학습하지 않은 상태라면 수학책은 단지 외계어로 가득한 이해 불가한 책에 불과할 것입니다.
--- p.60

우리 인간은 역사적으로 필요에 따라 국가, 언어, 학교, 화폐 등을 창조했듯이 다양한 수를 만들었습니다. 예컨대 물질의 양을 수로 표현하고, 그러한 수를 문자로 대신하여 사용하면서 수를 대신하는 수학, 즉 대수학이 탄생한 거죠.
--- p.74

하지만 새로운 개념이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용어와 공식은 계속 추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념 이해 없이 그냥 외워버린 용어와 공식들은 끊임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공식들의 융단폭격 속에서 금세 기억에서 가물가물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 p.82

그런데 여럿이 함께 생활하다 보니 좋은 점도 있지만, 전에 없던 새로운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즉 예전에는 모든 것을 독차지하면 되었는데, 이제는 함께 사냥하고, 채집한 것들을 나눠야 했으니까요. 서로 불만을 갖지 않도록 공평하게 나눠 가질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 p.93

그런데 이 물표는 결정적으로 위조하기가 쉽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었습니다. 예컨대 누구든 찰흙으로 슬쩍 만들어놓을 수 있었던 거죠. 이러한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물표를 감싸는 단단한 덮개를 만들어 씌웠습니다. 하지만 이는 너무 번거로웠습니다. 덮개 안에 어떤 물표가 몇 개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매번 덮개를 깨뜨려야 했으니까요.
--- p.101

사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1+1=2’도 진리라고 할 순 없습니다. 예컨대 이진법에서 1+1은 ‘10’이죠. 혹은 찰흙처럼 찰기가 있는 것끼리 더하여 뭉친다면 ‘1+1=1’도 가능합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1+1=2’라는 것은 자연수 범위에서 계산한 결과로 한정된다는 것을요.
--- p.118

스티브 잡스는 〈픽사〉라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인수하면서 많은 수학자들을 채용했습니다. 픽사에 고용된 수학자들은 매번 그림 을 새로 그려야 하는 전통적인 그래픽 기법 대신에 ‘수학’을 활용했습니다. 수학자들은 이미지를 작게 나눈 후 각각을 수와 수학기호로 변환했죠. 그리고 미분을 이용합니다.
--- p.128

우리는 수학을 통해 예측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예측을 위해서는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죠. 즉 과거의 일정 시점에서 어떤 위치였는지에 관한 데이터들이 필요합니다.
--- p.132

앞서 아르키메데스가 왕관을 녹여서 직육면체로 만들지 않고도 왕관의 부피를 측정했던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르키메데스가 과학과 수학 지식을 이용한 것처럼 우리 몸속을 파악하는 데도 수학이 사용됩니다.
--- p.156

여기서 여러분에게 수학적 문제해결과 관련해 꼭 귀띔해주고 싶은 팁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모르는 것이 나오면 일단 아는 방법으로 먼저 시도해보라는 거죠.
--- p.161

혹시 방패면역(shield immunity)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감염을 비롯하여 어떤 감염병에 걸렸다가 완치돼 면역을 얻은 사람들이 사회에서 일종의 ‘방패’ 역할을 함으로써 사회 전체가 얻을 수 있는 면역을 가리킵니다.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네이처메디슨 기고문을 통해 SIR 모형을 이용하여 방패면역 효과를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p.183

2차 세계 대전 당시 전투기 조종사들의 목숨을 건지는 데 1등 공신 역할을 한 사람은 미국의 에이브러햄 왈드(Abraham Wald)인데, 그의 직업은 다름 아닌 통계학자입니다. 왈드는 통계학자로서 군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통계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는데, 이때 그가 이용한 것이 바로 조건부 확률입니다.
--- p.195

빗나간 여론조사의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입니다. 미국 45대 대통령선거 결과가 나온 날,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 전 실시된 여론조사의 거의 대부분은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을 예측했으니까요.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모두 알다시피 결국 도널드 트럼프였죠.
--- p.212

물론 인간은 매우 복잡미묘한 존재이고, 이런 인간들이 만들어가는 복잡한 세상만사를 무조건 이분법에 의존해 나누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마스크만 해도 그렇습니다. 마스크를 쓴 건지, 안 쓴 건지 구분하기 애매한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죠. 즉 턱스크, 입스크, 코스크 등처럼 애매하게 마스크를 쓴 사람도 많이 있으니까요.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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