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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기업의 한국 시장 투자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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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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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70g | 152*225*19mm
ISBN13 9791157062249
ISBN10 115706224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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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매력적으로 느끼는 공통분모는 ‘한국 소비자들은 매우 스마트하다’는 점이다. 한국 소비자들은 제품의 기술력과 마케팅 변화에 매우 민감하며 즉각 반응한다. 오히려 글로벌 시장의 흐름보다 한발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에 실린 어느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한국 투자에 대한 소감이다. 한국은 수많은 외국기업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올랐다. 한국의 전문 인력과 글로벌 선진 기술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코로나19의 혼란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어도 한국 경제와 사회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유지했다. 게다가 기술력과 인적자원의 우수성이 검증되었기 때문에 투자의 매력도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 7~8쪽, 발간사 중에서

KOTRA Invest Korea는 위기와 혼돈이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된 시대에서 한국 경제 발전의 또 다른 축인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력 산업 고도화, 융복합 신산업, 고부가 가치 서비스산업 육성 등 산업구조 고도화와 재정·정책 금융 집행 확대 등 확장적 재정정책, 노동시장 유연화와 금융시장 선진화 등 경제 불확실성을 제거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서 눈여겨보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도약시키려 한다.
이 책으로 엮어내기 위해 기업을 선정할 때, 우리는 여러 산업 부문에서 균형을 맞추고자 노력했다. 비록 지면의 한계가 있어 16개사의 성공 스토리밖에 담지 못했지만,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각처에서 묵묵히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 한국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 12~13쪽, 서문 중에서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에 진출하면서 단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케아의 기업 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 물건을 파는 것에 중점을 두지 않고, 기업의 철학을 공유한다는 원칙하에 사업을 확장했다. 그 결과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매장이 될 수 있었다. 요한손 대표는 매출의 양적인 성장보다 이케아 코리아가 들어온 후 한국 홈퍼니싱 문화가 변화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케아 코리아가 들어온 이후 한국의 가구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했습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 다양한 선택의 폭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집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홈퍼니싱 시장도 규모가 커졌습니다. 한국 사람들의 ‘삶의 질’이 좋아졌다는 점만으로도 이케아가 한국 사회에 기여한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케아가 한국에 투자한 이유는 바로 ‘사람’ 때문이다. 요한손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한국에는 좋은 인재들이 많습니다. 좋은 인재들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 27쪽, 1.혁신 서비스 산업 이케아 중에서

중국공상은행 한국지사의 발전은 곧 한·중 수교의 역사이기도 하다. 1992년 한·중 양국이 정식으로 수교한 이듬해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했고, 수교 이후 한·중 기업과 기관의 무역 투자 활동의 빈도와 거래량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결제, 대출, 환전 같은 금융서비스를 향한 수요도 증가했다. 중국공상은행은 1997년 12월 한국이 외환위기를 겪고 있을 때 서울지점을 개설했다. 위기에 처한 한국이 다시 일어서리란 확신이 있었고, IMF 이후 한·중 국제 교역량이 늘어나리라 예상했다. 그만큼 한국 시장을 향한 굳건한 믿음이 있었기에 추진할 수 있었다. 이후 한·중 무역 투자 서비스와 중국공상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중 우호의 가교 역할을 했다.
뉴젠쥔 지점장은 한국 시장의 장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역동적인 국가이며 동시에 제조업 대국입니다. 또한 발달한 금융시장, 건전한 법치 환경, 풍부한 인적 자원, 투명한 시장, 공정한 법 집행, 적절한 세수 수준은 외국계 기업에 한국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73~74쪽, 1.혁신 서비스 산업 중국공상은행 중에서

“한국쓰리엠은 뛰어난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한국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수출하는 선두 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점은 21세기 들어 한국 대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점유율 우위를 차지하는데 일조했다는 것입니다. 생산거점지 한국이 아니라 한국 기업과 한국 경제와 함께 성장한 파트너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연간 1조 5,000억 원이 넘는 한국쓰리엠 매출 2분의 1 이상이 운송과 전기 전자산업용 B2B 자재 사업에서 발생한다. 쉽게 말하면 스마트폰 한 개에 2,000원, 자동차 한 대에 2만여 원의 소재 비용이 한국쓰리엠에서 발생한다는 의미다. 특히 전자산업 분야에서 국내 대기업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로 여긴다.
--- 97쪽, 2.소부장 산업 한국쓰리엠 중에서

한국의 높은 교육 수준을 향한 솔베이의 관심은 산학협력으로 이어졌다. 2014년은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이하던 해였다. 한국 내 외국 회사로서는 최초로 국내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대학 캠퍼스 안에 연구소를 세웠다. 솔베이 코리아는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 내 산학협력관에 ‘이화·솔베이 연구센터’를 설립하면서 산학협력관 건축 자금을 지원했다. 당시 솔베이의 경영진은 언론을 통해 “한국을 아시아 시장 수출 거점으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화·솔베이 연구센터’의 출발은 신선함 그 자체였다. 외투기업이 한국의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캠퍼스 안에 건물을 짓는 것도 특기할 만한 일이지만, 연구·업무 인력이 상주한다는 아이디어는 모든 외국기업에 참신한 산학협력 모델이 됐다. 더욱이 한국의 여성 인재를 배출하는 이화여자대학교를 파트너로 삼았다는 것 자체도 화젯거리가 되었다. 산학협력식이 열리던 2011년도에는 국내 기자뿐만 아니라 벨기에의 기자들도 취재하러 왔을 정도로 특별한 뉴스거리가 됐다. 센터에 입주한 후로도 교수들과 지속해서 합동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 116쪽, 2.소부장산업 솔베이코리아 중에서

실제로 GE헬스케어가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에서 거둔 성과는 놀랍다. GE헬스케어는 한국 의료산업의 선도적인 파트너로 GE헬스케어에서 생산한 1만 5,000대 이상의 의료장비(CT, MRI, 초음파)가 국내 여러 의료기관에 탑재되어 있다. 1994년에는 성남에 글로벌 초음파진단기기 생산기지인 ‘GE초음파 코리아’를 설립했다. 한국의 기술력, 훌륭한 인재, 우수한 제품 품질 등을 GE에서 인정하고 투자한 것이다. GE초음파 코리아의 강점은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개발 인재 역량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지닌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GE초음파 코리아에서 국내 엔지니어링 기술로 개발한 초음파 진단기기는 생산량의 95%를 16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초음파 진단기기 부문에서 GE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는데, 그중 40% 정도가 한국에서 생산된다. 연간 약 4,0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한다.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술 장비를 한국에서 제조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나와 있는 초음파 진단기기 중 가장 고성능의 하이엔드 장비 생산지가 한국으로 바뀌기도 했다. 앞으로 하이엔드 장비의 개발과 생산도 한국에서 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그만큼 GE헬스케어 안에서 한국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 175~176쪽, 3.바이오 헬스 산업 GE헬스케어 중에서

“길리어드는 워낙 작은 회사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미국에만 중점을 뒀습니다. 그러다 1990년대 말에 넥스타를 인수하면서 유럽에 지사들을 세웠죠. 그 후 10년 정도 지난 다음 아시아에 진출하면서 한국에 가장 먼저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한국은 전 국민 의료보험이 시행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만큼 시장이 크기 때문에 일단 허가를 받고판매가 시작되면 어느 정도 성장시킬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또한 길리어드가 집중하고 있던 B형간염에 있어 수요가 많다는 점도 한국 진출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죠.”
실제로 B형간염 내성 발현율이 유독 높은 우리나라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이 그토록 기대했던 비리어드를 들고,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길리어드는 국내 무대에 진출했다.
2012년 대한민국 보건복지부는 길리어드를 미국 화이자, 이스라엘 테바와 함께 ‘혁신형 제약기업’ 롤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대규모 글로벌 제약사들보다 규모는 작지만,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라이선스 아웃(지적 재산권이 있는 상품이나 재화의 판매를 다른 회사에 허가해주는 제도)을 통해 성장한 과정이 국내 제약기업의 특성에 잘 맞는다는 판단에서였다. 국내의 혁신형 제약기업들은 ‘길리어드 처럼!’(Like Gilead)이라고 외치며 앞다투어 벤치마킹에 나섰다.
--- 207~208쪽, 3.바이오 헬스 산업 길리어드 코리아 중에서

존슨콘트롤즈의 오픈블루(OpenBlue) 솔루션은 업계를 선도하는 엔지니어들과 전 세계 과학자가 수년간 연구·개발했다.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빌딩으로 나아가는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디지털 전환 플랫폼이다. 오픈블루는 존슨콘트롤즈가 지난 135년 동안 쌓아온 빌딩 제어 분야 전문성과 각종 센서와 관련된 설비를 클라우딩으로 연결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머신러닝, 디지털 트윈 등 최첨단 기술로 빌딩을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제어·자동 화재 탐지·화재 진압 시스템·보안 시스템·실내 공기질 개선 시스템 등 빌딩의 모든 설비와 시스템을 통합해 솔루션을 구현하는 오픈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빌딩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빌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미래 세대가 필요한 환경 요소를 고려하고, 현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관리해야 한다. 오늘날 대형화된 빌딩은 유동 인원이 많아 에너지 소비량이 크지만, 국내에서는 초기 투자비에 대한 부담으로 에너지 절감과 분석, 효율화에 대한 투자에 소극적이었다. 오픈블루는 기존에 분리된 상태로 있던 시스템을 결합해 빌딩의 모든 부분을 연결시켜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 270쪽, 4.디지털 전환 산업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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