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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쉬운 첫아이 육아

세상 쉬운 첫아이 육아

: 생후 0~12개월 현명하게 키우는 육아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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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top100 1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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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418g | 148*210*15mm
ISBN13 9791191283235
ISBN10 119128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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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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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아기를 사랑하고 걱정이 많은 사람은 엄마일 수밖에 없다. 엄마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따뜻하게 안아주며 아기를 돌보느라 지친 엄마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어주는 것 또한 아빠의 역할이다. 엄마는 갑자기 늘어난 역할 부담에 허둥지둥하기 쉽다. 수동적으로 엄마의 지시에 응하기보다 능동적으로 아빠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체크해보고 아기가 태어나기 전 역할 분담을 해보자. 행복한 엄마가 행복하게 육아를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p.38

아기들은 어른보다 소변을 자주 본다. 아기가 소변을 적게 본다는 것은 수분 섭취량이 적든지 아니면 땀이나 설사 등으로 인해 수분 손실이 많다는 것이다. 아기의 소변은 약간 노란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노란색이 진하다면 우선 아기가 섭취하는 수분의 양이 부족하지 않은지 따져봐야 한다. 모유를 먹는 아기는 땀을 많이 흘리더라도 물을 따로 더 먹이지 않아도 된다. 대개 수분 섭취가 늘면 소변의 양도 늘면서 소변 색깔이 다시 옅어진다.
--- p.83

수유 중 겪게 되는 대부분의 트러블이 잘못된 젖 물리기에서 비롯된다. 젖을 제대로 물리지 않으면 유두 통증이 발생하며 엄마는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되고 이는 수유 시마다 공포감을 갖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아기도 젖꼭지를 물고 수유를 하게 되면 젖이 나오는 유관을 압박해 젖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젖은 유두를 지나서 유륜까지 깊숙이 물어야 한다. 제대로 깊숙이 물려야 젖 생성과 분비 자극, 그리고 사출도 원활하다.
--- p.124

아이의 뇌는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상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소리나 자극에도 쉽게 깰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잠이 부족한 아이는 자극적인 행동이 추가되고 산만해지며 더 위험한 행동을 자주 보이는 경향을 나타낸다.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성인은 식욕이 늘어나고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나도록 작동이 된다. 하지만 영유아는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이 떨어진다. 따라서 이런 상태의 지속은 성장 부진과 저체중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 p.183

어릴 때부터 아기와 잘 놀아줘야 뇌, 언어, 운동 발달에 좋다는데 막상 아기랑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아기에게는 모든 행동이 재미있는 놀이가 된다. 여기에 부모를 비롯한 사람들이 눈을 맞추고 반응을 해준다면 뇌 발달이나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된다. 사실 아기에게 어떤 장난감을 사주어야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아기 성장과 발달에 좋은 장난감과 필요한 건 모두 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다. 하지만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은 다름 아닌 엄마 아빠의 얼굴과 목소리다.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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