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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장례의 의미를 묻는다

죽음과 장례의 의미를 묻는다

: 고독사 시대에 변화하는 일본의 장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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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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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48*212*18mm
ISBN13 9788946066779
ISBN10 894606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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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만이라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어떤 식으로 살고 어떤 식으로 최후를 맞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가 있어야 한다. 우리 각자가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 p.31~32

도시로의 인구 집중과 인구 증가에 따른 ‘묘지의 가격 급등’이나 ‘묘지 부족’은 일본만의 현상이 아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어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과 대만에서는 매장 묘지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에, 2000년 이후 화장을 적극적으로 권장하여 화장 쪽으로 역동적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 p.55

‘생전장(生前葬)’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사망 후에는 조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없기 때문에 생전에 스스로 자신의 장례식을 주최한다는 취지이다. 어느 여성은 암이 진행되어 반년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것을 계기로 친구들을 불러 생전장을 했다. 죽으면 화장만 해주면 좋겠다는 것이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그 여성의 소망이었다. --- p.93

고도성장기를 이끌어온 사람들이 정년을 맞은 1980년대 후반부터 퇴직 후 생활을 그려보는 가운데 자신의 마지막을 어떻게 설계하고 묘를 어떻게 할지를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묘를 사후의 거처로 본다면 “사후에 누구와 어떤 묘에 들어갈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은 라이프 디자인의 중요한 항목이다. --- p.127~128

남아 있는 우리들이 추모할 상대는 다양하며 그것이 선조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혈연을 넘어선 사람들이 들어가는 합동묘에는 같은 묘에 들어갈 동료가 추모하는 곳도 있다. 먼저 묘에 들어간 동료를 함께 추모하고 결국은 자기 자신도 그런 식으로 추모를 받을 것이라는 확증은 사후의 안도감으로 이어질 것이다. --- p.157

사람이 죽을 때 침대 옆에 가족이 있는 모습을 TV 드라마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앞으로는 죽을 때 남은 가족이 있다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 사회가 된다. ‘지금까지’와 ‘지금부터’는 크게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인생의 마지막을 맞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 p.169~169

사회가 목표로 해야 하는 것은 고독사나 고립사의 불안을 무턱대고 자극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도 죽는 방법을 선택하지는 못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이변을 알아차릴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수는 있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안전망인 제도나 시스템이 있어도 사람과 사람의 네트워크가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다.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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