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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 vs 라이프니츠

스피노자 vs 라이프니츠

세창프레너미-00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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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20g | 148*210*20mm
ISBN13 9791166840128
ISBN10 11668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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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업을 잇고 유대교 랍비가 되기를 원했던 스피노자는 주석자의 글을 통해 답보다 의문만 키웠고, 유대교 율법서에서 더 많은 모순을 발견하고 말았다. 이쯤 해서 스피노자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온다. 아버지의 죽음이다. 법적인 장남이었던 22살의 스피노자는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야만 했다. 하지만 스피노자는 2년 후 자신의 회사를 법정 관리인에게 맡기고, 자신은 철학 연구에 몰두한다. 그리고 몇 달 후인 1656년 8월 27일 스피노자는 파문당하고 만다. --- p.23

스피노자가 네덜란드에서 학문적 자유를 찾았던 것처럼 라이프니츠도 네덜란드에서 학문적 자유를 찾으려 했다. 30년 전쟁 이후 어수선한 독일의 학문적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럽 역사의 대부분을 바꿔 놓은 페스트가 문제였다. 라이프니츠는 네덜란드로 이주를 결심하였지만, 제2차 영국 네덜란드 전쟁과 네덜란드에서 발병한 페스트로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 p.41

종교와 정치의 복잡한 관계가 공생이란 생각을 한 스피노자는 정치적 분위기에 편승해, 『윤리학』보다 종교와 정치의 본질이 더 급하다 생각하고 『신학정치론』을 집필한다. 그리고 스피노자는 『구약 성경』에서 그 답을 찾고자 한다. … 스피노자에 따르면 예언자는 신의 계시를 사람에게 해석해 주는 사람에 불과하고, 예언은 인간에게 신이 스스로를 드러내는 확실한 지식에 불과했다. --- p.63

라이프니츠는 신이 악을 만들었다는 일반적인 주장에 대하여 그렇지 않다고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모두 8가지의 일반적인 주장에 대하여 자신만의 논박문으로 신이 악을 만들지 않았다는 것을 변호하고 있다. 그러나 세 번째 논박은 악의 문제보다 예정설의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게 생각된다. --- p.86

스피노자가 유대교를 비판하고 율법서를 부정하면서 파문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었던 첫 번째 인물을 가정해 본다면 아코스타를 빼놓을 수 없다. 스피노자가 속해 있던 암스테르담 유대인 사회를 시끄럽게 한 사건 중에 하나가 아코스타 사건이다. --- p.100

라이프니츠의 대망은 보이네부르크로 만족하지 않았다. 뉘른베르크에서 그러했듯이 라이프니츠에게 이는 보이네부르크를 발판 삼아 또 한 단계 자신의 꿈을 높이는 그야말로 절호의 기회였다. 이렇게 해서 라이프니츠는 마인츠 선제후 쇤보른의 눈에 띄게 되어 권력의 핵심으로 프랑크푸르트 생활을 시작한다. --- p.124

스피노자는 “양태를 실체의 변용”이라고 표현한다. 개개 실재의 양태는 그 실재가 다른 실재가 아님을 보여 주는 하나의 특수하고도 규정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양태를 인식하려면 개개 실재의 기저에 놓여 있는 본성이나 속성을 알아야 가능하다. --- p.141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라이프니츠는 신만이 근원적인 일자, 혹은 단일성이며 근원적인 단순 실체라고 주장한다. 라이프니츠는 이를 번개에 비유하고 있다. 쉼 없이 번개가 치면 온 하늘이 번쩍이며 빛나듯이 신성도 끊임없이 단자를 산출하고 만들어 낸다. --- p.161

스피노자의 신과 자연의 동일성은 그를 무신론자로 보기에 충분하다. 그것도 가장 불경스러운 무신론자로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신과 자연의 동일성에서 그의 새로운 이론을 찾아낸다. 즉 결정론적 세계관이다. --- p.187

라이프니츠는 『자연과 은총의 이성적 원리』에서 세계에 충분한 모든 단자 간에 주고받는 영향과 운동 법칙을 바탕으로 예정조화설을 주장한다. 사실 운동 법칙은 인과법칙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한 운동은 다른 운동에서 나온다. 마찬가지로 단자의 현재 상태는 앞의 다른 상태에서 나온다. 세계에 가득 찬 단자는 운동을 통해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고 했다.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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