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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1

황금가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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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824쪽 | 666g | 125*200*40mm
ISBN13 9788932440064
ISBN10 893244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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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이 아름다운 숲은 불가사의한 비극이 되풀이되던 무대였다. 호수의 북쪽에는 오늘날까지도 네미의 마을이 남아 있는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 오른쪽에 ‘디아나 네모렌시스(Diana Nemorensis)’, 즉 ‘숲의 디아나’라 부르는 거룩한 숲과 성소가 있다. 이 숲과 호수는 아리키아의 숲과 호수라고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원래 아리키아 마을(오늘날 라리치아)은 그곳에서 4.8킬로미터쯤 떨어진 알바산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산중턱의 작은 분화구 모양을 한 호수는 가파른 절벽에 의해 마을과 차단되어 있었다. 그 성스러운 숲에 한 그루의 나무가 있는데, 그 주위를 어떤 무시무시한 인물이 밤낮으로 서성거리고 있었다. 그는 손에 칼을 든 채 언제 있을지 모를 적의 습격에 대비해 부단히 사방을 경계했다. 그는 바로 사제인 동시에 살인자였다. 그리고 머지않아 누군가가 그를 죽이고 대신 사제직을 탈취할 것이다. 그것이 이 성소의 규칙이기 때문이다. 즉, 사제가 되고자 하는 후보자는 누구든 기존 사제를 살해해야만 했다. 그리하여 사제가 된 다음에는 자기보다 더 강하고 교활한 자에 의해 살해당하기 전까지 사제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제1장 숲의 왕」중에서

성탄절은 기독교 교회가 경쟁자인 이교도들에게서 직접 차용해 온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12월 25일은 율리우스력으로 동지에 해당하며 ‘태양의 탄생일’로 여겨지고 있다. 왜냐하면 이날을 분기점으로 낮이 길어지고 태양의 힘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시리아와 이집트에서 거행된 성탄의식에 주목할 만하다. 이날 하객들은 한 신전의 내실에 들어가 있다가 자정이 되면 큰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동정녀가 빛을 낳았도다! 빛이 차고 있도다!” 이집트인들은 아예 갓 태어난 태양을 표상하는 아기 인형을 만들어 놓았다가 태양의 탄생일인 동지가 되면 숭배자들에게 내보여 주었다. 한편 아들을 수태하여 12월 25일에 낳은 성모 마리아는 본래 셈족이 ‘천상의 동정녀’ 혹은 ‘하늘의 여신’이라 불렀던 위대한 동양의 여신이었음에 틀림없다.
---「제37장 서양 속의 동양종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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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경은 과학과 문학 및 서구 지성사에 불변의 업적을 남겼다.
- 『타임(TIME)』
나의 『황무지』는 프레이저 경의 『황금가지』를 시로 옮긴 것에 불과하다.
- T. S. 엘리엇 (Thomas Stearns Eliot)
영국은 『황금가지』의 저자 프레이저 경의 나라다.
- 레비스트로스 (Claude Levi-Strau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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