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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사

한국 고대사

: 국가이전시대부터 열국시대까지, 윤내현의 역사 새로 읽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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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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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4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78g | 150*220*24mm
ISBN13 9791188992133
ISBN10 11889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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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의 두 가지 특징 가운데 첫 번째인 거주 형태 변화는 동아시아 사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동아시아 사회는 국가사회가 출현한 이후에도 마을이 혈연 집단에 의해 형성되어 있었다. 지난날 거주 형태의 변화를 국가사회의 특징으로 들었던 것은 국가사회의 성격에 관한 이론을 만드는 과정에서 동아시아 사회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서양 고대사회의 특성만을 토대로 했기 때문이다. 서양의 고대국가는 도시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혈연 중심의 거주 형태가 와해되었다. 그러나 농경사회였던 한국이나 중국은 이와 달랐다. 그러므로 국가사회 단계가 가지고 있었던 이전 사회 단계와 다른 세계적 보편성을 가진 특징은 법이 존재했다는 것 하나라고 볼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토지의 가치에 대한 관념이 거주지와 그 주변 농경지로 구성된 마을 단위에서 토지의 면적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 결과, 지배귀족은 더 넓은 토지를 소유하기 위해 토지 쟁탈전을 벌였고, 후에는 거수국들까지도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토지의 가치를 면적으로 생각하는 경제관념의 변화는 거수국들로 하여금 넓은 영토를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 마을집적국가 구조의 붕괴를 가져왔고, 이는 고조선 멸망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결과, 영역국가를 추구하는 열국시대가 출현했던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따라서 열국시대에는 각 지역 주민들의 혼합이 많아졌다. 이러한 주민의 혼합은 민족 융합을 가져왔고, 각 지역의 생산 기술과 문화가 상호 전파·혼합되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열국시대는 한민족이 정치적으로는 여러 나라로 분열되어 있었지만 민족의식은 한층 강해진 시대이기도 했다. 열국시대에 일어난 각 지역의 생산 기술과 문화의 혼합은 다음 시대에 찬란한 문화를 이루어낼 기초가 되었다.
--- 본문 중에서

일제강점기는 빼앗긴 영토를 되찾기 위해 싸웠던 영토전쟁의 시기이자 역사 해석을 두고 다투었던 역사전쟁의 시기이기도 했다. 그 역사전쟁에서 우리가 패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백암 박은식, 단재 신채호 선생 같은 학자 겸 독립운동가들이 전면에서 싸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백암 박은식 선생과 단재 신채호 선생 등 역사전쟁의 선봉에 섰던 선열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가 윤내현 교수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역사는 바로 설 것이다. 그런 인식의 확산에 『한국 고대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해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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