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작은 마녀 루시엘라야. 나랑 친구 하지 않을래?
초등학생인 한슬이는 햄버거를 먹으면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엄마가 할머니를 병간호하기 위해 잠시 할머니 댁으로 간 사이 한결이에게는 특별한 친구가 생깁니다. 바로 책에서나 보던 작은 마녀, 루시엘라를 만나게 된 것이지요. 작은 마녀 루시엘라와 친구가 되면서 한슬이는 신나는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학교 숙제처럼 힘든 일들은 루시엘라의 도움으로 쉽게 끝내버리고 좋아하는 컴퓨터 오락은 계속 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한슬이는 마법으로 모든 일을 쉽고 간단하게 해결해 주는 루시엘라만 믿게 됩니다. 다른 친구들의 말은 무시하고 제멋대로 생활을 하게 되지요. 평소에는 중요하게 생각했던 일들도 오락에만 빠진 한슬이에게는 모두 쓸모없는 일들로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한슬이가 그렇게 믿었던 루시엘라에게 무서운 비밀이 있었는데……. 과연 한슬이는 무절제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b>이 책이 가지고 있는 특징<br/><br/>자신에 대한 절제는 나의 꿈을 이루어지게 하고,<br/>남에 대한 배려는 내가 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b><br/><br/><b>첫째, 절제하지 못하는 일상이 얼마나 좋지 않은지 보여줍니다. </b><br/>한슬이는 잔소리쟁이 엄마가 없는 틈을 타서 무절제한 삶을 살게 됩니다. 매일 밤늦게 컴퓨터 게임을 하고 몸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 음식만 먹곤 합니다. 학교생활도 엉망이 되고 집안에서 맡았던 책임들도 나 몰라라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골라 하지요. 점차 건강을 잃게 된 한슬이는 끝내 쓰러지게 됩니다. 자기가 좋은 일만 하면서 절제하지 못하는 생활이 얼마나 나쁜 일인지 한슬이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br/><br/><b>둘째, 절제의 중요성을 차근차근 깨달을 수 있습니다. </b><br/>절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씩하나씩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한슬이가 좌충우돌하면서 절제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왜 절제가 중요한지, 어떻게 획득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br/><br/><b>셋째, 절제하는 삶이 어떻게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b><br/>놀기 좋아하고 게으름쟁이인 한슬이는 절제하는 습관을 가지면서 무절제한 생활에서 벗어납니다. 작고 쉬운 목표부터 먼저 세우지요. 그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달라지는 한슬이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노력하는 ‘절제’의 소중함을 알 수 있습니다.<br/><br/><b>이 책에 나오는 네 개의 절제 계단 <br/><br/>절제 계단 1_ 유혹은 늘 달콤하게 다가온다</b><br/>나쁜 일로 이끄는 유혹은 늘 달콤합니다. 비만의 원인이 되는 음식, 게으름의 출발점인 늦잠, 시간을 훔쳐 가는 컴퓨터 게임의 재미를 여러분도 경험했을 것입니다. <br/>편안한 친구처럼 다가오는 나쁜 유혹을 이기는 힘은 바로 절제입니다.<br/><br/><b>절제 계단 2_ 자신감이 넘칠 때 위기는 모습을 드러낸다</b><br/>우리는 위험한 순간에는 조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이 술술 풀릴 때에는 우쭐해져서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거기에 위기는 숨어 있습니다. <br/>때때로 멈추어 서서 차분히 자기 자신과 주변을 살펴보는 지혜는 바로 절제에서 시작됩니다.<br/><br/><b>절제 계단 3_ 먼저 목표를 세우고 출발하자</b><br/>자신의 꿈을 구체적인 장래 희망으로 표현해 보세요. 목표가 분명해지면 10년 후, 20년 후의 모습을 그려 보는, 삶에 대한 큰 계획도 세어 보아요. 그러면 미래를 위해 오늘은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도 알게 될 거예요. 꿈과 목표가 있어야 절제가 즐거워집니다.<br/><br/><b>절제 계단 4_ 꿈을 이루어 주는 절제의 힘</b><br/>하지 말라는 것이 절제가 아닙니다. 알맞게 하고 스스로 멈출 수 있는 힘이 바로 절제이지요. 절제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고르게 키워 줍니다.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꿈을 제대로 이룰 수 있어요.<br/>절제를 통해 몸과 마음을 키우고, 꿈을 이루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