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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

: 기본 문형으로 익히는 영작의 기술

미국식 영작문 수업이동
리뷰 총점9.5 리뷰 40건 | 판매지수 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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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62g | 153*225*18mm
ISBN13 9791157686971
ISBN10 115768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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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4

필독: 영작문을 위한 최소한의 문법 10

Writing Session 01 원어민이 읽고 쓰고 말하는 기본 문형 20
미국식 영작문 패턴 ① ~가 되다 22
Write Yourself Task 01 24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turn get fall 26/27
Write Yourself Task 02 28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stand leave grow 30/31
Write Yourself Task 03 32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feel hold run 34/35

미국식 영작문 패턴 ② (~한 채로) 있다/쭉 ~하다 36
Write Yourself Task 01 38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come stay keep 40/41
Write Yourself Task 02 42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lie look sit 44/45
Write Yourself Task 03 46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feed use need 48/49

미국식 영작문 패턴 ③ ~을 …하게 두다 50
Write Yourself Task 01 52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see kick touch 54/55
Write Yourself Task 02 56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gather face cast 58/59
Write Yourself Task 03 60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surround pull circle 62/63

미국식 영작문 패턴 ④ ~이 …하게 하다 64
Write Yourself Task 01 66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let help cross 68/69
Write Yourself Task 02 70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join give earn 72/73
Write Yourself Task 03 74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howl call rise 76/77

미국식 영작문 패턴 ⑤ ~이 ...하는 것을 보다[듣다/느끼다] 78
Write Yourself Task 01 80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reach stop shine 82/83
Write Yourself Task 02 84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soak spread hide 86/87
Write Yourself Task 03 88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search check tip 90/91


Writing Session 02 명사 만들기 92
동명사구로 만드는 명사 96
Write Yourself Task 01 98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talk open lighten 100/101
Write Yourself Task 02 102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attack leap follow 104/105
Write Yourself Task 03 106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make have take 108/109

to부정사구로 만드는 명사 110
Write Yourself Task 01 112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believe mean go 114/115
Write Yourself Task 02 116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like fly set 118/119
Write Yourself Task 03 120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put act work 122/123

that/whether/if절로 만드는 명사 124
Write Yourself Task 01 128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think decide learn 130/131
Write Yourself Task 02 132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observe strike form 134/135
Write Yourself Task 03 136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break convince risk 138/139

의문사절로 만드는 명사 140
Write Yourself Task 01 144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launch watch measure 146/147
Write Yourself Task 02 148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study eat bury 150/151
Write Yourself Task 03 152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understand quit settle 154/155


Writing Session 03 형용사 만들기 156
관계사절로 만드는 형용사 160
Write Yourself Task 01 164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find know read 166/167
Write Yourself Task 02 168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darken clear worry 170/171
Write Yourself Task 03 172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affect wear expose 174/175

분사구로 만드는 형용사 176
Write Yourself Task 01 178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fill lift draw 180/181
Write Yourself Task 02 182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attract pick carry 184/185
Write Yourself Task 03 186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respond release disturb 188/189

전치사구로 만드는 형용사 190
Write Yourself Task 01 192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begin happen separate 194/195
Write Yourself Task 02 196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ride play die 198/199
Write Yourself Task 03 200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seashore near plus 202/203

to부정사구로 만드는 형용사 204
Write Yourself Task 01 206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sleep guard travel 208/209
Write Yourself Task 02 210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float build win 212/213
Write Yourself Task 03 214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perform blow pop 216/217

Writing Session 04 부사 만들기 218
접속사절로 만드는 부사 222
Write Yourself Task 01 226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boil freeze cool 228/229
Write Yourself Task 02 230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stamp appear imagine 232/233
Write Yourself Task·03 234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march sweltering drip 236/237

분사구문으로 만드는 부사 238
Write Yourself Task 01 240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laugh dash realize 242/243
Write Yourself Task 02 244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return stick save 246/247
Write Yourself Task 03 248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hatch lay try 250/251

전치사구로 만드는 부사 252
Write Yourself Task 01 256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throw behave insist 258/259
Write Yourself Task 02 260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hit hear push 262/263
Write Yourself Task 03 264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climb cost drag 266/267

to부정사구로 만드는 부사 268
Write Yourself Task 01 270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wash drain move 272/273
Write Yourself Task 02 274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recognize match melt 276/277
Write Yourself Task 03 278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crush add grind 280/281

찾아보기: 주요 동사로 만드는 기본 문형 282
주석 338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초 문법을 익힌 다음에는 주요 동사로 만든 대표 문형들과 친해져야 합니다. 영어를 시작할 때 보통 1형식은 주어+동사, 2형식은 주어+동사+보어, 하는 식으로 문장의 형식부터 익히는 이유도 영어 구조의 밑그림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문형은 동사와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실상 동사가 문장의 형식을 결정하죠. 기본 문형 학습이 1이라면 동사 학습이 99인 셈입니다. 따라서 특정 동사가 어떤 뜻으로 쓰이고, 이 뜻이 몇 가지의 문장 형식을 만드는지 정확히 알아야 내가 원하는 문장을 원하는 만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p.5

영어의 기본은 동사에 관한 지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떤 동사가 어떤 문장 형식을 만들어 내는지를 알아야 영작문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다양한 문장 형식을 만들어 내는 동사일수록 중요도와 활용도가 높습니다. 가령 다양한 뜻을 지닌 get은 1~5형식 문장을 모두 만들 수 있는 핵심 동사라 할 수 있죠. 동사가 어떤 뜻으로 쓰이는지, 해당 의미가 어떤 문장 형식을 만드는지를 알아야 문장의 구조와 글쓰기의 체계를 세울 수 있습니다. 동사의 사전적인 의미만 대충 파악하고 넘어간다면 영작문의 본질은 놓치는 반쪽짜리 공부에 머물고 말죠. 따라서 문장을 만드는 조건은 무엇인지, 동사와 문장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11

영작문의 원리는 퍼즐과 같습니다. 제각기 다른 모양의 조각들을 제자리에 끼워 넣으며 하나의 그림을 완성시키는 놀이가 퍼즐이라면, 다양한 영단어들을 제각기 어울리는 자리에 넣어 하나의 문장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영작문이라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영작문에서 퍼즐에 해당하는 ‘조각’과 ‘자리’는 무엇을 가리킬까요?
‘자리’는 주어, 술어, 목적어, 목적격 보어, 주격 보어로나뉘는 5개의 자리를 말합니다. ‘조각’은 ‘말조각’, 즉 각각의 단어를 가리키며,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로 나누어 흔히 ‘8품사’라 부르죠. 각각의 단어가 어떤 품사냐에 따라 문장 속 자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단어가 어떤 품사로 쓰이는지를 꼭 알아 두어야 합니다.
--- p.12

주어 자리에는 명사/대명사, 술어 자리에는 동사, 목적어 자리에는 명사/대명사, 목적격 보어 자리에는 명사/대명사/형용사, 주격 보어 자리에는 명사/대명사/형용사가 들어갑니다. 눈썰미가 있다면 뭔가 이상한 점을 알아차렸을 텐데요, 8품사 중 명사/대명사/동사/형용사만 쓰이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그럼 나머지 품사는 왜 있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나머지는 ‘수식’을 위해 존재합니다. ‘수식’은 의미를 더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다른 말을 꾸며 준다는 말이죠.
문장은 크게 핵심어와 수식어 자리로 나뉩니다. 핵심어주어, 술어, 목적어, 목적격 보어, 주격 보어가 놓이는 자리는 정해져 있지만, 수식어 자리는 특정 핵심어를 꾸며 주고 싶을 때마다 임의로 만들어 낼 수 있죠. 수식이 필요할 때 나머지 4개의 품사가 쓰이는 거고요.
--- pp.12~13

한국인들은 1형식, 3형식, 4형식 문형을 선호하는 반면, 2형식과 5형식 문형은 잘 구사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원어민들은 2형식과 5형식 문형을 즐겨 쓰는데요, 이 두 문형이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장을 만들기 때문이죠. 가령 ‘날씨가 좋지 않아 우리는 집에 있었다’를 영어로 옮길 때 한국인 대다수는 We stayed home because the weather was bad.(1형식+1형식)라고 쓰지만, 원어민은 The bad weather made us stay home.(5형식)이라고 쓰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좀 더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고 싶다면 이처럼 우리가 잘 쓰지 못하는 문형들을 파악하고 암기하고 적용해 보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형식과 5형식 동사를 중심으로 한 문형은 꼭 알아 둬야 하죠.
--- p.21

‘~가 되다’를 뜻하는 동사, 하면 2형식 동사 become이 자동으로 떠오르죠? ‘~가 되다’는 ‘상태가 바뀌거나 변하다’를 뜻하는데요, ‘추워지다, 따뜻해지다’처럼 ‘어떤 상태로 됨’을 뜻하는 우리말의 ‘~(해)지다’에 해당하죠. 한국인들은 ‘~가 되다’를 무조건 become으로 옮기는 습관이 있지만, 원어민들은 문맥에 따라 become 외에 come, go, turn, grow, get, fall, run 등 저마다 다른 뉘앙스를 지닌 동사를 씁니다.
--- p.22

우리말에서는 상태나 동작을 표현할 때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 ‘~이다/~하다’를 주로 쓰다 보니 영어의 be동사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They are quiet.와 They keep quiet.의 차이를 잘 구분하지 못하죠. 하지만 원어민들은 어떤 상태나 동작이 유지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keep과 be동사를 가려 씁니다.
--- p.36

‘문을 열어 두세요’는 영어로 어떻게 옮길까요? 대부분 Open the door.라고 답할 겁니다. 하지만 자세히 따져 보면 틀린 답입니다. ‘문을 여세요’와 ‘문을 열어 두세요’는 엄연히 다른 의미니까요. ‘여세요’는 닫혀 있는 문을 열어 달라는 요청이라면, ‘열어 두세요’는 열려 있는 문을 열린 상태 그대로 두라는 말이죠. 그럼 어떤 동사를 쓰면 될까요?
저라면 세 가지 후보를 고려해 볼 텐데요, 바로 5형식 동사 keep, leave, hold입니다. Keep the door open.이라고 하면 문이 닫히지 않도록 신경을 쓴다는 어감을 전달할 수 있는 데 반해, Leave the door open.이라고 하면 열린 채로 내버려 두라는 의미를 나타내죠. 반면 Hold the door open.이라고 하면 일시적으로 열어 놓는 것, 즉 언제든 닫힐 수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손으로 문을 잠깐 잡고 있을 때도 Hold the door open.이라고 하죠.
--- p.50

형용사는 명사를 수식하는 말입니다. 수식받는 명사의 형태가 다양하듯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도 다양한 형태를 띠죠. 명사처럼 형용사도 문장 속에서 구와 절 형태로 모양을 달리하며 등장합니다. 형용사구는 부정사구, 전치사구, 분사구로, 형용사절은 관계대명사절과 관계부사절로 형태를 바꾸는데요, 형용사의 형태가 다양한 만큼 문장 구조도 더 복잡해지고 의미상 미묘한 차이도 생기게 마련이죠. 형용사는 수식어에 속하지만 문장의 의미를 보다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명사나 동사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 p.157쪽

우리는 ‘그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를 He is in trouble.이라고 옮기는 경우가 거의 없죠. 우리말이 동작, 상황, 상태 등을 주로 동사로 표현하는 동사 중심 언어다 보니 나타나는 습관 때문인데요, 그럼 원어민은 상태나 상황을 나타낼 때 어떤 방법을 쓸까요? 이럴 때 바로 전치사구가 활약합니다.
--- p.190

전치사구 관용 표현을 제대로 활용하면 자연스러운 원어민 영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가령 우리는 ‘위기가 닥쳤을 때’를 영어로 옮길 때 대개 when으로 문장을 시작하지만 원어민들은 간단하게 in times of crisis라고 하죠. 마찬가지로 ‘친구가 없을 때’도 when으로 시작하지 않고 in the absence of friends라고 표현합니다.
우리말의 수식 구조가 종속접속사를 쓴 부사절과 유사해서인지 한국인들은 부사절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작문을 하고 나면 어색한 느낌이 드는 것도 그래서죠.
--- p.25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화제의 필독서 『미국식 영작문 수업』에 이은 영작문 입문서
토종 한국인을 위한 영작문 입문서


상고에서 야간대로, 대학원에서 유학으로, 영어 실력 하나로 미 박사과정까지 진학한 『미국식 영작문 수업』의 저자가 이번에는 초중급자를 위한 영작문 입문서 『미국식 영작문 수업_입문』로 다시 독자를 찾아왔다. 전작 『미국식 영작문 수업』이 세련된 고급 영문 만들기를 위한 지침서였다면, 새롭게 내놓은 ‘입문편’은 원어민이 읽고 쓰고 말하는 자연스러운 영문 만들기를 위한 초중급자용 지침서를 표방한다.

왜 초중급자일까? 초보자는 영문 만들기 자체가 어렵고 중급자는 어색한 영문이 고민이다. 최소한의 의사소통만 이루어지면 그만인 회화와는 달리 글쓰기에는 문법과 어휘, 언어 관습과 글쓰기의 규칙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지식이 필요하다. 초급자는 알아야 할 지식과 지켜야 할 규칙이 버겁고 중급자는 이 지식을 갖추는 데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결과물이 마뜩잖다. 게다가 말은 발화 즉시 휘발되지만 글은 한번 세상에 내보내면 되돌리기도 어렵다. 하물며 우리말도 아닌 외국어로 써야 한다면? 덜컥 포기하고 싶은 마음부터 들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영작문이 복잡할 필요도, 완벽할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영문을 쓰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문법과 5가지 기본 문형, 핵심 동사만 알아도 영작의 감각을 깨울 수 있다는 게 20여년에 걸친 경험에서 우러나온 저자의 조언이다.

미국 대학생의 글쓰기를 지도한
영작문 전문가가 알려주는
입문자를 위한 영작의 기술


저자는 최소한의 기초 영문법만 알아도 영작의 절반은 해결된다고 말한다. 기본 문형으로 이루어진 모범 예문을 모방하고 암기하는 공부법을 첫 번째 전략으로 제시하는 것도 그래서다. 저자가 모범 예문의 보고로 주목한 미국 초등 교재는 그런 의미에서 영작 초중급자를 최적의 참고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의사소통법과 자기표현법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초등 교재를 참고하면 원어민이 일상적으로 읽고 쓰고 말하는 5가지 기본 문형을 변형 반복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5가지 기본 문형과 동사는 떼려야 뗄 수 없다. 동사가 문형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동사가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해당 의미가 어떤 문장 형식을 만드는지를 알면 영작이 한결 쉬워진다. 영문 만들기를 위한 두 번째 전략으로 동사 학습을 권하는 이유다. 특히 활용도 높은 동사 위주로 함께 어울려 쓰이는 문형을 익히고 변형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영작의 체계를 세우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평범한 초보자도
원어민 부럽지 않은 영문을 구사하는 비법


동사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가 명사/형용사/부사다. 저자는 문장의 의미를 보다 풍부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명사/형용사/부사 만드는 법을 세 번째 학습 전략으로 꼽는다. 동사와 더불어 문장을 구성하는 이 세 가지 요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면 영작문의 원리가 한눈에 보일 뿐 아니라 어떤 영문이 좋고 나쁜지를 분간하는 안목도 저절로 생겨난다.

여기까지 소화했다면 사실상 영작 이론 학습은 끝난 셈이다. 기본기를 갖췄으니 이제는 머릿속에 입력시킨 모범 예문을 바꾸고 응용하고 재배열하고 대체하면서 변형 반복하는 연습이 남았다. 어렵고 화려한 문장보다 기본 토대가 탄탄한 쉬운 문장이 전달력도 높은 법이다. 기본 문형을 통해 영작의 기술을 익히고 명문과 악문을 구분하는 안목을 발휘해 문장을 좀 더 섬세하고 날카롭게 다듬는 수준을 갖춘다면 누구나 원어민 부럽지 않은 영문을 구사할 수 있다.

회원리뷰 (40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초보자를 위해 -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e | 2023.03.12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미국식 영작문 수업>을 보면서 마냥 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아무래도 영작문 공부를 체계적으로 해본적이 없기에. 이번에 본 도서는 < 미국식영작문수업입문 >으로 영작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본서였다. 상고 출신으로 미 박사과정에 합격하고 미국 원어민의 글쓰기까지 지도한 최정숙 작가가 초중급자들 위해 세상에 선보인 책이기;
리뷰제목


 


 

 

<미국식 영작문 수업>을 보면서 마냥 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아무래도 영작문 공부를 체계적으로 해본적이 없기에. 이번에 본 도서는 < 미국식영작문수업입문 >으로 영작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본서였다. 상고 출신으로 미 박사과정에 합격하고 미국 원어민의 글쓰기까지 지도한 최정숙 작가가 초중급자들 위해 세상에 선보인 책이기도 하다.

 


 


 


 

 

입문서답게 최소한의 문법으로 시작한다. 쉬운 문장과 단어로 예시를 들어 하나하나 뜯어내서 친절한 과외를 받는 기분으로 책을 활용할 수 있다. 영어회화와는 살짝 다른 배움의 맛이 느껴지는 게 영작문이기에 영작문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영작푼 패턴을 쉽고 상세하게 알려주는 이 책으로 기본을 다져도 좋을 것 같다.

 

목차

Writing Session 01 원어민이 읽고 쓰고 말하는 기본 문형 20

미국식 영작문 패턴 ① ~가 되다

Write Yourself Task 01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turn get fall

Write Yourself Task 02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stand leave grow

Write Yourself Task 03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 feel hold run

미국식 영작문 패턴 ② (~한 채로) 있다/쭉 ~하다

 

▶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 문형 20개를 시작으로 단어 체크도 잘해주고, 명사, 형용사, 부사 파트로 나뉘어서 혼자 공부할 때도 체계를 잘 잡아서 공부할 수 있다. 구문 책을 자주보다 영작문 책을 보니 문장의 디테일을 배우는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작문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미국식 영작문 수업 어휘>,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 <미국식 영작문 수업> 시리즈로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볼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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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은****티 | 2021.05.02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나름 해외에서 유학한 경험도 있고 영어 관련 시험은 고득점을 받는 편이지만, 늘 내 발목을 잡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작문이다. 학창시절에 아무리 과외를 많이 받아도 내 머리 속 생각을 정리해서 문장으로 표현하는 걸 굉장히 어려워했는데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꽤 많은 노력을 들여야 했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 특히 모국어와 어순마저 다른 언어의 작문을 잘;
리뷰제목


 


나름 해외에서 유학한 경험도 있고 영어 관련 시험은 고득점을 받는 편이지만, 늘 내 발목을 잡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작문이다. 학창시절에 아무리 과외를 많이 받아도 내 머리 속 생각을 정리해서 문장으로 표현하는 걸 굉장히 어려워했는데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꽤 많은 노력을 들여야 했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 특히 모국어와 어순마저 다른 언어의 작문을 잘 하려면 어떤 노하우가 있어야 할까? 본 책의 제목처럼 “?식”의 작문을 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지금까지 숱하게 영작문을 하면서 깨달은 건, 내 모국어로 써놓은 문장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그 의미에 해당하는 표현이나 문화를 익히고 연습하는 것. 그게 영작뿐 아니라 언어를 배우면서 가져야하는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한다.



 

본 책은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뿐 아니라 현지에서 쓰이는 다양한 표현들을 바탕으로 영작문을 하는 법에 대해 가르쳐 준다.

솔직히 영작문 입문은 아니지만 쉬운 영작부터 다시 연습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예제의 답을 써보고 정답과 비교하면서 문제를 풀어봤는데, 나름 숙련되어 있는 사람이다보니(?) 얼추 비슷하게 쓰고는 있었다 ㅎㅎ 다만, 아직 어떤 표현에 대해서는 내가 아직 모르는 게 많다는 걸 알았고 입문이든 고급이든 역시 이것저것 접하고 공부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영작을 문법을 기반으로 딱딱하게 배우기보다 이런저런 문화적 설명과 배경을 기반으로 익히고 싶다면 꼭 한번은 보면 좋을 책이었다 :)

* 서평이벤트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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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영작문쓰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2 | 2021.04.2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영어 공교육에서 작문은 거의 빠져있다시피 하기에 대한민국 국민의 영어 작문은 상당히 기초 수준에 머물러 있다. 나 또한 캐나다에서 공부할 때 가장 실력을 올리기가 어려웠고 시간이 오래 걸렸던 파트가 writing 이었다. 엄청나게 틀렸고 엄청나게 고쳤다. 영어만 그런 건 아니다. 모든 언어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파트는 쓰기다. 모국어를 배울 때도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것이 쓰기;
리뷰제목

영어 공교육에서 작문은 거의 빠져있다시피 하기에 대한민국 국민의 영어 작문은 상당히 기초 수준에 머물러 있다. 나 또한 캐나다에서 공부할 때 가장 실력을 올리기가 어려웠고 시간이 오래 걸렸던 파트가 writing 이었다. 엄청나게 틀렸고 엄청나게 고쳤다. 영어만 그런 건 아니다. 모든 언어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파트는 쓰기다. 모국어를 배울 때도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것이 쓰기였던 것을 기억해 낸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미국식 영작문 수업> 은 영어를 좀 하는데 쓰기는 어려운 자에게 적합한 책이다.'입문'이라고 쓰여있으나 easy 한 책은 아니다. 우리가 영어를 처음 배울 때 '회화'에 관련된 책을 사지 '쓰기'책을 사진 않으니 이 책은 영어 beginner에게 적합하지 않다.

 

저자는 다양한 동사를 제시하고 그 동사를 사용하게 작문하는 법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동사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도 알려주어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유익했다.

 

아쉬운 점은 write yourself, 직접 작문해보는 페이지가 책 좌측에 있어 책에 쓸 때 불편했다. 우측에 쓰는 란은 넣어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 책을 읽고 공부한다고 영작문 마스터가 되진 않겠지만 큰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한 권을 끝까지 다 읽고 공부한다는 게 쉬워 보이진 않지만 말이다!

 

영어든 운동이든 꾸준한 걸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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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2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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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e-book 출간해 주세요~!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ES마니아 : 골드 m*******5 | 2022.01.30
구매 평점5점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모**랑 | 2022.03.25
평점5점
영작의 개념을 확실히 잡고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되어준 책이라서 유용합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L*******스 |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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