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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헤이, 마이 록

헤이, 헤이, 마이 록

최영무 | 명작 | 2021년 03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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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508g | 130*185*23mm
ISBN13 9788990137135
ISBN10 899013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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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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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은 ‘듣는 즐거움’을 통해 청자의 ‘정서’에 행복한 ‘느낌’과 ‘공감’을 주어 삶을 충만하게 하며 일상을 좀더 여유롭게 해줍니다. 살다 보면 갑자기 어떤 노래가 절실히 듣고 싶거나 특정 음악이 귀에 쏙 들어오는 때가 있습니다. 또한 쓸쓸하거나 위안을 구할 경우가 있고 특정 장소를 지나칠 때나 누군가를 기억할 때나 순수한 시절을 회상할 때 록은 우리의 곁을 지키는 좋은 친구이자 힘이 됩니다.
--- p.63

폭발적인 록_ 밴 헤일런 Van Halen 〈Eruption〉
에디 밴 헤일런(Eddie Van Halen)은 ‘태핑(Tapping)’이라는 자신이 고안한 기타 연주 주법을 가지고 1970년대 말 혜성같이 나타나 록의 작은 혁명을 이뤘습니다. 마치 분출하는 화산의 용암 같은 폭발적인 기타 솔로 사운드는 40여 년 전 처음 듣는 순간 바로 저의 뇌리에 새겨졌습니다.
--- p.73

어두운 록_ 바우하우스Bauhaus 〈Bella Lugosi’s Dead〉
포스트펑크 밴드로 고스 록의 태동에 크게 일조를 한 바우하우스의 1979년 데뷔 싱글곡입니다. 어두운 리듬 파트와 불길한 기타 사운드, 피터 머피(Peter Murphy)의 음산한 보컬 사운드가 박쥐같이 허공을 이리저리 날아다닙니다.
--- p.80

개성있는 록_ 팝 그룹(The Pop Group) 〈She Is Beyond Good And Evil〉
영국의 포스트펑크 밴드 팝 그룹의 1979년 데뷔 앨범 《Y》의 수록곡입니다. 도발적이고 거칠며 펑키하기도 한 이 곡은 40년 가까이 지난 요즘 활약하는 전위적인 로커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가 커버할 정도로 시대를 앞서 나갔습니다.
--- p.92

몽환적인 록_ 플레이밍 립스The Flaming Lips 〈Do You Realize?〉
펑크로 시작했지만 사이키델릭 록으로 성공한 밴드의 2002년 발표곡으로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불안정한가’를 표현한 노래입니다. 웨인 코인(Wayne Coyne)은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것일 뿐인데 매일 해가 진다는 헛된 환상을 인지하고 있는가?”라는 화두를 몽환적인 멜로디와 함께 던집니다.
--- p.103

가볍게 찰랑거리는 기타 사운드
기타리스트 조니 마(Johnny Marr, 영국 록 밴드 스미스) 기타 사운드가 대표적입니다. 인디 록 밴드인 스미스 시절의 〈Heaven Knows I’m Miserable Now〉와 〈This Charming Man〉의 곡에서 특유의 찰랑거리는 기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그의 천재적이고 독창적인 기타 사운드는 뒷날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를 포함한 맨체스터 신(Manchester Scene) 뮤지션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줍니다.
--- p.149

두꺼운 결의 기타 사운드
스웨덴의 데스 메탈 밴드 인툼드(Entombed)의 〈Drowned〉는 뒤틀리고 빠르고 두꺼운 기타 톤의 곡인 반면 영국의 블루스 록 밴드 사보이 브라운의 1968년 곡 〈Getting To The Point〉의 기타 사운드는 부드럽고 두터운 톤의 기타 사운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디 록 밴드 위저의 1994년 곡 〈Undone(The Sweater Song)〉은 느리고 결이 거친 기타 사운드를 들려주는 반면 비교적 최근의 영국 밴드 루시드 드림The Lucid Dream은 2016년 곡 〈Bad Texan〉에서 밝고 사이키델릭하며 굵은 결의 기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 p.154

제멋대로 고함치는 보컬 사운드
뎀(Them) 출신의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밴 모리슨(Van Morrison)은 1968년 명반 《Astral Weeks》 수록곡 〈The Way Young LoversDo〉에서 제멋대로 고함치듯이 노래를 부릅니다. 또한 아일랜드의 민요를 펑크에 접목한 독특한 밴드 포그즈(The Pogues)의 셰인 맥고원(Shane MacGowan)도 〈Dirty Old Town〉을 술주정뱅이 같은 포스로 소리칩니다.
--- p.170

속도감 있는 베이스기타 사운드
베이시스트가 없는 밴드였던 도어즈가 1970년에 발표한 〈Peace Frog〉라는 노래에서 객원 베이시스트 레이 니어폴리턴(Ray Neapolitan)이 속도감 있는 베이스라인을 들려줍니다. 미국 펑크 록밴드 랜시드(Rancid)의 베이시스트 맷 프리먼(Matt Freeman)이 연주하는 〈Rejected〉나 〈Maxwell Murder〉의 베이스기타 사운드도 좀 빠릅니다.
--- p.180

파격적인 드럼 사운드
전형적으로 비정형적인 드러머 진저 베이커(Ginger Baker)의 크림 시절 〈White Room〉과 〈Toad〉, 또 다른 변칙적인 드러머 키스 문(Keith Moon)이 연주하는 후의 〈Pinball Wizard〉와 〈My Generation〉, 마이크 포트노이(Mike Portnoy, 드림 시어터)의 〈Honor Thy Father〉, 대니 하이페츠(Danny Heifetz, 미스터 벙글)의 〈Carry Stress In TheJar〉는 파격적인 드럼 사운드들입니다.
--- p.191

괴짜형
음악성과 개성이 너무 강해 기인 같은 행동을 하는 대표적 괴짜형 뮤지션으로는 프랭크 자파를 들 수 있습니다. 일정치 않게 튀는 음악 방향과 다작들, 난해한 곡들, 기행들로 점철되었지만 시대를 앞서간 그의 예술적 실험정신은 인정받을 만하다고 생각됩
니다. 캡틴 비프하트(Captain Beefheart), 마이크 패튼, 피 제이 하비(P J Harvey)도 만만치 않은 개성파 뮤지션들입니다.
--- p.217

둠/스토너 메탈
블랙 새버스의 무겁고 어두운 사운드를 그대로 이어받고 사이키델릭 록의 환각제 냄새를 풍기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스토너 록의 거칠고 투박한 질감과 더불어 아주 느린 템포가 특징입니다. 트러블(Trouble), 세인트 비투스, 캔들매스(Candlemass), 하이 온 파이어(High on Fire), 슬립, 펜터그램(Pentagram), 일렉트릭 위저드(Electric
Wizard), 뉴어로시스(Neurosis), 커시드럴(Cathedral), 위치파인더 제너럴(Witchfinder General) 같은 밴드가 있습니다.
--- p.292

그루브 메탈/슬러지
그루브 메탈은 1990년대 초 / 중반, 스래시 메탈 위에 넘실거리는 리듬을 얹은 메탈입니다. 판테라, 세풀투라, 머신 헤드, 화이트 좀비(White Zombie), 프롱(Prong), 엑스호더(Exhorder) 등의 밴드가 있습니다. 슬러지 메탈은 좀 더 거칠고 다운 템포로 느리게 밀어붙이는 메탈입니다. 멜빈즈, 크로우바(Crowbar), 아이헤이트갓Eyehategod)이 대표적인 밴드입니다.
--- p.293

프로그레시브 메탈/젠트
킹 크림즌, 러시가 구사한 프로그레시브 록을 바탕으로 진화된 프로그레시브 메탈은 퀸즈라이크, 드림 시어터, 오페스, 고지라, 마스 볼타 같은 밴드를 통해 발전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메슈가, 식스(SikTh) 등의 밴드가 활약하고 있으며, 이들은 젠트(Djent) 밴드들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7현 기타를 활용해 현란하고 기술적인 연주가 돋보이는 젠트는 페리페리(Periphery), 애니멀즈 애즈 리더즈, 텍스처스(Textures) 등 여러 밴드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 p.296

록 뮤지션들도 다른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겨 듣습니다. 그들은 엄청난 음악적 감수성의 소유자들이면서도 열린 마음으로 자신과 전혀 다른 장르들의 최신 음악까지 샅샅이 듣습니다. 직업적인 전문 뮤지션들이라는 점도 있겠지만 그들의 예민한 본능과 타고난 음악적 호기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놀라운 대목입니다.
--- p.384

록의 표정은 다양합니다. 매우 복잡해서 각각 상반되기도 하고 묘한 여운을 주기도 하지만 때때로는 불쾌한 감정까지 남기기도 해서 한마디로 요약할 수 없습니다. 먼저 록은 양면성이 공존합니다. 오락성과 순수성, 상업성과 예술성, 대중성과 배타성, 대립과 조화, 협력과 배신, 분출과 침잠, 적대와 융합, 찰나와 영원 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순은 청자에게 혼돈을 주기도 하지만 중심만 잘 잡으면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됩니다.
--- p.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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