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풀이 받은 상처는 향기가 된다  - 황태영 지음   휴먼앤북스
중고도서

풀이 받은 상처는 향기가 된다 - 황태영 지음 휴먼앤북스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6,000 (5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500원(선불) ?
  • 고래북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8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0780705
ISBN10 8960780707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태영
1961년 경북 풍기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해 법학석사학위를 받았다. 푸르덴셜투자증권 노조위원장과 이촌지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신증권 용산시티파크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국보문학』으로 수필가로도 등단했다. 전쟁터 같은 금융업계에서 매일매일을 치열하게 살지만 다도와 글쓰기를 즐기는 여유, 인간에 대한 따뜻함을 잃지 않으려 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산 위로 올라가는 양이 비싸게 팔린다
히말라야 고산족들은 양을 매매할 때 양의 크기나 털의 윤기 등에 따라 값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양의 행동을 보고 값을 정한다고 한다.
양을 가파른 산비탈에 묶어두고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지켜본다. 이때 양이 산 위로 올라가면서 풀을 뜯으면 비쩍 마른 양이라도 후한 값을 쳐주고, 산 아래 계곡 쪽으로 내려가며 풀을 뜯으면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가격이 내려간다.
힘이 들더라도 산 위로 올라가는 양은 산허리 넓은 초원에 다다르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양은 결국 계곡에 이르러 굶주려 죽을 것이기 때문이란다.
지금은 비록 보잘것없어도 긍정적 생각을 하고 꿈과 희망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사람은 성공하지만, 좀 여유롭다고 그저 편하고 쉬운 길로만 가려 한다면 설탕으로 끼니를 때우듯 언젠가는 몸을 망치고 말 것이다.
장미에 가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험한 가시 숲을 뚫고 장미가 피어났다고 생각하면 장미가 더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까? --- 본문 중에서

배추 나누어 먹기
추위를 녹이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함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우리는 나눌 줄 아는 마음, 함께하는 생명에 대한 존귀함을 느낄 때 그 무엇보다 뭉클한 행복을 느낀다.
옛 어른들은 뜨거운 물은 식혀서 수챗구멍에 부었다.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하여 개울물을 맑게 하는 실지렁이 같은 미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부득이 뜨거운 물을 부어야만 할 때면 “어쒸, 눈감아라”했다고 한다.
뜨거운 물이 들어가니 조심하라고 실지렁이 따위들에게 경고했던 것이다. 조상님들의 관대하고 섬세한 배려를 접하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우치게 된다.
배추벌레와 김장 배추를 나누려는 넉넉함, 실지렁이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배려, 내 자식 중하듯 남의 자식도 중히 여기는 따뜻함, 이러한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를 제대로만 깨우친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더 여유롭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어떤 경우는 낯설게 하고 어떤 경우는 촌철살인으로 급소를 바로 겨냥하여 일깨우고, 풍자의 옷을 입혀서 전달해줄 때는 오히려 큰 울림을 동반한 잔향으로 오래 가슴에 남아 있다.
최은희 (영화배우)
체감(體感)으로 와 닿는 쉬운 철학(哲學)이다.
이호철 (소설가)
글들 스스로 생동감에 넘치는 시정신으로 충만해 있으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간직하고 있다.
신경림 (시인)
기쁨이나 좌절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을 때, 아무 페이지나 읽고 나면 어느 사이엔가 평정심을 되찾은 자신을 발견한다.
홍사덕 (국회의원)
살아오면서 터득하고 느낀 생각을 정리한 이 책은 담담하면서도 알맹이 있는 진리들을 전한다.
박원순 (변호사)
단정하고 간결한 문장은 꽤 속도감 있게 읽히며, 누구라도 거부감 없이 편하게 읽히는 글들이다.
봉중호 (영화감독)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500원 (도서산간 : 3,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