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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받은 상처는 향기가 된다

풀이 받은 상처는 향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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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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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8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0780705
ISBN10 89607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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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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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황태영
1961년 경북 풍기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해 법학석사학위를 받았다. 푸르덴셜투자증권 노조위원장과 이촌지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신증권 용산시티파크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국보문학』으로 수필가로도 등단했다. 전쟁터 같은 금융업계에서 매일매일을 치열하게 살지만 다도와 글쓰기를 즐기는 여유, 인간에 대한 따뜻함을 잃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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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로 올라가는 양이 비싸게 팔린다
히말라야 고산족들은 양을 매매할 때 양의 크기나 털의 윤기 등에 따라 값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양의 행동을 보고 값을 정한다고 한다.
양을 가파른 산비탈에 묶어두고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지켜본다. 이때 양이 산 위로 올라가면서 풀을 뜯으면 비쩍 마른 양이라도 후한 값을 쳐주고, 산 아래 계곡 쪽으로 내려가며 풀을 뜯으면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가격이 내려간다.
힘이 들더라도 산 위로 올라가는 양은 산허리 넓은 초원에 다다르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양은 결국 계곡에 이르러 굶주려 죽을 것이기 때문이란다.
지금은 비록 보잘것없어도 긍정적 생각을 하고 꿈과 희망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사람은 성공하지만, 좀 여유롭다고 그저 편하고 쉬운 길로만 가려 한다면 설탕으로 끼니를 때우듯 언젠가는 몸을 망치고 말 것이다.
장미에 가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험한 가시 숲을 뚫고 장미가 피어났다고 생각하면 장미가 더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까? --- 본문 중에서

배추 나누어 먹기
추위를 녹이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함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우리는 나눌 줄 아는 마음, 함께하는 생명에 대한 존귀함을 느낄 때 그 무엇보다 뭉클한 행복을 느낀다.
옛 어른들은 뜨거운 물은 식혀서 수챗구멍에 부었다.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하여 개울물을 맑게 하는 실지렁이 같은 미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부득이 뜨거운 물을 부어야만 할 때면 “어쒸, 눈감아라”했다고 한다.
뜨거운 물이 들어가니 조심하라고 실지렁이 따위들에게 경고했던 것이다. 조상님들의 관대하고 섬세한 배려를 접하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우치게 된다.
배추벌레와 김장 배추를 나누려는 넉넉함, 실지렁이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배려, 내 자식 중하듯 남의 자식도 중히 여기는 따뜻함, 이러한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를 제대로만 깨우친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더 여유롭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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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는 낯설게 하고 어떤 경우는 촌철살인으로 급소를 바로 겨냥하여 일깨우고, 풍자의 옷을 입혀서 전달해줄 때는 오히려 큰 울림을 동반한 잔향으로 오래 가슴에 남아 있다.
최은희 (영화배우)
체감(體感)으로 와 닿는 쉬운 철학(哲學)이다.
이호철 (소설가)
글들 스스로 생동감에 넘치는 시정신으로 충만해 있으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간직하고 있다.
신경림 (시인)
기쁨이나 좌절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을 때, 아무 페이지나 읽고 나면 어느 사이엔가 평정심을 되찾은 자신을 발견한다.
홍사덕 (국회의원)
살아오면서 터득하고 느낀 생각을 정리한 이 책은 담담하면서도 알맹이 있는 진리들을 전한다.
박원순 (변호사)
단정하고 간결한 문장은 꽤 속도감 있게 읽히며, 누구라도 거부감 없이 편하게 읽히는 글들이다.
봉중호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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