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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류협력 새로운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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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652g | 170*230*30mm
ISBN13 9791196453381
ISBN10 119645338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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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2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21-04-16
한 아이가 길거리에서 울고 있다면, 왜 우느냐고 물어보고 가까운 파출소로 데려가 보호자를 찾게끔 하는 게 인지상정이 아닌가 싶네요. 현재 한반도 통일은 길 위에서 방황하거나 길을 잃어 버린 모양새로, 앞서 "길 잃은 아이"와 흡사 닮은꼴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따뜻한 눈길로 물어보고 보듬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두면 굶어죽거나 폐인이 되어 서서히 죽어가겠죠. "통일"도 숨쉬는 생명체라고 봅니다. 북미관계, 남북한 대치관계 등등을 떠나 준비하는 통일, 그래서 때가 왔을 때 제대로 이뤄낼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본 도서의 발간편집에 임했습니다. 다시한번 말합니다. "통일"도 생명체입니다. 체온이 느껴지는 살아숨쉬는 생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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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미래를 만들어갈 따뜻하고도 평등한 파트너는 다름 아닌 바로 우리 자신들이다. 이때, 우리가 이뤄낸 제도와 사회 시스템의 장점 안으로 자연스레 녹아들게 할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이미 형성되어 있는 민족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문화적 정서가 가장 효과적인 용해제와 접착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Chapter 01 중국의 사례로 읽는 민족융합을 위한 문화의 힘」중에서

민족주의에 의존한 일방적인 남북관계와 통일방안에서 벗어나 북한을 보다 객관적 시각에서 협력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유연한 사고 또한 필요하다.
---「Chapter 02 평화경제와 한반도경제공동체」중에서

남북협력사업은 새 시대에 어울리는 미래지향적인 ‘지속가능발전’ 패러다임을 적용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남북경제협력, 이제는 ‘지속가능발전’에서 길을 찾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Chapter 03 남북경협, ‘지속가능발전’에서 길을 찾자」중에서

실질적으로 하나가 되는 민족공동체인식,역사상 한민족의 독특한 고전공유를 통해 괴리된 사회를 하나가 되도록 뿌리찾기 노력과 유인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Chapter 04 남북이 하나가 되는 협력과 교류방안」중에서

탈냉전기 안보담론은 국가를 중심으로 하는 전통적인 국가안보로부터 탈피하여 국가의 안과 밖의 다층적 차원을 중심으로 안보논의가 확장, 심화되고 있다.
---「Chapter 05 非전통안보 이슈와 동북아 협력방안(코로나19를 중심으로)」중에서

한반도의 번영을 위해서는 북한이 자체적인 성장동력을 내재화해서 남?북한의 격차를 줄여 나가야 한다. 따라서 한국판뉴딜이 단지 남한 내부에서만 적용되는 개념이 아니라 북한을 포함하는 ‘한반도뉴딜’로 확대되어야 한다. ---「Chapter 06 포스트 코로나 패러다임과 미래의 남북경협」중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미리 확정적으로 제한하기 보다는 앞서 제기한 ‘한반도 신관광모델’이나 ‘한반도 신관광종합계획’을 우선 개발·수립한 후 이런 제안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Chapter 07 남북관광협력의 필요성과 전략방향」중에서

북한으로의 설비이전은 내수(한국 내) 시장에 준하는 북한 내 수요시장 확보와 남북 산업협력을 통한 한반도 경제공동체 추진 촉진 등의 측면에서 통상적인 해외 설비이전과는 뚜렷이 구별된다는 점을 강조, 우대혜택을 부여하는 근거논리를 마련한다.
---「Chapter 08 북한 제조업 정상화를 위한 남북협력 방안」중에서

북한지역에 새로운 산업단지를 개발할 경우에는 즉흥적이거나 지나치게 정치적 또는 군사적 전략차원에서 대상지를 선정하거나 사업을 추진할 게 아니라, 전반적인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한 이후에 단계적·체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Chapter 09 북한지역 산업단지 개발, 어떻게 할 것인가」중에서

남북 간 ‘금융협력’은 북한의 현실적 필요와 수용가능성에 토대한 것이어야 하며, 일관성?효과성?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Chapter 10 북한금융의 현주소와 남북 금융협력」중에서

한국의 우수한 디자인 기술과 설비, 그리고 북한의 숙련된 노동력과 생산지 제공이 결합될 경우, 제품의 질?원가 등을 앞세운 해외판로 개척에서 경쟁국보다 충분히 경쟁력 우위에 설 수 있다.
---「Chapter 11 북한사회의 패션 등장과 남북 패션의류 협력」중에서

지구상에 오직 하나뿐인 분단국가라는 그 오명과 아픔을 남?북한 우리 모두의 노력과 힘으로 끝장내야 하지 않을까. 아니, 끝장 낼 수 있다고 본다.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커다란 운명공동체를 생각하면 능히 우리민족이 꿈꾸는 ‘자유로운 왕래-통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님을 말하고 싶다.
---「Chapter 12 서울깍쟁이와 평양놀새의 서울?평양 나들이」중에서

그 이후 시간이 흘렀고, 남북교류가 활성화되자 북한의 남편은 아내를 찾게 되었고 남한에서 다시 혼인한 것을 알게 되었다. 북한남편은 남한정부를 상대로 아내의 후속혼인이 무효라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입은 정신적 손해에 대해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청구를 하였다.
---「Chapter 13 평양에서 재판하는 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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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중략) 2020년의 남북관계는 6월에 있었던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가 상징적으로 보여주듯이 좌절감을 맛보게 하였습니다. (중략)제가 작년 가을 부임한 교황청을 포함하여 국제사회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누구도 쉽게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위협을 가하는 북한 당국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북한은 매우 까다로운 협상 상대입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외교관으로서 두 가지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로, 북핵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북한이 함부로 남한에 대하여 도발하지 못하도록 확고한 억지력(deterrence)을 유지하는 일입니다. 이 억지력은 남한이 남북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추구해 나가는 데도 필요한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남?북한은 외세에 휘둘려서는 안 되지만, 한반도라는 울타리를 넘어서는 시야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남한은 북한주민들이 같은 민족이며 평화공존의 상대라는 이유만으로 한반도경제공동체를 추구하는가요? 아니면 북한주민의 인간다운 삶이 인간 존엄의 문제라는 보편적인 인권 인식 하에 이를 향상시키고자 교류와 협력을 추구하는가요?

미래를 향한 희망은 담대해야 합니다. 우리는 남북관계에서 좌절감을 갖게 될수록 인내하면서 더욱 담대한 희망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전환기의 남북 간 교류협력에 관하여 각계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선구적인 견해를 제시한 귀중한 자료입니다. (중략)
- 추규호(주교황청 대한민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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