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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결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말의 결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 당당하게 말하지만 상처 주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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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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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02g | 148*210*18mm
ISBN13 9791197051197
ISBN10 119705119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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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이 상대를 자주 상처 입힌다면 진심과는 다르게 ‘말의 결’이 거칠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호의로 건넨 말이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주고 소중한 관계가 허물어졌다면 말의 결을 이루는 말습관을 돌아보아야 한다.
--- p.6

잦은 말실수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숨은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말감각’이 부족해서 그런 경우가 많다. 말감각은 어쩌면 아주 작은 차이일지도 모른다.
--- p.19

직장에서 말실수로 인해 하루 종일 접촉해야 하는 동료들과 관계가 틀어진다면 직업 안정성에 무시 못 할 위협이 된다. 따라서 말실수 는 단순히 ‘후회되지만 반복되는 경험’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다. 평판 과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 p.42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판단하면 비록 맞장구를 친다 해도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상대방의 문제를 자신의 경험에만 비춰 일방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상대의 말에 조금 더 귀 기울이자. 상대방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문제에 대한 해답이 아니라 경청과 공감이다.
--- p.74

상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선의라 할지라도 정도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안타까운 마음이 큰 사안일수록 내 주장만 강요하는 말투는 관계를 해칠 수 있다.
--- p.105

청중들에게 골고루 시선을 마주쳐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기준점이 없으면 너무 어색하게 눈을 돌리는 모양새가 되기 쉽다. 오아시스(기준점)는 나에게 가장 호감 어린 눈빛을 보내는 사람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 p.169

상대가 칭찬받을 만한 상황에서는 아낌없이 박수를 쳐주자. “그 정도면 잘했군”, “이만하면 훌륭해”, “그럭저럭 괜찮았어”와 같은 말들로 칭찬에 제한을 두지 않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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