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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어른의 생존 공부법

독학, 어른의 생존 공부법

: AI 시대 · 100세 시대 새로운 삶의 방식

리뷰 총점9.2 리뷰 29건 | 판매지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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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96g | 141*200*16mm
ISBN13 9788997870462
ISBN10 899787046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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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독학은 AI 시대, 100세 시대를 헤쳐 나갈 하나의 생존 방법으로써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나는 이 사실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
이제 새로운 공부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공부의 필요성이 한층 높아지는 한편, 독학으로 공부하는 것이 무척 쉬워진 시대가 된 것이다.
20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을 만큼 효율적인 독학이 웹과 검색 이용으로 가능해졌다.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여부로 사람들의 미래 운명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공부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으로 독학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즐거운 공부법인지 깨닫고 독학의 대단함을 실감하기를 바란다.
이 책의 주요 독자층은 학교 교육을 마치고 사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이 그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세상의 미래는 그런 사람들의 노력으로 활짝 열릴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IT 발전으로 독학의 우위성이 높아졌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독학을 위한 조건은 비약적으로 개선되었다. 검색 서비스를 통해 알고 싶은 지식을 마음껏 얻을 수 있다(9장 참조). 영어 공부 교재도 웹을 통해 손쉽게 입수할 수 있다(8장 참조). 대학과 같은 수준의 독학 코스도 제공된다(5장 참조). 또, 자신이 공부한 성과를 웹에서 발표할 수도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발달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런 일들을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만원버스, 지하철 안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IT의 발전으로 ‘지식을 끌어당기는’, 즉 스스로 지식을 얻기 위한 조건은 이전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되어 어렵지 않게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10장에서 설명하듯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하면 독학을 위한 조건은 더욱 개선될 것이다. 독학의 우위성이 높아진 것이다. 20년 전만 해도 독학은 현실적으로 힘들었다. 효율성이 떨어졌다. 그런데 그런 환경이 점차 바뀌어서 이제 독학은 21세기의 공부법으로 손꼽힌다.
--- 「독학의 첫발을 떼자」 중에서

이번 장에서는 나의 독학 경험을 소개한다. 나는 일찍부터 독학을 계속해왔다. 시작은 중학생 때부터였다. 잡지 〈어린이 과학〉 을 매달 읽었는데 거기에 실린 기사를 보고 흥미가 생겨 직접 현미경을 만들었다. 렌즈는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구입했다.
현미경은 작아서 상대적으로 구조상의 문제가 적기 때문에 중학생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완성된 현미경으로 꽃병의 물을 보니 미생물이 헤엄쳐 다니고 있어 깜짝 놀랐다.
이 경험을 통해 광학기계 만들기에 자신이 생겨나 다음에는 망원경에 도전했다. 망원경은 값이 비싸서 부모님이 사주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만드는 대상으로 가장 적합했다.
작은 굴절망원경부터 시작해 마지막은 구경 10센티미터의 뉴턴식 반사망원경에 도전했다. 렌즈와 거울은 직접 해결할 수 없어 구입했는데, 나머지는《반사망원경 만드는 방법》이라는 책을 보고 만들었다. 예상대로 구경 10센티미터의 반사망원경은 구조적으로 간단하지 않아 경통(렌즈를 고정해주고 밖으로부터 빛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주는 몸통)과 삼각대를 만드는 데 애를 먹었다. 지금도 리소그래프(lithograph, 석판)를 구입해서 그것이 커다란 통에 쏙 들어가면 ‘이건 망원경으로 쓸 수 있다!’고 흥분한다.
그렇게 해서 달의 표면은 물론이고 우연히 가까이 접근했던 화성의 극관(極冠, 화성의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희고 빛나는 부분)까지 관측할 수 있었다. 목성의 갈릴레오 위성도 보였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독학이라는 공부 방법의 가능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이후 여러 가지를 독학으로 배웠다. 그래서 나는 ‘독학 전문가’로서 독학의 선배가 될 만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
내가 한 것은 시험에서 고득점 획득을 목표로 한 공부였다. 경제학의 진리 탐구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런 공부를 위해 가장 먼저 구입한 것은 기출문제집이다. 과거에 출제되었던 문제들에 답할 수 있도록 공부했다. 다음으로는 경제학 백과사전을 구입해 문제 풀이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었다.
경제학 교과서를 구입한 것은 그다음이다. 교실에서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과는 완전히 반대인 역방향으로 공부했다. 이런 방법에 대해 ‘너무 공리적이고 합목적적이다’, ‘진정한 학문은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할 수도 있다. 물론 그런 면을 부정할 수 없다. 학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런 방법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내가 경제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게 된 것은 미국 대학원에서 존경하는 교수의 강의를 듣고 감격한 후였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이 목적이라면 공리주의적이라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교과서를 처음부터 읽는 것에 비하면 이 방법이 훨씬 효율적이고 게다가 (이것이 중요한데)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를 지속할 수 있다. 지금이라면 웹에도 상당히 의존했을 것이다. 그것이 효율적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웹 기사에는 옥석(玉石)이 뒤섞여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독학을 막 시작한 사람은 기사의 질을 평가하기 어렵다. 따라서 지금 독학을 한다고 해도 웹에 완전히 의존하지 않고 백과사전에 의존하는 것이 좋다.
결과적으로 그해 경제학 공무원 시험에서 나보다 성적이 좋았던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다. 물론 이것으로 경제학에 완전히 정통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시그널’을 얻기 위해 경제학을 이용했을 뿐이다. 그때 내가 집중한 것은 시험을 치르는 기술이었다. 그런데 이 과정을 통해 점점 경제학에 흥미를 갖게 되어 결과적으로 경제학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 「나의 독학 기술」 중에서

지금껏 인간이 했던 일을 컴퓨터가 대체하는 시대다. AI와 블록체인이 인간의 일을 빼앗는다. 전문가나 경영자의 일도 안전하지 않다. 이런 상황은 이전에도 있었다. 예를 들어, 산업혁명이 그렇다. 그러나 이번에는 더욱 영향이 크다.
그럼 그런 시대가 되면 인간의 일은 없어질까?
물론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인간보다 컴퓨터의 능력이 높다. 장기도 체스도 그렇다. 이런 분야에서는 인간이 컴퓨터와 경쟁해도 소용이 없다. 사람이 자동차와 경주해봤자 이길 수 없는 것과 같은 일이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인간이 뒤처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현재의 AI는 모든 분야에서 인간과 동등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AI가 할 수 있는 것은 특정 분야에 한정된다(이것을 ‘특화형 AI’라고 한다).
많은 사람이 AI에 갖고 있는 이미지는 여러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범용 AI’다. 이것은 인간 이상의 감각과 다양한 판단력을 갖추어 인간과 똑같이 생각하는 컴퓨터다. 스타워즈의 ‘C-3PO’처럼 공상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AI다. 그러나 인류는 아직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는) 그것들을 실현하지 못했다.
중요한 것은, AI가 단순작업을 대체함으로써 가치가 높아지는 인간의 일도 있다는 것이다.
‘어디에서 인간의 일을 찾을까’ 끊임없이 묻는 자세가 필요하다. AI 시대에는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 「AI 시대에 독학의 필요성은 높아진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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