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신의 아이들 (큰글씨책)

신의 아이들 (큰글씨책)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35,000
판매가
35,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POD] 주문 제작 도서입니다. 배송예정일을 참고해 주세요.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210*294*30mm
ISBN13 9791186572658
ISBN10 118657265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승천교회의 수사 자료를 건네주던 강형사는 종말론자를, 잘못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구구절절한 사연을 가진 불쌍한 사람들로 나누었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를 안타까워했다. 성별과 나이와 직업… 모든 것이 제각각인 사람들을 하나로 묶은 것은 신앙이 아니라 무언가에 실패하거나 좌절한 경험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기준은 ‘불쌍하다’라는 평가에 동의할 수 없었다.
‘힘든 일이 있으면 이겨내려고 노력을 해야지. 세상 끝난다는 말에 홀려서 얼씨구나 천국으로 도망치겠다고, 교회에 돈을 갖다 바치고 시간을 버려? 그건 불쌍한 게 아니라 한심한 거야.’
사람은 누구나 힘든 일을 겪지만, 모두가 시한부 종말론 같은 빤한 거짓에 홀려 현실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든 일들을 묵묵히 견디며 극복해 나가는 법이었다. 따라서 사이비 종교에 빠져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도 모자라, 평화로운 이 사회를 어지럽히는 종말론자들은 ‘동정할 가치도 없는 패배자’라는 것이 기준의 결론이었다.
--- p.58

“…그런데 선민아. 아무도 너희들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해서, 너까지 그 ‘아무도’가 될 필요는 없어. 나 때문에 마음이 상한 건 충분히 알겠어. 그렇다고 죄 없는 사람들 그냥 내버려 두지 말자. 저 사람들,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들이야. 너한테 오빠와 언니가 소중하듯이.”
--- p.216

내가 널 믿으니까 진실이 되는 거야. 진실이라서 믿는 게 아니라, 믿기 때문에 진실이 되는 거지. 만일 잘못된 사실을 믿어 버린다면, 잘못된 진실이 잉태될 수밖에 없어.
--- p.237

미래라는 건 강물처럼 흘러가는 현재가 도착하게 되는 어떤 지점이야. 그러니까 현재가 어디에서 흘러왔는지, 어디로 흘러가는지 앞뒤를 잘 살펴보면 대략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거지. 그 흐름을 건드려서 얼마든지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거고.
--- p.31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5,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