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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하지 못하는 노력 1장 |전반전| 1등의 멘탈 트레이닝 나는 10분짜리 집중력이다 집중이 안 될 때는 산책 한 바퀴 하라고? 착한 사람은 절대 공부 못한다 스터디 그룹마다 빌런이 숨어 있다 내 자존감은 노트 한 권에서 나온다 스타벅스엔 왜 그렇게 ‘카공족’이 많을까 수업 시간에는 물음표 살인마가 되자 하지 않는 것이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수백 번의 불합격 통보 나의 밑천은 공부다 [Story 1] 100번 해도 안 되면 101번 해라 2장 |중반전| 합격으로 가는 공부 스킬 작심삼일도 100번 하면 작심삼백일 6개월 뒤 시험을 위한 3단계 계획 필요한 문장만 고르는 법 억지로 외우긴 싫지만 시험은 잘 보고 싶어 일단 목차부터 따라 쓰자 당신은 가짜 수포자다 오늘 못하면 내일은 할 수 있는가? 뇌는 까먹는 만큼 다시 기억한다 맞힌 문제도 다시 봐라 형광펜으로 색칠 공부 제발 그만해 나는 화장실에서 영어 단어 외운다 머리가 아닌 손으로 기억하라 약속에 늦는 친구를 반겨야 하는 이유 [Story 2] 10점이라고 10점짜리 인생은 아니니까 3장 |후반전|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 시험 한 달 전의 적정 공부 양 보상은 시험이 끝난 뒤에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기 그깟 시험 좀 망쳤다고 밥 굶지 마라 1등은 아침 9시부터 공부한다 남의 답안지가 궁금한 이유 내가 아니라 뇌가 원하는 음식을 먹어라 프로는 면접관의 이름부터 구글링한다 [Story 3] 시간을 지배하는 자 [Story 4] 감정만 따르면 소득이 없다 미주 |
저서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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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안 되면 될 때까지 한다” 불합격의 아이콘에서 합격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 문과·이과·예체능을 모두 패스한 변호사라는 화려한 타이틀은 우월한 지능, 타고난 끈기나 집중력을 떠올리게 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저자의 실제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어린 시절부터 직접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와 용돈을 벌었고, 인생에는 늘 ‘불합격’이 뒤따랐다. 대학 및 대학원 입학, 변호사 시험, 회사 입사 등 인생의 모든 문턱마다 한 번에 합격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로펌의 인턴 자리를 구할 때는 약 60군데에 지원해야 겨우 한두 회사에서 연락이 오는 정도였다. 심지어 간신히 합격한 로펌에서 일하는 동안에는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재시험도 준비해야 했다. 그러나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될 때까지 노력한 결과, 마침내 높디높은 벽을 넘어섰다. 저자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집요함으로 모든 불합격을 합격으로 바꾸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다. “처음 유학길에 올랐을 때는 몇 년 동안 영어 한마디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해서 많은 밤을 울며 지새웠고, 여태껏 모든 시험도 한 번에 통과하지 못했어요. 살아오면서 많은 장애물을 만났고 계속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에요.” 그러므로 지금 저자의 모습은 운이 좋아서라거나 타고난 머리가 있어서 된 것이 아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두렵지만 앞으로 한 보 내딛는 용기, 오직 그것이 있었을 뿐이다. “시험 날 미역국 안 먹는다? 당신만의 공부 징크스가 있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핑계 대지 않는 1등의 멘탈 저자 서동주는 이 책을 통해서 본인은 사실 침대에 ‘누워서’ 공부를 한다고 고백했다. 남들은 졸거나 잠들기 좋은 자세로 무슨 집중이 되겠냐고 반문하겠지만,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아서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편이라 누워서 책을 볼 수밖에 없었고, 오히려 그렇게 하면서도 MIT·와튼스쿨 입학, 변호사 시험 등 보통 사람은 한 번 붙기조차 힘든 시험을 연달아 합격해냈다. 이를 통해 ‘무엇’ 때문에 공부가 안된다는 태도 혹은 ‘어떤 것’이어야만 집중이 된다는 식의 결론을 섣불리 내려서는 안 된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시험 기간만 되면 카페 혹은 독서실을 찾는 이들 혹은 필기감이 좋고 글이 잘 써진다는 이유로 특정 브랜드의 볼펜을 찾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저자는 합격하고 싶다면 위와 같은 자세는 ‘무조건 버려야 한다’고 단호하게 조언한다. 시험날의 풍경을 한번 떠올려보라. 그날의 컨디션과 시험장은 수험생을 배려해주지 않는다. 많은 국가고시의 경우에는 정해진 필기구를 사용해야 하므로 평소 쓰던 펜은 쓸 수 없으며, 분위기는 카페나 독서실과 달리 어수선하고, 이외의 각종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물론 누구에게나 ‘공부가 더 잘되는 장소나 필기구’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공부가 안되는 장소나 필기구’는 없어야 한다. 공부는 집중만 한다면 자고로 언제, 어디서든, 무엇으로든 잘되어야 하는 것이다. “틀린 문제 두 번 볼 때 맞힌 문제는 세 번 봐라”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공부를 제법 잘하는 수험생들마저 공통적으로 놓치는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맞힌 문제 다시 보기’다. 대부분 맞힌 문제는 다시 보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데 이는 사실 굉장히 위험한 태도다. 답을 찾았다고 해도 실은 짐작으로 ‘찍어서 얻어걸린’ 경우일 수도 있고, 직접 풀었다고 해도 잘못된 과정을 쓴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맞힌 문제를 다시 검토하지 않고 넘어가면 그 자체로 ‘독’이 된다. 결국 진짜 ‘내 것’이 되지 않으면 열 번, 스무 번 맞아도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저자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객관식 문제 노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문제를 풀면서 헷갈린 부분과 올바른 풀이 과정을 따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오답 노트와 마찬가지로 잘 아는 내용은 굳이 쓸 필요가 없으며, 객관식 문제를 자신이 몰랐던 내용만 담아둠으로써 시험 전에 요긴하게 보는 노트로 사용하면 된다. 다가올 시험에 반드시 합격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틀린 문제를 다시 보는 자신이 대견스럽다’, ‘이만하면 됐다’라는 적당한 만족감은 버려야 한다. 머릿속에서 ‘적당히’라는 부사는 아예 지워버려라. 공부에 ‘적당히’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