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완결입니다. 담이의 설움과 울분도 십분 이해되고 뒤늦게 후회하고 괴로워하며 평생 속죄하고자 하는 왕도 짠하고.. 결국 담이의 소원대로 다시 자유로워지는데 마지막이 뭔가 애매하네요. 사실 외전이 아니면 해피엔딩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좀 찝찝한 엔딩이었을것 같아요 ㅠㅠ 하지만 이게 가장 최선이었을것 같긴 합니다. 공은 좀 더 괴로워해야하고, 수가 쉽게 용서하는건 말이 안되고.. 근데 그냥 이대로 이별엔딩은 뭔가 용납이 안되고 ㅠㅠ 복잡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