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롱 출판사에서 출간한 유리화 작가님의 마더박스를 읽고 나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신작으로 나왔을 때 소개글을 보고 재미있어 보여 구매하게 된 작품입니다.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인데요. 재미있었습니다.
여자 주인공은 수의사, 남자주인공은 내과 의사에요.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의 동물병원이 있는 건물의 내과병원에 근무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만남은 상황이 안좋게 그려졌는데 시간이 흐르다보니 서로에게 관심을 느끼고 생각보다 전개가 빨라요. 동물병원에 빌런 직원이 있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