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하고 빗겨가고 예측하고 뛰어넘고 그것을 계속 반복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긴장감이 줄어들지는 않은 채 오히려 배가 되어서... 어금니 꽉 깨물고 손발 차게 식은 줄도 모르고 몰입했었네요ㅠㅠ뻔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스토리예요결국 모든 게 잘 해결됐음에도 그 공포와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해피엔딩도 배드엔딩도 아닌 그저 트루엔딩...여운이 오래 갈 것 같아요ㅠㅠ
비숍에서 나온 라일리작가님의 눈을 가린 태양 침묵하는 달의 리뷰입니다.키워드가 넘 내 스타일인지라 미리보기도 안하고 리뷰도 신경안쓰고 냅다 질렀는데,, 꽤 후회했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작 중 인물들의 대사들이 인위적이고 무엇보다 문체가 저랑 맞지 않았습니다, 꽤 치명적? 이에요 ㅋㅋ미리 보기 안하고 산 제 잘못이죠 뭐
어떤 공포 게임의 트루 엔딩 리뷰입니다. 공포물, 미스터리, 추리/스릴러 키워드 진짜 없어서 못보는데 재밌다고 추천 받아서 읽게되었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처음부터 엄청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근데 너무 짧아요. 더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재미있는데 짧게 끝날 수 없습니다. 키워드 좋아하시면 완전 추천드려요!
귀한 손님 재미있습니다. 표지와 달리 수도 떡대수여서 좋았습니다. 수의 이름은 천주호. 키 188cm의 조폭입니다. 앞구르기를 하면서 봐도 누가봐도 조폭임을 알 수 있는 외견을 가지고 있어요. 멋에 살고 멋에 죽는 주호는 화려한 조폭패션을 추구하는 인물입니다. 공의 이름은 청운. 원래의 본명은 지해언인데 17살에 신내림을 받으며 청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천주호는 어느날부터 귀신을 보고 이상한 일을 겪게 되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무당인 청운을 찾아가게 되는데 알고보니 청운은 주호와 동창입니다. 하지만 주호는 이름까지 바뀐 지해언을 알아보지 못하는데...지고지순하고 눈물 많은 짝사랑 공과 문란하고 무심한 조폭수의 이야기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