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샤가 새롭게, 엔론과 지독하게 엮이기 시작하네요. 엔론은 여전히 검을 잡지 못하고 에이서스는 엔론과 함께 미라벨 황녀를 만난 후 엔론과 텟사의 관계를 눈치챕니다. 감정적인 부분에서는 여러모로 많은 전개가 이어졌는데 저주에 관한 부분이 요원하니 살짝 지루한 감이 드네요ㅠ
초단편 이야기 좋아하지 않는 제가 어쩌다 보니 츄파님의 초단편만을 읽고 있네요.3,4권 분량의 이야기들이 제일 재밌다고 느끼는 사람이지만 가끔 킬링타임용으로 짧지만 알찬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그럴 때 읽기에 딱 좋은 책들이 츄파님 단편들 같아요.짜투리 시간에 한번 읽어 보세요.
재정가 프로모션 들어갔을 때 구매했던 작품입니다. 성격이 좋지 않은 공주의 하녀로 일하던 여주인공이 참다못해 도망치다가 공주의 약혼자인 백작을 마주치고, 백작저에서 일하게 되며 겪는 일을 담은 작품이었습니다. 필명이 익은 작가님이라 좀 기대를 하고 구매했었는데 그 기대치만큼 재미있진 않았던거 같네요. 킬타용으로 적당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