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탄탄하고 전개가 좋아서 재미있어요!죽음이 가까워진 순간,이 세계가 고작 누군가의 작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내 가족이 죽은 것도, 뭐 하나 쉬운 게 없던 내 삶도.전부 여주인공의 각성과 화려한 결말을 위한 장치였다.나 빼고 모두가 행복해진다니, 너무하지 않은가.망할 소설 따위 어떻게 되든 내 알 바 아니었다.원작대로 죽지 않고 악착같이 살아남아 봤다.그런데…… 남주의 형과 팔자에도 없는 로맨스가 시작됐다.
c****8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