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캘린더 살펴보다가 갑작스런 외전 소식에 놀랐고, 출간되고보니 4100원짜리 꽉꽉 채운 뚱뚱한 외전이라 놀람ㅋㅋ 뭔가 본편 후로 둘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는 외전이 아니라 촘촘하게 스토리 짜여진것도 최애빙의답네요ㅋㅋ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읽을 외전이 더 남았다는게 행복함...
김캐롯님의 짭친구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 작가님의 다른 연재 작품을 재밌게 읽어서 기다리던 작품 예사에서 이벤트로 나왔길래 고민없이 바로 구입했습니다. 아직까진 풋풋하고 재밌네요. 자존감이 낮은 재안이.. 짝사랑 다 티나는 것이 분명한 순수함인데 마음 꾹꾹 감추려고 애쓰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그러네요. 주성이는 나름 애매하게 다정한 것 같기도 하고 싸가지 없는 것 같기도 한..ㅋ 후회공도 아니라니 얼마나 앞으로 얄미운 짓을 할지ㅋㅋ 기대(?)하면서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