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을 할 때마다 꼭 그곳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들립니다. 그리고 기념으로 그곳에서 굿즈를 사오곤 합니다. 어디서나 구입 가능한 유명한 예술가들의 유명한 작품들로 만든 굿즈들보다는 그 미술관이나 그 박물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one and only 아이템들을 구입하는 편입니다.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백남준 선생의 작품들로 만든 다양한 굿즈들이 예스24에 입점되었는데,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실용성 높은 굿즈들이 많아 더욱 반갑습니다. 미국에서는 A4 용지 대신에 레터지를 사용해서 크기가 딱 맞지는 않지만, L홀더는 나름대로 실용성이 있어서(예를 들면 중요한 영수증 보관용 등등) 만족합니다. 백남준 선생의 비디오 샹들리에를 이런 식으로 소장할 수 있어 기쁘네요.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물건으로 자주 볼 수 있어 좋구요.저와 타인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번 기꺼이 구입할 것 같습니다.

해외 여행을 할 때마다 꼭 그곳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들립니다. 그리고 기념으로 그곳에서 굿즈를 사오곤 합니다. 어디서나 구입 가능한 유명한 예술가들의 유명한 작품들로 만든 굿즈들보다는 그 미술관이나 그 박물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one and only 아이템들을 구입하는 편입니다. 특히 마그넷들은 꼭 사오는 편인데요... 냉장고 등에 붙여 놓으면 매일 볼 수 있고, 그때마다 그곳에서의 예술적 고양의 경험을 상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일상의 순간순간들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셈이죠. 그 작은 굿즈로 말이죠.백남준 아트센터에서 백남준 선생의 작품들로 만든 다양한 굿즈들이 예스24에 입점되었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구매해봤습니다. 당분간은 한국에 들어갈 일이 없을 것 같기도 하거니와, 예술가로서의 백남준은 외국인들도 꽤 잘 알고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거든요. 직접 받아보니 만듦새가 훌륭하네요.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니라 한국에서 제조한 제품입니다. 보통 중국산 제품들도 이 정도 마그넷이면 최하 10달러씩은 받는데, 4천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이런 제품을 구할 수 있다니, 제 돈을 주고 구입했지만 마치 선물을 받는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