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에 태어나, 1997년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로 제4회 전격게임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니시오 이신이나 나스 기노코가 ‘카도노 코헤이의 작품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할 정도로, 일본 라이트 노벨계에 큰 영향을 끼친 작가. 데뷔 초에는 라이트 노벨을 주로 집필했으나 현재는 라이트 노벨에 한정하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우리들은 허공에 밤을 본다』, 『시즈루와 비뚤어진 사자들』 등이 있다.
"떠나간 이들을 이어받은 자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 니다. 그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신(디오)처럼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별(스타)처럼 희미한 빛이라도 그것 에 의지해 고난 속을 걸어나가야 합니다." " 더이상 푸고의 몸은 떨리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움켜쥐고 있 는 손바닥에 천천히 얼굴을 갖다댔고, 입을 맞췄다. -제게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제 모
온몸 여기저기에서 느껴지던 상처의 통증이 거의 사라져 있었다. 치유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건- 이 능력은... , 생명을 다루는 능력. 그것이 소년의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이었다. 어느새 상대가 무엇을 한 건지도 전혀 알 수 없었다 실력 차가 나도 너무 났다.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리딩스타트
사투는 이제 곧 결판이 난다. 그러나 이 싸움이 과거의 청산인 것처럼 인과는 다음 인과로 돌고 돌아, 바뀐 세대에서 언젠가는 또다시 새로운 싸움을 요하 게 될 것이다. 이번의 승자는 다음의 패자가 되고, 당장의 우열 도 후세에서는 가릴 수 없고, 모든 것이 역사의 혼돈 속으로 사 라질 것이다. 당대의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했고, 무엇을 결단했으며, 무엇 을 버렸는지- 그런 것들은
"친구가 되지 않을 테냐, 비토리오· · ? 너는 강해. 충분히 그분께 보탬이 될 거다. 나는 너를 믿지 않는데다 앞으로도 신뢰 관계 같은 걸 맺긴 힘들 거라 생각하지만, 아무렴 어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알력이 아니야. 그 힘으로 목표에 도전하고, 미래 를 쌓아올리는 것이 중요하지. 그분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그 재능을 써볼 생각은 없나?" 담담히 말하는 그의 어조는 아마도 본래
"나는 나 자신이 무적이라고 생각했었다. 상대가 누구든 마음 만 먹으면 죽일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어. 리조토와 디아 볼로를 저울질할 때도 스릴 따위 추호도 느끼지 않았고. 편리한 쪽에 붙을 뿐이라며 냉정함을 유지했지. 놈들을 위해 공연히 내 감정을 소모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했어- 누구를 위해서든 간에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다, 쭉
"'영원'이라 죠르노 님은 내게 말씀하셨지. '영원도 절대도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그렇게 보이더라도 그것은 불과하다'고 말이야- " 거짓된 환상에 그렇게 속삭였다. 그리고 이야기를 계속했다. " 돌돌면 파괴. 그것이 나의 진정한 임무였다 일부러 코카키 와 너희가 활개치게 내버려뒀던 것도 그 때문이었지. 너희가 날 이 은닉처로 안내해주길 기다렸다는 거다." "뭐, 뭐
시라쿠사- 과거 그리스인들이 세운 그 도시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 을 무렵, 행정관 키케로는 다음과 같이 저술한 바 있다. "시라쿠사가 모든 그리스 도시 중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곳이라는 평판은 역시 허명이 아니다. 이곳은 천혜의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전망이 좋아 육지든 바다든 모든 방향에서의 접 근이 훤히 보이는데다, 바다에는 두 개의 항구가 딸려 있다. 섬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