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아이, 외롭고 고단한 아이, 그러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아이 이안. 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기란 어렵고, 그래서 이 아이와 동행하는 일은 아주 쉽다. 이안이 덜 외롭기를… 더 사랑받기를… 마침내 꿈을 이루고 행복해지기를 응원하며 읽었다. 가족애, 우정, 그리고 한 아이의 성장 스토리에 푹 빠져들어, 눈물도 짓고 어느 순간에는 엄마 마음으로 흐뭇한 미소를 짓곤 하며 읽었다. 몰입력 강렬한 판타지의 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이야기의 힘은 익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판타지가 이렇게 따뜻할 수가 있구나, 판타지가 이렇게 뭉클할 수가 있구나, 순간순간 감탄했다.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사람 냄새 나는, 따스한 온기가 담긴 판타지이자 그 세계의 새로운 문을 여는 이 작품이다. 그래서 더욱 고맙고 반갑다! 상상의 나래를 타고 이안과 함께 떠나는 여정은 신나고 즐겁고 흥미롭다. 그 여정 속에서 당신도 위로받기를… 당신도 행복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