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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희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출생
1971년 11월 11일
출생지
서울
직업
작가
데뷔작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작가이미지
오소희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나를 찾는 여행의 탁월한 안내자. 대한민국 입시를 겪고, 점수에 맞춰 대학에 가고, 괜찮은 직장을 다녔다. 모두들 대학에 입학하면, 직장에 들어가면 행복할 것이라 말했지만 그곳에 행복은 없었다. 이후 과감히 모든 것을 끊고 여행과 육아라는 큰 주제 안에서 ‘나를 찾는 방법’을 끝없이 탐구했다. 세 살이던 아들과 지구 곳곳의 제3세계로 훌쩍 떠나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자신만의 생을 개척했다. 그녀 곁에 똑같은 질문을 품에 안은 여성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여성들의 활동 플랫폼 ‘언니공동체’가 그곳이다. 주체적으로 삶을 가꾸고자 한 이들은 함께 모여 〈나를 찾는 글쓰기 모임〉을 열었고, 이들의 자아찾기 여정은 부모와의 관계, 남편과의 관계, 여성의 진로로 이어졌다. 이 책은 그중 첫 번째인 ‘부모 편’이다. 어릴 적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기꺼이 대면하고, 함께 치유하고, 용감하게 나아간 여성들의 이야기가 책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우리가 서로에게 기대어 힘껏 펼쳐 보이는 삶이란 어쩌면 이다지도 다채로운가.” 자신은 부모로부터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사랑, 더 나은 세상을 주고자 한 여성들의 연대. 그 중심에서 이들을 이끈 오소희가 진솔한 이야기, 감동의 전율로 가득한 여성들의 자아찾기 여정에 당신을 초대한다.

언제 어디에 머물러 있든, 자기만의 세계를 가꾸는 여성들의 멘토. 서울의 광고 회사에서 일하다 훌쩍 계룡산에 내려가 살던 때도, ‘세 살배기 아이와 세계일주’라는 장르를 개척한 여행작가 시절에도, 그녀의 목적지는 장소가 아닌 사람이었다. 한국과 발리의 우붓을 반년씩 오가며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부암동에 생애 첫 집을 지었다. 그곳에서 공동체를 위한 공간을 나누며, 나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을 찾는 사람들의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의 20년』,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떠나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내 눈앞의 한 사람』 등이 있다. 네이버프리미엄콘텐츠 〈그 언니의 방〉에 매주 글을 연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지독하게 여행을 떠나고 싶어질 때는 언제나 더 이상 내가 나를 낮추고 있지 않을 때였고, 스스로 그 직립이 피로할 때였고, 피로함으로 인해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 파이낸셜뉴스 여행을 하면서 아이도 새로운 세상을 만나지만 엄마 자신도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은 정말 잠깐이에요. 언젠가는 엄마를 떠나죠. 그때를 대비해 엄마도 자신의 삶을 준비해야 하고 여행이 그러한 연습을 도와줍니다. 헤럴드경제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육아라는 노동은, 많은 순간 지치고 질린다. 똥 냄새가 난다. 모성 신화는 개뿔! 저절로 되는 것은 없다. 세상의 엄마들은 매일 아침 새롭게 책임지고 헌신할 것을 결심할 뿐이다. 하지만 과장된 행복이 SNS에 경쟁적으로 전시되는 사이, 육아도 어느덧 예쁜 옷을 입은 허구가 되어버렸다. 이 시절에, 그래서 바로 이런 글이 필요했다. 뽀샤시한 앱을 사용하지 않은 육아의 정면, 필터링 안된 엄마의 내면이 적나라한 글. 당신이 아이를 키운다면 작가의 손을 덥석 잡고 “나도 그래!” 하며 커밍아웃하고 싶어질 것이다. 작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잘 돌보고 싶은 마음과 그것이 잘 안된다는 고백의 총합임을. 한없이 이타적인 헌신과 때때로 이기적인 자아 찾기의 줄다리기임을. 옳다! 그래야 100세 인생에서 달랑 20년 차지하는 육아 프로젝트에 여성이 인생 전부를 갈아 넣지 않고도 아이를 키울 수 있다. 또 그렇게 키운 아이들이야말로 더 건강한 어른이 된다. 그러므로 그녀가 나날의 소소함에서 충만함을 이끌어내는 순간마다 독자들은 엄청난 위로를 받을 것이다. 그 힘이 엄마가 되기 전에도,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그녀만의 ‘일관된 탐험’을 기반으로 한다는 사실에서. 어서 이 글 속으로 들어오라. 진짜 육아의 땀과 웃음 속으로. 진실이 엄마를 자유케 하리라.
  • 그녀는 삶으로 보여준다. 교사는 그저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며, 아이들의 영혼과 교감하면서 그들이 지닌 가장 좋은 것을 스스로 끌어내게 도와주는 사람임을. 더구나 놀랍게도, 그녀는 이것을 공교육의 교실 안에서 보여준다. 그리고 증언한다. 가능하다. 가능했다. 함께 하자. 그녀의 열정 어린 땀은 기적을 만들어냈다. 기적이란, 다만 이전에 없던 길을 열어 보여주는 일. 여기 그 로드맵이 정성스럽게 제시되어 있다. 당신에게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꼭 같이 걸어가 볼 일이다. 아이들의 인생이 바뀔지도 모르니. 단언컨대, 그녀 같은 선생님이 있었다면 나의 인생은 바뀌었을 것이다.

작가 인터뷰

  • 오소희 “사교육보다 마음의 체력이 먼저다”
    2017.03.17.
  • 모두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여행을 떠나라! - 여행작가 오소희
    2009.04.23.

작가에게 한마디

  • 소희씨의 글들은 정말이지 중독성이 강해요.한권을놓고 허전한 맘에 바로 찾게만들어요^^터키.아프리카. 이번에는 라오스로.이 한권의책들이 나에게는 여행서로 아이교육의 도움서로 또 대리만족의꿈을꾸죠^^또다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겠죠?마지막 라오스를 다읽고나면 어쩌죠!다음여행지가 기대대요.

    c*******9 2010.11.30. 오후 4:0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