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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 바슐라르
Gaston Bachelard
해외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884년 06월 27일
사망
1962년 10월 16일
출생지
프랑스 샹파뉴
직업
철학자
데뷔작
순간의 미학
작가이미지
가스통 바슐라르
해외작가 인문/사회 저자
프랑스의 과학철학자, 문학 비평가, 시인으로 프랑스 현대 사상사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된다. 샹파뉴 지방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우체국에서 근무하면서 이과대학 과정을 독학으로 마쳤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자신이 다닌 바르쉬르오브 중학교의 물리, 화학 교사로 일하던 중 당시 전 세계를 강타한 일반상대성이론의 영향 아래 철학에 깊이 경도된 바슐라르는 철학 석사에 이어 학사원상을 수상한 논문 「물리학의 한 문제의 진화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후 디종대학의 철학 교수를 거쳐 소르본대학에서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강의하였으며, 1960년에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고, 1961년에는 국가문학대상을 수상했다.

과학철학에 관한 그의 저작들 (『새로운 과학 정신』, 『과학 정신의 형성』, 『부정의 철학』 등)은 영미권 과학인식론과는 다른 프랑스 과학인식론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특히 그의 ‘인식론적 단절’ 개념은 조르주 캉길렘, 미셸 푸코, 루이 알튀세르, 피에르 부르디외와 같은 후대 철학자들이 사유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힌 시학에 관한 일련의 저술, 시적 이미지와 상상력에 관한 일련의 연구(『불의 정신분석』, 『물과 꿈』, 『공기와 꿈』, 『대지와 의지의 몽상』, 『대지와 휴식의 몽상』)는 ‘테마비평’이라는 문학 비평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계기가 되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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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2026.05.31.
p.10
Q> 이 책의 목적을 다룬 부분이야. "그러나 이 책에서 우리가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자 한 것은, 식물 처럼 자라나는 물질적인 기능에 대한 내면적 상상력에 대해서이다. 우선 파괴적인 철학자들만이 미(美)에서 모든 접미사를 떼어내고, 나타나 있는 이미지 뒤에 숨어 있는 이미지를 찾아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며, 상상하는 기능의 뿌리 자체에 이르는 이 막중한 일에 손을 댈 수 있는 것이다. 물질의 근원에는 어두운 하나의 식물이 자라고 있어, 물질의 밤에는 검은 꽃들이 피어 있다. 꽃들은 이미 벨벳의 꽃잎과 향기의 방식을 갖고 있다." / 이 기조가 끝까지 유지돼? 미사여구가 많아서 주제가 선명하지 않아.A> 인용한 문체와 핵심 개념으로 보아, 이 책은 가스통 바슐라르 계열의 ‘물질적 상상력’ 철학을 다루는 저작으로 읽혀요. 질문하신 요지를 나눠서 정리해볼게요.---1. 이 기조, 끝까지 유지되나?네, 상당 부분 유지됩니다.다만 균질하게 유지되지는 않습니다.바슐라르는 의도적으로 시적 언어 → 개념적 분석 → 다시 시적 언어를 오가는 구조를 씁니다.초반부는 특히 지금 인용하신 것처럼 은유·미사여구·식물적 이미지가 과잉처럼 느껴질 정도로 밀집돼 있어요.중·후반으로 갈수록 개별 물질(흙, 물, 불, 공기 등)이나 이미지 군(뿌리, 밤, 어둠, 꽃)을 중심으로 분석의 초점은 또렷해지지만,문체 자체는 끝까지 시적 밀도를 버리지 않습니다.즉,> 문체는 계속 흐릿한데, 분석의 대상만 점점 국소화된다라고 이해하면 정확해요.---2. 왜 이렇게 미사여구가 많은가?이건 스타일 문제가 아니라 방법론에 가깝습니다.바슐라르에게서 이 문장은 “설명”이 아니라 실천 선언이에요.그는 상상력을→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가 아니라→ 물질과 직접 접촉하는 기능으로 봅니다.그래서 개념 언어로 요약하면 오히려 대상을 배반한다고 생각해요.“물질의 밤”, “검은 꽃”, “어두운 식물” 같은 표현은독자를 논증으로 설득하려는 게 아니라, 같은 상상 상태로 끌어들이려는 장치입니다.즉, 이 책에서의 미사여구는장식 ?설명 ?사유를 발생시키는 환경 조성 ?입니다.---3. 주제가 흐릿한 게 맞는가?독서 방식에 따라 ‘맞기도 하고, 오해이기도’ 합니다.? 논문처럼 “주장 → 근거 → 결론”을 찾으면→ 끝까지 주제가 흐릿하게 느껴집니다.? “이 책은 무엇을 증명하려는가?”가 아니라→ **“어떤 상상 상태를 반복적으로 호출하는가?”**를 보면→ 주제는 매우 일관됩니다.그 일관된 중심은 이것이에요:> 상상력은 의식의 표면에서 작동하지 않고,물질의 어둠과 결합된 원초적 기능에서 자라난다.그래서 ‘식물처럼 자라난다’는 표현이 우연이 아닙니다.이 비유는 끝까지 핵심 은유로 살아남습니다.---4. 읽는 요령 (중요)이 책은 한 번에 “이해”하려 하면 실패하는 책이에요.추천 방식은:문단마다 요지를 뽑으려 하지 말고반복되는 이미지(밤, 뿌리, 꽃, 어둠, 물질)를 표시하며**“아, 또 이 상태로 돌아오는구나”**를 확인하는 독서입니다.---한 줄로 답하면> 미사여구는 줄어들지 않는다.하지만 그것은 주제가 없어서가 아니라,주제를 ‘개념으로 고정하지 않기 위해’ 끝까지 유지되는 전략이다.Q> 이 책의 핵심 주장만 5문장으로 압축해줘.A>인용문만으로 볼 때는 바슐라르의 '물질적 상상력' 계열 저작으로 보이는데, 그 관점의 핵심을 5문장으로 압축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인간의 상상력은 단순히 현실을 재현하는 능력이 아니라, 물질(흙·물·불·공기)과 깊이 결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힘이다.2. 시적 이미지는 개인의 의식적 사고보다 더 깊은 층위에서 솟아나며, 그 뿌리는 원초적이고 무의식적인 경험 속에 있다.3. 진정한 상상력 연구는 이미지의 겉모습을 분석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이미지를 낳는 물질적·정서적 근원을 탐구해야 한다.4. 시인과 예술가는 사물의 외형을 묘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물질 속에 잠든 꿈과 욕망을 드러내는 사람이다.5. 따라서 시와 예술을 이해한다는 것은 의미를 해석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미지가 자라나는 내면의 에너지와 상상의 운동을 체험하는 것이다.조금 더 거칠게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인간의 상상력은 관념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물질의 깊은 곳에서 자라나며, 시적 이미지는 그 성장의 흔적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바슐라르의 물질적 상상력론은 거의 이 한 문장을 여러 물질과 이미지들을 통해 변주하는 작업이라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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