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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만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45년 출생
출생지
전라남도 순천
직업
문학가
작가이미지
허형만
국내작가 문학가
1945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73년 [월간문학](시)과 1978년 [아동문예](동시)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한국예술상, 펜문학상, 문병란문학상, 영랑시문학상, 한국시학상, 윤동주문학상 편운문학상, 한성기문학상, 월간문학동리상, 광주문화예술대상, 순천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목포대학교 인문대학장, 교육대학원장 역임하였으며, 현재 국립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중국 옌타이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광주 · 전남현대문학연구소 이사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 계간 「서정과상상」 편집 고문을 맡고 있다. 시집 『淸明』, 『영혼의 눈』, 『가벼운 빗방울』, 『불타는 얼음』 『황홀』, 『바람칼』, 『음성』 등 19권 일본어시집 『耳を葬る』, 중국어시집 『許炯万詩賞析』, 활판시선집 『그늘』, 한국대표서정시 100인선 『뒷굽』 등을 펴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김홍조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은 “곁에서 속삭이는 사소한 개천물 소리가/ 네 생의 응원가”(「조팝꽃에게」)처럼 우주의 본성과 선정禪定, 우주의 합일을 노래한다. 또한 “우연으로 오는 것이 어디 있으랴”(「청계산 진달래」)와 다미안 신부 이야기인 「우리 문둥병자들」처럼 세상의 존재는 우연으로 오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만남의 연기緣起를 노래한다. 특히 김홍조 시인의 시가 우리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감동을 주는 이유는 한사코 엄숙하거나 태내지 않고 표현이 통쾌할 뿐 아니라 음악과 선線과 언어가 서로 어울려 시경詩境을 넘나드는 사유의 진폭이 넓은 데 있다. 그러기에 김홍조 시인만의 체험에서 우러나는 정감과 상상의 깊이가 시 읽는 맛과 멋을 느끼게 한다. 이것은 시집 곳곳에 장치한 풍자와 아이러니, 위트의 묘미에 있다. 이런 점에서 김홍조 시인은 새로움을 확보한 시인, 세계에 대한 생명을 불어넣은 시인으로 평가받을 것이다.
  • 안서영 시인에게 어머니는 “홀로 세상에 섰을 때/ 먼 땅끝에서 반짝이던 빛”이었고, “그 빛, 보이지 않게” 자신을 받쳐 주던 “큰 기둥”이었다. 그러한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 훑고 오는 통증”으로 아프고, “미안하고 죄스럽”기만 하다. 특히 어머니만 생각하면 “응어리 되어 늘 안으로 흐르는 강”처럼 온 삶을 통과한다. 시인에게 어머니는 “꽃무늬 항라 적삼의 젊은 향기, 사과꽃”이다. 사과꽃은 보통 꽃봉오리가 분홍빛을 띠다가 활짝 피면 흰색에 가까운 연분홍색이 된다. 은은하고 청순한 향이 사과 특유의 향과 어우러져 봄에 상큼한 느낌을 준다. 순결, 청춘, 사랑을 상징하는 사과꽃과 젊었을 적 어머니가 하나로 되는 이미지는 이 시의 핵심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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