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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국내작가 종교 저자
출생
1963년 출생
출생지
전라남도 광주
직업
종교전문기자
작가이미지
조현
국내작가 종교 저자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및 논설위원이다. 때론 그 굴레조차 벗고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주로 찾는 곳은 히말라야 설산이나 동굴, 외딴섬…. 벗들과 어울리는 술자리도 좋아한다. 은둔 수도자들을 찾아다니면서 다른 한쪽으로 마을공동체 사람들과 교유하고 지지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그들 속에 들어가 같이 지낸다. 세상에서 가장 기운이 좋은 수도 터와 성지들을 다니고 최고의 영성가들을 만나 수행하면서 이를 선(禪)적인 글로 풀어내 ‘선사’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2002년엔 휴직한 뒤 1년간 인도 순례를 감행했고, 2016년에도 1년간 히말라야를 트레킹하거나 해외 공동체에서 보냈다.
한겨레신문 사회부, 정치부를 거쳐 1999년부터 영성·치유·깨달음·공동체·대안적 삶에 대한 글을 주로 쓰면서 웰빙과 힐링, 공동체 바람을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저서로 처녀작인 《나를 찾아 떠나는 17일간의 여행》(《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개정)은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책의 날’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으로, 누리꾼들이 뽑은 ‘인문교양도서’ 1위에 선정되었다. 이어 세계 공동체 순례기인 《세계 어디에도 내 집이 있다》를 기획해 펴냈으며, 인도 여행을 다녀와 《영혼의 순례자》(《인도 오지 기행》으로 개정)를 냈다. 숨은 선사들의 발자취를 발굴한 《은둔》이 ‘불교출판문화상’과 ‘올해의 불서상’을, 오지 암자 기행인 《하늘이 감춘 땅》은 ‘불교언론문화상’을 수상했다. 한국 기독교의 숨은 영성가를 발굴한 《울림》은 감신대·서울신학대·장신대·한신대 등 주요 신학대에서 ‘100대 인문교양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역사와 신화의 땅, 그리스를 다녀와서 펴낸 《그리스 인생 학교》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여름 휴가에 읽을 책’으로 선정했다.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선정한 ‘우리 시대 대표작가 300인’에 뽑히기도 했다.
2001년 EBS에서 ‘조현 스페셜’이란 제목으로 일주일간 특별 강연을 한 이래 YMCA영성분과위원회, 정신과의사모임, 종교발전포럼, 서울대학병원, 서울시민청,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등에서 강연을 했다. 영성가·수도자·인문학자 등과 함께 지친 마음을 쉬며 치유할 수 있는 수행·치유 웹진 휴심정(well.hani.co.kr) 운영자이자 함석헌이 창간한 <씨알의 소리>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한겨레신문 기자
가슴을 먹먹하게 하며 지금도 귀와 온몸에 울림을 준 그들 삶에 답이 있었다 울림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두려움의 실체를 직면한 자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 있다. 원숭이 빤냐가 그것을 독자에게 준다. 꼭 승리를 쟁취하지 않아도, 두려움을 제거하지 않아도, 두렵고 화나고 아픈 그대로도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은 세상의 숱한 도사와 스승도 주지 못한 것이다.
  • 누군가에게는 몰래 옷자락이라도 만지고 싶은 아이돌 스타였으나 누군가에게는 주먹을 부르는 밉상이었던 청년 예수. 2000년이 지난 후에도 그는 여전히 환호와 질타의 한가운데 있다. 성서가 여전히 인류 최고의 베스트셀러인데도 말이다. 크리스천과 무슬림이나 무신론자들 사이에서만이 아니다. 크리스천들 사이에서도 예수에 대한 다른 견해들은 롤러코스터를 타듯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처녀가 남자 없이 임신하고, 하나님이라면서도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에게 버림받음을 한탄하고, 그런데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났다는 부활 이야기 등은 과학과 너무도 거리가 멀지만, 정통 기독교에서는 이것을 믿지 않으면 불신앙이라며 마녀사냥이라도 할 공세를 거두지 않는다. 그런데 그런 매도쯤은 아무런 상관조차 하지 않는 하버드생들이 머리로 이해가 가지 않는 의심스러운 성서 구절에 대해 까놓고 토론을 벌인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이 책은 1912년을 끝으로 예수에 대한 과목이 자취를 감춘 하버드대학교에서 70년 만에 ‘무조건 믿습니다’를 외는 ‘믿음 좋은 크리스천들’과는 달라도 너무도 다른 젊은이들의 도마 위에서 예수가 어떻게 요리되는지를 보여준다. 시골 교회의 순박한 풍토에서 자랐으면서도 꼰대 기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기적과 섹스에 대한 질문까지도 독려한 하비 콕스 교수가 아니라면 누가 목사가 설립한 학교에서 이렇게 불순한 논쟁을 펼쳐 금기의 둑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인가. 하버드대학교에서 대흥행한 하비 콕스 교수의 ‘예수와 윤리적 삶’ 강의는 윤리라는 딱딱한 단어와는 정말 어울리지 않을 만큼 재미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낄낄거리며 웃다가 어떤 정통 신학자도 가져다주지 못한, 예수가 진정으로 도달하고자 했던 바로 그곳에 자기도 모르게 가 있게 한다는 것이다. 유대 랍비 예수가 기존의 유대 교사들에게서는 들어볼 수 없던 비유를 들어 ‘닫힌 감각’을 열어주었듯이, 하비 콕스 교수 역시 기존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눈에 든 들보를 빼준다. 교회 안에서는 모르핀을 맞은 것처럼 기쁨에 들뜨다가도 교회 밖 현실에서는 늘 막히고 힘들고 길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새로운 관점을 열어 활로를 만들어준다. 가족 관계, 정치 유전학, 성, 계급, 소유, 세대 갈등 등 다양한 상황의 윤리적 선택 앞에서 막막한 현대인들에게, ‘하버드에 온 예수’는 ‘답하는 존재’가 아닌 ‘질문하는 존재’로서,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깨워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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